[자전거 유럽 일주기] 미친여행 CHAP2_15 크로아티아 - 테라네오 락 페스티벌 4

in #kr-travel6 years ago (edited)

마지막 날도 친구와 몰려다니다가 12시가 되었다.
오늘도 좋은 라인업은 없단다.
그렇지만 유일하게 큰 분이 오셨단다.

“오늘은 Beat Busters, 이놈 하나 밖에 없는 날이네.”

밴드는 아니고 퍼포먼스 DJ다.
보통 DJ는 관객들 눈앞에서 믹싱을 해 주기는 하지만
믹싱은 보여주는 것 말고는 특별히 하는 일이 없다.

우리가 신나도록 믹싱을 해 주면 그저 흔들면 된다.
DJ 본인은 사람들의 관심 밖이다.

그렇지만 이 분은 비주얼로 승부하시는 분이다.
스테이지에 축사 방역복에 고글을 쓴 3사람이 올라오더니
야광봉 비슷한 것을 흔들면서 옛날 클론의 초연 같은 춤을 춘다.

스테이지의 조명을 다 껐을 때,
어둠속에서 움직이던 빛이 그렇게 멋있을 수가 없었다.
축사 방역복 아티스트라...
음악 뿐만 아니라 DJ 본인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좋은 전략이라 생각한다.


Beat Busters. 대충 이렇게 생기셨다.



어제 기타판의 후유증이랄까?
친구들은 모두 일찍 들어가 잔다고 한다.
어제 곧바로 텐트로 들어간 마리나만 살아남았다.
난 좀 피곤하긴 해도 이 마지막 밤을 그냥 보내긴 싫은 상태.

마리나가 물어본다.

“오늘 DJ는 끝내준데! 갈래?”

“하.. 예전에 클럽에서 호되게 데인 적이 있어서...”

“왜?”

“여자들이 아주그냥 대놓고 인종차별 해서스리...”

“야, 야, 야, 괜찮아, 괜찮아. 내가 다 커버 쳐 줄게.
이런 것도 좀 가 버릇해야 늘지 이것아!”

조력자가 되어 주겠다고? 이럴 땐 가야지! 도와주는 사람이 있을 때 배우는 것이다.






이 시끄러운 클럽 속에서 몸을 흔들어도 오가는 말은 참 진지하다.

“브라이언, 넌 커서 뭐 할거야?”

“지금 내가 전기과거든. 그런 쪽으로 가겠지? 넌?”

“나? 아이들이 너무 좋아서.
지금 그래서 과도 아동과야. 유치원 선생님이 하고 싶더라.”

“네가? 지금 미래의 유치원 선생님께서는
클럽에 가서 담배를 피고 계십니다.
너 애들한테 담배 가르칠 것 같아.”

“아냐! [퍽] 애들 앞에서는 안해.”

“두고보자. 큭큭큭.”

우리나라 클럽은 음악을 즐기는 목적보다는
서로 짝을 찾으러 가는 목적이 크다.
그래서 남녀가 몸을 맞대고 추는 춤이 많이 발달해 있는 데 비해,
여기 클럽은 그저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이 모인 곳 같다.
(2011년의 시각임을 감안해주세요)

딱히 잡아낼 수 없는 특징 없이 각자 개성 있게 자신이 원하는 춤을 춘다.
남자끼리 몰려와서 여자 찾을 궁리는 안 하고
서로 괴상한 춤 경연대회를 한다.
동그랗게 둘러선 가운데에서 원숭이가 뺨 비비는 춤을 한국에서 추면 다들 무슨 생각을 할까?

이 사람들에게선 절대 먹잇감을 노리는 매의 눈빛이 보이지 않는다.
DJ 근처로 가면 더 가관이다.
너무 음악에 심취해서 신내린 분까지 있다.
사시나무 떨어대는 춤을 추면서 뭐가 그리 좋은지 하늘에 대고 막 소리를 지른다.
이런 분들 하나하나 관찰하는 재미가 소소하다.

“저런 사람들은 뭐야?”

“뭐, 어때? 하고 싶은 대로 하는거지.”

“근데 클럽 춤은 워케 해야 되는 거냐?”

“너무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지 마.
그냥 음악 들으면 느끼는 동작 있지? 그냥 그걸 추면된다.”

“근데 그게 잘 안되더라.”

“좀 그게, 많이 해 봐야 되는 거라서.
난 집에서 심심하면 음악 맥스로 틀어놓고 춤추거든.
팁이라면, 클럽 노래들을 많이 알아두면 좋아.
어느 부분에서 왠지 이렇게 해야 할 것 같다는 것만 알면 클럽에서 딱히 꿇릴 게 없어.”

“나 군대에 있을 때 맨날 후임 하나가 골반댄스를 춰. 이렇게.”

“그게 떠오르면 그거 추면 돼. 근데 그거 겁나 웃기다!!
우린 출 거리가 떨어지면 이런 거 춘다? 근육맨놀이.”

유치하지만, 재밌다.

여기 DJ들 좀 신통치 않다.
오늘 DJ 좋다는데 막상 들으면 음악에 빠져들게 만들지 못한다.
듣고 있자면 정말 어떻게 몸을 맡길 지 난감하게 만드는 음악.

“마리나, 여기 음악 왜 이래? 좀 그렇다.”

“딴 데로 갈까?”

계속 돌아다니기 번거로울 텐데
입맛에 맞는 곳이 나올 때 까지 찾아다녀준 마리나가 정말 고맙다.
좋은 DJ를 찾았다. 신나게 흔든다.
그런데, 이번엔 DJ가 그만 노트북을 떨어뜨렸다.
모든 음악이 갑자기 멈춰 버렸다. 정말 난감한 상황.
그렇지만 아무 동요 없이 관객들은 박수를 치며 DJ의 어깨에 힘을 실어준다.
그런데, 노트북이 완전히 고장 난 것 같다. 이참에 잠깐 쉬기로 한다.

마리나는 잠시 화장실에 갔고, 난 밖에서 서 있었다.

그런데 누군가가 뒤에서 날 부른다.

“이런 곳에 동양인이 있는 게 신기해서요. 며칠 전부터 봤어요.”

“그래요?”

“예. 크로아티아 좋죠?”

“그럼요! 아주 그냥 저한텐 행운의 나라죠.”

그런데 이 사람들 얼굴을 보아 하니 뭔가 이상하다.
여자가 화장이 어색할 정도로 너무 진하다.
옷도 매우 야하다. 다른 사람들을 둘러보니 죄다 눈이 풀려 있다.
이거, 빨리 빠져 나와야겠는데?

“근데 여기서 뭐하고 계세요?”

“딜러 기다리고 있어요.”

“딜러요?”

“아... 있잖아요. 약 중에 그거... 먹으면 기분 좋아지는 거...”

이것들 보게?

“그건 불법 아닌가요? 앞에서 다 몸수색도 하는 판에 어떻게 가지고 들어와요?”

“그렇긴 하지만 다 방법이 있어요.
이런 페스티벌이 있으면 딜러는 으레 있기 마련이에요.
저희 현실은 너무 암울해요. 이렇게 약이라도 먹어야죠.”

너희들을 보는 내가 더 암울하다. 빨리 이 자리를 빠져나가고 싶다.
마침 마리나가 나왔다. 마리나가 마약중독자 친구들과 몇 마디를 하고는 같이 빠져나왔다.

화장실을 갔다 왔다고 담배 한 개비 꺼내든다.
그래, 네가 그나마 건전하게 사는구나.
유럽에 처음 왔을 때는 다들 입이 뚫려있는 사람들은 담배를 물고 있어서
이 사람들 정말 미쳤구나 생각을 했는데,
이런 분들을 보고는 내 생각을 고쳐먹었다.

“배고프다.”

“그럴 만도 하지. 몇 시간을 흔들었는데. 이번엔 사줄게.”

“진짜?”

“네 덕에 클럽 좀 배웠잖냐. 수업료는 때운거다!”

“오오~ 좋아.”

핫도그 하나씩 베어 물고 잔디밭에 앉았다.

“브라이언, 다음은 어디로 가?”

“스플릿 간 다음에 섬 다 돌고 가게.”

“스플릿 온다고?”

“어.”

“나 집이 거기야!”

“자다르에 산다메?”

“거긴 대학 땜에 자취방이 있는 거고, 고향은 스플릿이야.”

“오오~ 가이드 해주는 거야?”

“재워 줄게!”

“응?!”

“할머니가 워낙 완고하셔서 집 안에서는 못 자겠지만 옥상에서는 재워줄 수 있어.”

“야! 그것만 해도 땡큐지!”

“집 안에서 자는 것만 빼고 먹여주고 씻게는 해줄 수 있을 것 같아.
그리고 오빠가 래퍼거든? 크로아티아에서 한 가닥 하는.
음반도 냈어. 너 소개시켜주면 좋아할 것 같아.”

“진짜? 한국 랩이나 좀 소개시켜 줘야 겠구만. 큭큭큭...”

“내일 이거 끝나고 바로 버스타고 스플릿으로 갈거야. 넌 자전거 타고 가지?”

“그렇지.”

“오면 연락해!”

“옹야~!”

이렇게 다음 도시에서도 얻어 잘 곳을 구했다!






아침이다. 이제 4일간의 즐거웠던 추억을 뒤로 하고 스플릿으로 이동해야 한다.
왜 이렇게 떠나기가 싫을까? 너무 정이 많이 들어 버렸다.
소중한 인연들을 많이 만나 정말 행복했다.
다음에 또 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테라네오.. 다음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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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2_13 크로아티아 - 테라네오 락 페스티벌 2 | 크로아티아 전통술 맛보기
CHAP2_12 크로아티아 - 테라네오 락 페스티벌 1 | 크로아티아 락페를 뛰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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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1_16 잠시 동안의 탈린 나들이, 그리고 안녕
CHAP1_15 웁살라, 너와 같은 하늘 아래
CHAP1_14 아직은 ... 말할 수 없다
CHAP1_13 그녀를 만나기 12시간 전
CHAP1_12 욕창 터지고, 기차에 실려 가고
CHAP1_11 배낭을 털리다
CHAP1_10 사람의 따뜻함을 느끼다 + 노르웨이의 자연에 호되게 데이다
CHAP1_8 한국영화 많이 컸네? + 9 첫 주행, 첫 노숙, 첫 봉변
CHAP1_7 이런 곳에도 한국사람?
CHAP1_5 첫 주행 + 1_6 북한도 자전거로 달린다고?
CHAP1_3 + 1_4 Bryan Almighty + 자전거의 운명은?
CHAP1_1 + 1_2 인천 출발 + 히드로 도착

CHAP0 준비

CHAP0_번외 가져갔던 장비 일람
CHAP0_6 출국 그리고...
CHAP0_4 자전거 맞추기 + 5 쉥겐조약
CHAP0_3 항공권과 장비 마련하기
CHAP0_2 어디를 어떻게 가볼까?
CHAP0_1 다짐




혹여나 자전거 여행을 준비하시는 스티미언분들.. 도움이 되셨을련지요?

도움이 되었다면 UpVote + 리스팀 부탁드리겠습니다 -_-)/



bryanrhee님후문2.gif

후문을 선물해주신 @mimitravel 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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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고등학교가 플로리다 마이애미 근처이다 보니 Ultra music festival in Miami 에 많은 학생들이 놀러갔었죠. 그 때 유명 DJ들도 정말 많이 왔고요. 춤은 음악에서 느끼는 그부분을 몸으로 표출. dj 노래들에 클래식한 춤보다는 그냥 몸 나가는대로 추는거죠 ㅎ

한국에서 UMF할 때 몇 번 갔었죠 ㅎㅎ
그래도 한국의 자유로움과는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누가 보면 민폐인 수준까지 흔들어대는;;;;

좋은 친구를 만났네요 ㅎㅎ 여행하면서 만나는 좋운 인연이네요 ㅎㅎ 정말 재밌었겠습니다 정도 들고 특별한경험을 공유한듯한...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서는 클럽의 클 자도 가기 힘들어졌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말로만 듣던 마약 .. 마약인가요 ? 눈이 풀려있다니 ;;;;
아무리 철저히 단속을 한다고 하더라도 유럽대륙 특성상 숨겨오려면 어떻게든 밀수를 하나봅니다 .

넵 ㅋㅋ 말로만 듣던 그 마! 약! 이란 겁니다 ㅋㅋ
네덜란드 타고 들어오든가, 이탈리아에서 페리 타고 들어가면 진심 답 안나와요 ㅜㅜ

자전거로 유럽을 일주하신다니 저에게는 꿈만같은 일이네요. 도시뿐 아니라 시골의 정취를 자전거 여행에선 느낄수 있을까요?
보팅&리스팀&팔로 하고 갑니다. 앞으로 자주 소통해요^^

자주 뵙겠습니다 :)
시골 소도시 등 각종 희한한 일들이 많이 생겨요 ㅎㅎ

와 진짜 너무 재밌네요.. 클럽얘기가 너무 웃긴거 같아요. 세상은 넓고, 살아가는방식에 정답은 없네요 ㅎㅎㅎㅎ 다음 포스팅도 기대가
됩니다!!

세상은 넓고 살아가는 방식에 정답은 없지만
마약은 좀...ㅜㅜㅋ

DJ가 방역복 입으면 클럽에서 온몸에 땀띠날 것 같은데.. ㄷㄷㄷ
그 취향.. 존중해 드립니다. -ㅅ-

아직 저 팀 망하지 않고 잘 하나 봅니다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너희들을 보는 내가 암울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국 애들은 진짜 약 많이 하더라구요...
클럽 재밌겠다! 진심 댄스경연대회일 것 같아요 ㅋㅋㅋ

나중에도 또 쓰겠지만
정말 심하게 약들 하시더라고요 ㅜㅜ
춤사위도 약빤춤이 아닐까 싶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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