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유럽 일주기] 미친여행 CHAP1_47+48 오스트리아 - 잘츠부르크 길바닥에서 궁상떨기 | 민박집 사장님 인생은 파란만장 | 유럽사람들이 중국인을 싫어하는 이유

in #kr-travel6 years ago (edited)

47. 잘츠부르크 길바닥에서 궁상떨기

2011년 7월 22일





앞에서는 나름 일관성을 유지하려고 쓸데없는 이야기를 자르고
음악축제 이야기를 죽 썼는데, 다시 보면 앞뒤가 어색한 듯도 하다.
독자들도 그런지, 나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뭐, 지금은 잘려진 덧이야기들을 말해볼까?




잘츠부르크에 들어온 날은 7월 22일 새벽이다.
노트북에 숙소 찾는 법을 아예 띄워 놓고 달리는데도
너무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무슨 가게가 있는 방향으로 계속 달리면 숙소가 나온다고 하는데, 지금 그 가게를 못 찾겠다.
어디 붙어 있는거야?? 있기는 한 거야?

가이드북을 꺼내 보았다.
그래도 길을 알 수가 없었다.

에라 모르겠다!
가는 길은 딱 두 가지밖에 없다.
앞으로, 아니면 뒤로.

일단 아무데나 가 보자.
찍자.
동전을 던져서 앞 나오면 앞으로,
뒤 나오면 뒤로 가 보는거야.

‘팅’

뒤가 나왔다. 일단 가 보자.

숙소 약도에는 가다가 기차길 밑을 지나가게 되어 있었지.
그러고 보니 가다가 고가도로가 있네? 여기가 맞나 보다.
죽 가자. 그런데 숙소가 나올 삘이 아니다.
점점 길이 넓어지더니 고속도로 비슷한 길이 나온다. 설마 여기?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자전거를 반대로 굴렸다.
그런데 이번에도 고가도로가 또 나왔다. 설마 여기?

계속 가다 보니 좀 주택가 같은 기분이 든다. 그리고 점점 길이 좁아진다.
시내 중심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든다. 여기인가 보다!
페달질에 자신감이 생긴다. 뭔가 대학교 같은 건물이 보인다.
그 바로 앞 거리라고 했지?
대학 앞에 거리? 딱 하나 있다.
주소랑 맞나? 맞다! 오케이!

정말 간신히 찾아 들어갔다.
문 앞 부저에 한글이 쓰여 있어서 안심했다.

그렇게 하여 들어간 시각은 새벽 2시. 정말 민폐다.
사장님께서 자다 깬 얼굴로 부스스하게 나와 나를 맞아 주었다.
거기에서 주는 라면을 먹고 난 바로 쓰러져 잤다.





일어났다. 머리가 아프다.
밤늦은 라면 덕에 속도 쓰리다.
앞에 앉아있는 사람도 그런가 보다.
눈다래끼가 나 탱탱 부은 눈으로 토스트를 먹고 있었다.
오늘 같이 잘츠부르크를 돌아다닐 J형이었다.




짧은 기간에 많은 곳을 보고 싶어서 몸이 많이 피곤하신 모양이다.
어제 들어왔고 내일 새벽에 또 떠나야 한다니 정말 피곤하겠다.
너무 피곤해 보여서 정말 안스러웠다.
나같이 팔자 편한 놈이나 7개월 반이나 시간 만들어서 오지,
누가 이렇게 시간을 내서 오겠어?
한 달이란 시간을 내는 것만 해도 대단하지.




일단 아침먹고 대책없이 거리로 나갔다.
잘츠부르크 시내는 참 작다. 몇 시간만 돌아보면 다 끝난다.
여기저기에서 사진놀이를 하고 들어왔다.

하지만 뭔가 빠진 기분이 든다. 잘츠부르크는 음악의 도시.
콘서트 하나는 봐 줘야 할 것 같은데? 근데 오늘 뭐 하는게 있나?
내가 가지고 있는 정보력을 총 동원해서 찾아보았다.
그렇지만 나온 것은 고작 사운드 오브 뮤직 디너쇼랑
호헨 잘츠부르크성의 모차르트와 슈베르트 공연.

그나마 싼 건 호헨 잘츠부르크성 공연이었다.
프로그램이 좀 맘에 걸리기는 하지만 J형이 간절히 가 보고 싶어하기도 했고
관광객 대상 공연도 한 번 즐겨볼 만 하다는 생각에 같이 갔다.


호헨 잘츠부르크 성. 정말 높다.
301동보다 발목이 더 심하게 꺾이는 경사를 계속 올라가야 한다.
그런데 계단 같은 것 하나 없이 모래길이었다.
정말 미끄러웠다.
올라갈 때라 아무 일 없지만 내려갈 때에는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


뭔가 다 올라갔다 싶으면 계속 올라간다.
요새 꼭대기 공연이라고 했는데 진짜 꼭대기는 꼭대기인가 보다.
성 안으로 들어와서 10분은 더 올라갔다.

지금까지 올라온 매우 아찔한 높이



학생 할인 24유로짜리 공연.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와 슈베르트 곡들.
기억은 나지 않는다. 그저 평범한 공연이었다.
열정적으로 첼로를 하셨던 아저씨 정도?




연주가 끝나니 밤 10시가 되었다.
우리나라 같으면 밤 10시면 시작이지만 여기는 거의 불이 켜진 곳이 없다.
야경이 그렇게 많지 않다.
뭐, 그런 야경이지만 나름 만끽하면서 걸어내려오고 있었다.

J형이 배고픈가 보다.

“뭔가 배고프지 않아요? 근데 들어가서 라면먹기는 싫고...”

“뭐 먹고 들어가죠?”

“그런데 이 밤에 연 데가 있을까 싶네요.”

문 연 곳이나 찾을 요량으로 내려왔다. 기대는 하지 않는다.
근데 문 연곳이 딱 하나 보인다! 쌀국수집이다!

“쌀국수 어떠세요?”

“아.. 그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J형은 그닥인가 보다. 계속 걸어갔다.
그런데 불을 켠 밥집이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거 그냥 들어가서 라면먹게 생겼네요.”

“뭐, 그럼 돈 아끼고 좋은거죠 뭐.”

그냥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걸어갔다.
그 때, 노점상이 눈 안에 들어왔다. 올레!

J형: “브라트부어스트Bratwurst[소시지빵] 괜찮나요?”

나: “가장 좋죠!”

J형: “그래도 덕분에 오늘 좋은 구경 했으니깐 제가 사죠.”

둘다 없는 형편인 것은 알겠지만
내가 너무 없는 형편이라 어쩔 수가 없다. 얻어먹어야지.

“그래도 빵만으로는 부족하니깐 감자튀김 하나 더 하죠.
남자 둘이서 배를 채워야 되는데.”

없는 형편에도 배는 채워주려는 J형의 마음이다.

오늘 정말 너무 많이 걸었다. 다리가 너무 아프다.
어디 앉아서 먹고 싶지만 여기는 노점이다.
자리를 깔았을 턱이 없다.
그리고 지금 이 시간은 모든 레스토랑이 닫은 지라
노천에 깐 자리들은 모두 치워져 있다.
앉아서 먹을 곳이 없다.

어디 다녀도 앉을 곳이 없었다.
이제 더 이상 돌아다닐 힘이 없다.
그 때 딱 좋은 곳이 나타났다.
광장 한 구석, 차가 못 들어오게 막는 말뚝.
의자삼아 엉덩이를 걸치기에 딱 좋다.
좀 으슥한 곳이기는 하지만 아쉬운 대로 지금 상황에서는 가장 좋은 곳이다.

“그냥 저기에 앉을까요?”

“좀 분위기가 그런데...”

“지금 그런 것 따질 때가 아니잖아요. 앉을 곳도 없는데 언제 먹어요.”

“하긴... 그냥 먹죠.”

처음엔 이렇게 떨떠름하게 말하던 J형이다.
하지만 감자 몇 조각을 먹더니 갑자기 확 달라졌다.

“진짜 유럽에서나 이런 짓 해 보지. 나 진짜 이렇게 유럽에서 궁상떤 거 꼭 남겨야겠어. 저 좀 찍어줘요.”

“최대한 불쌍하게! 얼굴에 막 고생에 찌들어서 반 거지가 된 사람 만들어주세요.”

“불쌍하게 나왔어요? 굿!!”

나중에는 불쌍한 사진놀이 하는 재미에 푹 빠진 J형이었다.







48. 민박집 사장님 인생은 파란만장

2011년 7월 28일





사실, 잘츠부르크에는 볼 것이 많지 않다.
한 3시간만 돌면 볼 것은 다 본다.
여기에 절대 오래있을 이유는 없다!

그렇지만 여름만 되면 오래 있을 이유가 생긴다.
바로 모차르트 대학에서 여름 학교를 여는데,
그 때 오는 학생들의 무대경험을 위하여 매일 밤 콘서트를 연다.

모차르트 대학교 건물



티켓도 저렴하다.
학생 기준으로 학생콘서트 4유로, 교수콘서트 6유로면 볼 수 있다.
2주 단위로 자유이용권도 판다.
15유로면 2주간 자유롭게 볼 수도 있다. [성인은 이 가격의 2배다.]

이미 볼 건 다 봐 버린 나는
오전에는 할 일이 없어서 사람들을 데리고 가이드처럼 뛰고,
밤에는 사람들을 데리고 콘서트에 끌고 갔다.

원래는 구두를 빌리는 것 때문에 비싼 돈 주고 한인숙소에 왔으니,
100유로짜리 티켓을 끊은 축제만 보고 이 숙소를 나와서
캠핑장에서 며칠 더 있으면서 모차르트 대학 콘서트를 보려고 했다.

그렇게 무료한 나날을 보내던 때.
사장님께서 날 데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자고 하신다.
한식 식료품점에서물건 받아오는 길이다.

“넌 체크아웃 언제지?”

“내일인데요?”

“그 다음은?”

“캠핑장에서 나머지 3일 있다가 가려고요.”

“그래? 그냥 우리 집에서 일주일 채우고 가지? 대신 반값에 해 줄게?”

“예?”

“대신에 지금까지 사람들 데리고 돌아다니는 것을 계속 해줘.
그것만 해도 반값 이상은 해주는 거니깐.”

이런 곳에 살면 장기투숙객이 그리운건가?
그저 사람들 데리고 공연 많이 돌아다닌 것 밖에 없는데 이런 딜도 들어오고.




삼겹살을 사고, 같이 커피를 마시면서
사장님의 인생 이야기와 내 여행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80년대 혈혈단신으로 이곳에 오셔서 부단한 노력으로
정식으로 시민권을 받고 민박업 허가를 받고 정당하게 세금도 내면서 이 사업을 하고 계시다고 하셨다.

“그런데 이 정도 벌었으면 왜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으세요?”

“한국으로 돌아가면.... 다쳐.”

“네?! 왜요?”

“너무 많이 알려 하지 말거라.”

“...”

“네가 몇 년 생이지?”

“88년이요.”










“내가 여기 온 게 거의 90년 초반일거야.
네가 갓난아이일 때 여기 왔지.
돈 때문에 안 해본 일이 없고 안 다녀본 곳이 없지.

옛날엔 무스탕이 그렇게 잘 나갔어.
프랑스에서 떼 와서 이탈리아에 팔면 두 배 장사가 됐던 시절이었어.
그것 때문에 거의 차로 하룻밤을 달려야 되지.

근데 그러면 기름 값이 꽤 깨진단 말이야.
그러니깐 한 번에 많이 떼 와서 팔아야 되지.

떼서 파는 건 문제가 안 되는데 난 그 당시 여권이 없었어.
오스트리아에서만 살 수 있었어. 밖으로 나가면 안 되는 상황이었지.
그러니깐 국경마다 염통이 쫄깃해지는 경험을 할 수 밖에.
그래서 친구를 꼭 대동해서 가야되지.

국경 근처에서는 친구가 운전대를 잡고 난 트렁크에 들어가야 했지.
다행히도 트렁크까지 뒤지는 국경은 아니라서 지금까지 잘 살아왔지.
그렇게 번 돈으로 이 나라에 세금 꼬박꼬박 내고 결국은 시민권 따 냈다.

지금 이 카드 보이지? 이거 법인카드야.
지금 이 민박 법인회사로 등록했거든.
여기 Gmbh 보이지? 이게 독일어로 법인 혹은 주식회사의 약자야.
여기 법인으로 만드느라 꽤나 고생했다. 세금도 꼬박꼬박 냈고.

근데 중국 사람들, 이것들은 답이 없어.
그아들은 브로커를 통해서 배 타고 들어와.
들어오면 먼저 가 있는 중국 사람 집에 가서 아르바이트를 하지.
그러다가 경찰에 걸리면?
지금 오갈 데 없는 난민이라 자기가 데리고 살고 있다고 둘러대는 거야.

그럼 절대 쫓아내지 않아.
오히려, 돈 주지, 시민권 주지, 집도 주지, 취직하라고 직업캠프까지 지원해 준다고.

프랑스, 고놈의 자유, 평등, 박애, 고놈들이 여럿 나라 감염 많이 시켰다.

근데 이 대륙 놈들은 머리를 굴려서
한 사람이 그렇게 건너간 다음에
자기 가족들 열 몇 명을 죄다 똑같은 수법으로 떼거지로 건너가.

얘네들은 경찰을 피할 필요가 없어.
아니, 오히려 경찰한테 빨리 적발되기를 바라고 있어.
그래야 집 나오고 돈 나오고 시민권 나오지.

이런 꼴을 계속 보니 원래 살던 사람이 뿔이 나, 안나?
얘네들한테 퍼주는 돈 다 어디서 나? 땅파서 나와?
죄다 세금이야.

세금이 올라가면?
물가도 올라가.

결국 이놈들이 세금 올려놓고 물가 올려놓은 거야.
그래서 중국인들만 보면 벌레보는 것 마냥 보고 있단다.
언제나 사람들의 총부리는 중국 사람을 향해 있어.

그래서 몇몇 아시아 나라는 이민이 제한되있어.
근데 그 와중에서 일본은 슬그머니 빠지고,
애꿎은 우리나라 국민은 중국과 싸잡혀서 시민권을 받기 매우 힘들게 되었단다.
이게 다 중국때문이야.
그리고 호구같은 우리나라하고.”






정말 사장님의 인생은 파란만장하다. 존경스럽다.
그리고 점점 중국인들이 싫어지기 시작했다.





여름방학 학생음악회 2주권 티켓



여름방학 음악회 중 마림바 연주회



당시 연주한 곳을 누가 녹화해 놓은 것

그 날 연주한 곡 중 가장 좋았던 곡, 다른 곳에서 녹화함






여름의 잘츠부르크에는 음악이 끊이지 않는다








<이전 포스팅>

CHAP1 런던, 노르웨이, 스웨덴,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체코, 독일, 오스트리아

CHAP1_46 오스트리아 - 음악축제 보고 싶은데 양복이 없어요 | 잘츠부르크 음악축제를 가보기 위해 양복찾아 삼만리
CHAP1_45 독일 - 무쇠체력 할아버지지 | 66세에 자전거 세계일주를 하는 할아버지
CHAP1_44 독일 - 유럽 대륙에는 자전거 여행하는 한국인도 많다 | 딩켈슈뷜 어린이축제 | 브로이하우스 부럽지 않은 맥주 어울림 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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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1_42 독일 - 로만틱 가도에 서다! | 전독일 청소년 합창대회 | 뷔르츠부르크에서부터 다시 노숙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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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1_10 사람의 따뜻함을 느끼다 + 노르웨이의 자연에 호되게 데이다
CHAP1_8 한국영화 많이 컸네? + 9 첫 주행, 첫 노숙, 첫 봉변
CHAP1_7 이런 곳에도 한국사람?
CHAP1_5 첫 주행 + 1_6 북한도 자전거로 달린다고?
CHAP1_3 + 1_4 Bryan Almighty + 자전거의 운명은?
CHAP1_1 + 1_2 인천 출발 + 히드로 도착

CHAP0 준비

CHAP0_번외 가져갔던 장비 일람
CHAP0_6 출국 그리고...
CHAP0_4 자전거 맞추기 + 5 쉥겐조약
CHAP0_3 항공권과 장비 마련하기
CHAP0_2 어디를 어떻게 가볼까?
CHAP0_1 다짐




혹여나 자전거 여행을 준비하시는 스티미언분들.. 도움이 되셨을련지요?

도움이 되었다면 UpVote + 리스팀 부탁드리겠습니다 -_-)/

Sort:  

대단하시네요

감사합니다 :)

지금도 많이 문제가 되고있죠 현지인들이 이제 난민이나 이민자들에게 피해를 오히려 입고 있는 시점이니..... 중국인들은 인구가 워낙 많다보니 없는 곳 찾기가 더 빠른..아니 중국인 없는 곳은 없을꺼예요 ㅎㅎ

동유럽 시골까지도 중국인이 점령하고 있더라고요 ㅜㅜㅜㅜ....

저 백수됐어요!

ㅜㅜㅜ... 축하드려요.....

@bryanrhee 님도 이제 여행기가 많이 쌓이셨네요! 오랜만에 스팀잇에 들어와 이곳을 제일먼저 방문합니다 ^^

우와!!! 오랜만이예요!!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3월부터 홍콩에있는 block.one 이라는 회사로 이직하게 되어 캐나다 생활을 정리하고 홍콩으로 가는 준비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

@mkland 님도 블럭체인 일을 하시는군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고생고생해서 합법적으로 사는 사람만 손해를 보게 되다니
정말 싫어할수밖에 없겠네요.

저는 가아끔 중국여행 가는데, 중국만 가면 너무 지쳐요.
무질서에 소란스러움에..절래절래

다른 나라는 그래도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남겨두는데
저 중국이 지나간 자리는 뭘 해도 다 싹쓸이, 다 고사상태.. ㅜㅜ
참 다른 형태로 상도덕이 너무 없어요 ㅜㅜ

아이고 ㅎㅎ 어딜가나 상상초월이네요

하핳핳 좀 막 살았죠...ㅋㅋ

우왓 마림바 연주 동영상!!
마림바 공연은 처음 봐요 :D

곱고 맑은 소리가 참 좋아요 :)

규제의 영향이기도 하지만 .. 암호화폐 관련해서도 이제 스위스로도 중국인이 대거 갈 것 같네요

응? 스위스에 무슨 일이 있나요??

짱짱맨은 스티밋이 좋아요^^ 즐거운 스티밋 행복한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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