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유럽 일주기 + 첫월급 말고 첫주급 이벤트] 미친여행 CHAP1_10 사람의 따뜻함을 느끼다 + 노르웨이의 자연에 호되게 데이다

in #kr-travel7 years ago (edited)

230710_161916417206116_3447135_n.jpg






안녕하세요!!!

자전거여행기 올리는 뉴비 브라이언입니다!


오늘 드디어... 드디어...
스크린샷 2018-01-05 오전 10.54.30.png

첫 주급을 받았습니다!!

😄🤑



시간 참 빠르네요 ㅜㅜ


이럴 때, 한국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이 있죠.
첫월급은 쏘는거

0.5스달씩 4분께 쏩니다



자세한 사항은 본문 밑을 참고해주세요 :)



  • 사진이 없진 않지만 텍스트 위주입니다.
  • 출판해보려다가 퇴짜맞고 하드에 4년 이상 짱박아놓았다가 스팀이란 플랫폼을 보고 빛 볼 수 있을까 하고 꺼내 봅니다.
  • 이땐 미처 모르고 카메라를 똑딱이로 가져가서 화질은 매우 구립니다.
  • 자전거로 여행한 이야기지만, 자전거는 회차가 지날 수록 점점 흐려질거고 사람 사는 이야기로 초점이 점점 옮겨갈 것입니다.



트랙터가 주차하려고 후진 전진을 할 때 내 얼굴을 보고 말았다.

‘죽었다....’








이 순간 수십 가지 생각이 뇌리를 스쳐 지나갔다.

노숙 첫날부터 비 맞더니, 몰래 밥 먹다가 경찰서 끌려가게 생겼다.
저 분한텐 뭐라고 말하지, 경찰서가 아니고 정신병원 실려 가는 거 아냐?
내 여행자보험 이거 보상해주나? 등등...

그렇게 체념하고 잡혀가더라도 억울하지 않게 이 밥은 다 먹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급하게 모든 것을 쓸어넣기 시작했다.








노인이 나타났다.

“저기요, 죄송합니다. 제가 이러려고는....”

“들어오실래요?”

“물어보고 해야 했는데 시간이 이래서 안 될....”

“상관없고요, 들어오실래요?”

“예?”

“들어오세요.”

“예?..........
예!!
감사합니다!!”




얼래? 이게 꿈이야 생시야?
살았다!! 정말 감사합니다!

나머지 밥은 따뜻한 집 안에서 먹을 수 있겠구나!



자기 집 옆에서 쭈그려 앉아 밥을 먹고 있는 사람을
내쫓지 않고 되레 자기 집 안으로 불러들이다니...
우리나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인데 말이다. 유럽 정말 좋은 동네구나.






아늑한 집안이다.
밖은 보통 주택 같았는데 내부는 통나무집이었다.
집 안에 전구 하나. 붉은 빛이 나는 것이 꼭 카페 같았다.

주인 분께서 의자와 난로를 내온다.

“여기서 앉아서 드세요.”

노인 두 분이 계셨다.
같이 농사를 지으신다고 하신다. 지금은 잠깐 농사에 대한 회의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 어디로 가세요?”

“하르당게르 피오르드를 통해 오슬로Oslo로 갑니다.”

“지도 좀 볼까요? 여기는 언덕 꼭대기에요.
이제 내려가는 길 밖에 남지 않았어요.
죄다 내리막으로 10km 더 가면 배 타는 곳이 나올 겁니다.”

“죄다 내리막이요?”

“네. 이제 내려갈 일 밖에 남지 않았어요.”

지금, 정말 그 분들 사진을 못 찍은 것이 후회된다.
그땐 밥 먹기 바빴고, 너무 추워 정신이 혼미해서 그럴 생각 자체를 하질 못했다.
너무 고마운 분들인데...


있고 싶으면 더 있어도 된다는 그 분을 정중히 거절하고,
[더 있기는 죄송스러우니깐]
다시 전진했다.


날이 밝아온다.
그리고 할아버지 말씀대로 앞에 표지판은 지금부터 10km동안 10% 경사로 내려간다고 쓰여 있다.


자전거는 내리막을 사랑한다!
이 때다 싶어서 신나게 활강을 했다.
즐겁게 씽씽 내려오니 더 이상 춥지가 않다. 그리고 덤으로 비까지 그쳤다!


그리고 눈앞에 펼쳐지는 장엄한 하르당게르 피오르드!


250212_161916763872748_4789280_n.jpg


226848_161916833872741_3072170_n.jpg

한 줄기 빛이라도 있었으면 인생샷 나왔을 텐데, 빛이 없으니 표현이 이것밖에 안 된다








10. 노르웨이의 자연에 호되게 데이다

2011년 5월 9일





노르웨이 7번 도로는 하르당게르 피오르드를 따라 나 있다.
길에서 만났던 분이 말씀하셨던 대로 강렬한 남성의 느낌이 난다.

날씨가 꾸리꾸리 하다.
숨을 쉬면 이슬과 안개를 먹는 느낌이 난다.
그래도 드디어 피오르드를 봤는데, 뭐. 나한테는 감지덕지지.


덤으로, 도로를 달리다 보면 도로가에 조그만 폭포 같은 것이 15분에 한 번씩 나온다.
이런 물은 빙하가 녹아서 흘러내리는 물이렷다!
우리나라에서 500ml 한통에 2천 원 하는 물이랑 다를 게 없다.
비싸게 물 사 마실 것 없다. 다만, 이끼가 약간 섞여서 그런지 미묘한 맛이 난다.


248581_161916973872727_7831784_n.jpg

노르웨이에선 에비앙이 공짜



227969_161916810539410_570665_n.jpg

지도상에선 이어진 국도지만 길이 끊어져 있다. 그럼 어김없이 배가 이어주고 있다



225823_161916783872746_1954581_n.jpg

뱃값은 8000원으로, 그나마 합리적(?)이다.







아인피오르드Einfjord 라는 곳에 다다랐다.
오늘도 100km가 넘었으니 더 이상 전진은 못할 듯싶다.


어제 비에 젖었으니 오늘은 좀 씻고 싶었다.
길가에 게스트하우스 하나가 보인다.
그런데 도미토리가 하룻밤 350크로나. 7만원이다.
근데 아침도 사서 먹어야 한다. 75크로나. 15000원.
물가 정말 끝내주네! 생각을 초월하는 물가.

더럽다. 노숙하고 말지.






그런데 하늘을 보니 구름이 어제같이 심상치 않다. 지붕이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

오늘은 이 마을에서 얻어나 자 보자.
무작정 들어가 노크해서 ‘저 재워 주세요.’라고 말한다고 재워 줄 확률은 매우 적다.
확률을 높이려면 돌아다니다가 나에게 호기심을 보이는 사람에게 시도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마을을 돌아다녀 보았다.
그런데 이 마을엔 이리저리 쑤셔 보아도 밖에 사람이 없다. 방법이 없구나.
일일이 노크하는 수밖에.




밖에 마구간이 있는 집으로 갔다. 마구간에서라도 자면 된다.
노크를 했다.




반응이 없다.




다시 노크했다.




할머니 한 분이 느리적느리적 나오신다.


혼자 사시는 모양이다.




“전 한국에서 온 자전거 여행자인데 마구간에서라도 하룻밤 자고 갈 수 없나요?”

“......”

“전 한국에서 온 자전거 여행자인데....”

“잉글리시 노노노.”


영어를 듣지 못하신다. 할 수 없다. 손짓발짓 이판사판이다.


“나, 요거 태극기. 저기 마구간 잠. 가능?”


“노.”


그리고 문이 닫히는 소리.





빈정이 확 상했다.
한 번 시도해서 거절 처음 당한 것이지만 더 이상 구걸하고 다니기 싫었다.




다행히도 좋은 노숙 장소를 찾았다.

바로 버스정류장.

지붕이 있으니 비를 피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정류장 의자에 침낭을 깐다. 적어도 몸에 비가 떨어지지 않겠지?


차가 몇 대 지나가고 사람들도 몇 명 지나갔다.
하지만 나에게 말을 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저녁 어스름에 꼬마 하나가 킥보드를 타면서 내가 어디서 왔는지 물어보면서 지나간다.

이 마을에서 나한테 말을 건 첫 번째 사람이다.


250342_161916933872731_4984948_n.jpg

뱃값은 8000원으로, 그나마 합리적(?)이다.


눈부신 햇살에 눈을 떴다.
그런데 지금은 5시. 북유럽의 여름은 정말 해가 빠르다.
간밤에 우려했던 비는 오지 않았고, 구름도 온데간데없다.




가자마자 오르막이다.
지금까지 비축한 힘으로 가뿐하게 넘어주자.

한 시간 정도 올라가서 풍경을 보았다.
저 높은 산꼭대기에서부터 실 줄기같이 좁은 폭포가 몇 가닥 떨어지고 있다.
정말 아름답다. 숲, 계속, 폭포가 하나 되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227826_161916990539392_6496381_n.jpg

마음이 트이는 폭포다. 똑딱이따위는 이런 장관을 담지 못한다.





앞을 바라보니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 도로가 내리막으로 가는 것처럼 보인다.
좀만 가면 보상받을 시간이구나!
열심히 달렸다.






그렇지만 가서 보니깐 또 오르막이다.
다시 오르막에 끝을 가니 이번에는 도로 차단기가 보인다.
스위스에 많은, 눈이 많이 오면 도로를 막아버리는 기계... 차단기?
여기에 눈이 온다고? 아직 여기엔 눈이 없는데? 그러면 얼마나 더 올라간다는 이야기?




조금 지나지 않아 아침 식사 포인트로 찍은 마을에 도착했다.
마을이라고 하기 부끄러운 곳이다. 집 두 가구와 식당 하나가 끝이다. 그
나마 하나 있는 식당 앞은 눈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
할 수 없이 계속 전진했다, 아니 산을 올랐다.
보이는 식당들 다 연 곳이 없다.
(알고 보니, 6~8월에 잠깐 여는 곳이라고 한다.)


250561_161916983872726_6334894_n.jpg

길가에 눈 치워 놓은 것들이 수북히 쌓여 있다.



주위가 점점 하얗게 변해 간다.
내가 지금 제대로 가긴 하나?
하지만 도로 표지판에는 분명 올바른 길, 7번 국도라고 쓰여 있다.


227062_161917020539389_3014944_n.jpg

눈이 점점 많이 보인다



다리가 풀려버렸다. 이제 더 이상 자전거를 탈 수가 없게 됐다.

내가 이것밖에 안 되다니! 자전거를 끌고 올라갔다.
그래도 오르막이 끝나질 않는다.

한 시간 반쯤 올랐을까, 걷기까지 힘들어졌다.
길가에 자전거를 대 놓고 주저앉았다.

“에이씨, 지금 내가 여기서 왜 이러고 있는 거야?”


30분쯤 더 가자, 아예 주위는 하얀 설원이 되었다.
그렇지만 지금 내 옷은 통풍과 열 발산이 잘 되고 수분 증발이 잘되는 운동복 소재.

북유럽 특유의 칼바람이 옷 속을 통해 뼛속까지 드나든다.

지금 이 주위에는 사람은커녕 개미 한 마리도 없다.

지금 내가 여기서 어떻게 되도 나를 도와줄 사람이 없다.







가방을 열어 여행자 보험을 꺼냈다.



‘여행 중 조난을 당했을 때, 수색비와 후송은 지원해 주나...?’

없다.


이 눈 지옥을 내 힘으로 헤쳐 나가야 한다.









옆으로 차들이 쌩쌩 지나다닌다.
아침을 못 먹은 상태. 배가 고픈 정도를 넘어서서 어지럽다.
혈당이 떨어진 모양이다.

마음속으로는 지금 지나가는 차에 대고 몇 십번 엄지손가락을 세웠다.

그렇지만 자전거 여행자의 알량한 자존심,
아무리 이런 상황이 닥쳐도 차를 타면 안 될 것 같다.

그래도 해결해 보자고 기합을 넣어본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잠시나마 힘은 난다. 하지만 얼마 안 간다. 10분 뒤에 다시 방전.




레스토랑에서 샤방하게 아침을 먹을 생각은 접었다.
그냥 산중턱에 앉아 쓸쓸히 소시지를 꺼내먹었다.
이렇게 길가에서 대충 먹으면
먹은 것 같지가 않아서 배가 차지도 않고,
정신력에도 문제가 생겨서 먹는 것은 제대로 먹으려고 했는데,
결국은 이렇게 됐다.

내 옆으로 차가 몇 대 지나간다.
운전자가 나한테 대고 비웃는 것 같다.
‘이 정신 나간 사람이 여기서 뭐하고 있지?’






그래도 오르막은 끝나지 않았다.
그런데 산 위에서 사람들이 내려온다!!

사람이다!!



이 감정 어디선가 느꼈었어...
그래! 군대 훈련소에서 행군 나갔을 때,
4주 만에 보는 여자란 생물을 보고 느꼈던 거였지.
일단 얼마나 더 올라가야 내리막이 나올지 물어봐야겠다.

저기요!!



“꼭대기까지는 얼마나 더 가야되죠?”

“음... 30분만 더 가면 되요. 근데 바로 내려가진 않아요. 평원을 좀 달리다가 내려가요.”

“평원이요...? 저 산꼭대기에 평원이요?”

“예.. 이거 좀 큰 산이라서요. 1500m예요.”

1500m?? 지금 이런 산에 터널도 안 내고 산을 타게끔 도로를 냈다고??

“오슬로까지 앞으로 지형은 어떤가요?”

“그냥, 내리막입니다. 편하게 죽 저으시면 되요. 그런데 어디서 오셨어요?”

“한국이요.”

“오! 전 지금 전력회사에 다니는 데, 송전 일 때문에 한국을 많이 들락날락 했었죠. 대단하시네요.”

“뭘요.. 대단이 아니고 지금 전 죽을 것 같아요.”

“그게 대단한 거예요.
제가 여기 일 때문에 자주 오는데
여길 자전거로 넘는 사람은 제 인생에서 그 쪽이 처음이에요.
다들 이 길로 오지 않고 송네피요르드로 돌아서 오죠.
그쪽 도로는 이런 산 없이 평평하게 오거든요.”

그렇구나.. 자전거 타는 분들은 절대 여기를 오지 않는구나...
모르면 몸이 고생한다.






30분 더 오르니 드디어 끝없는 평원이 나왔다.
으아악! 내가 해냈다! 의지의 한국인이라고!

언덕 꼭대기에서 멍하니 서 있었다.
자전거를 끌고 5시간을 올라왔다.
내 뒤로는 지금까지 내가 올라온 길이 아찔하게 펼쳐져 있다.
내 앞으로는 눈으로 뒤덮인 평원이 보인다.
일단 내 힘으로 정상을 올라왔으니 뿌듯하긴 한다.

그런데 말이지, 한편으로는 허탈하다. 고지를 정복했지만, 남는 것은 없다.
당초에 목표가 아니었기에. 그냥 지나치는 길로 생각했기에.
그렇게 생각한 길이 날 너무 괴롭혔다.


250837_161917037206054_124012_n.jpg

언덕의 끝. 끝없는 설원이다. 그리고 이 날 날짜는 5월 9일이다.


한 시간을 구불구불대서야 내려가기 시작했다.
드디어 내리막이다!!
내 힘만으로 이 눈 지옥을 헤쳐 나왔다! 뿌듯함 보다는 살았다는 안도의 한숨이 나온다.




10분 쯤 내려가는데 휴게소가 보인다.
차도 몇 대 있는 것으로 보아 영업하는 곳인가 싶었다.
아침으로 소시지 몇 개 뜯은 것 밖에 없는데. 앞뒤 가릴 것 없다. 몸을 녹이고 배를 채우고 볼 일이다.


혈당이 떨어지고 너무 추운데 오니 이성을 잃었다. 들어가자마자 외쳤다.

“가장 양 많은 걸로 주세요!!”



1000m 호수에서 사는 송어를 구워 크림과 곁들인 요리가 나왔다.


325크로나.

65000원.

.
.
.
.
.
.
.
.
.
.
.
.
.
.
.
.
.
.
247226_161917053872719_4241265_n.jpg



0. 퀴즈 규칙

1. 많이 맞춘 분 우선입니다

2. 댓글에 정답과 함께 @주사위를 답니다. 동점자 간 처리는 제 댓글에 달린 주사위와 가장 가까운 숫자인 분이 우선입니다.

3. 순서대로 4분께 스달 0.5씩 쏩니다!



퀴즈 나갑니다

Q1) 자전거를 5시간 끌고 올라간 후 만난 평원의 고도는? (힌트: 본문)

  1. 1000m
  2. 1500m
  3. 2500m
  4. 3000m

Q2) 브라이언이 스티밋에 들어온 지는 얼마나 되었을까요? (힌트: 본문)

  1. 하루
  2. 일주일
  3. 한 달
  4. 일 년

Q3) 브라이언은 자전거를 어떻게 가져왔을까요? (힌트: 여기)

  1. 비행기 수하물
  2. 항공소포
  3. 인천에서 배타고 중국부터 달림
  4. 노르웨이 현지구매

Q4) 이 자전거 여행에서 브라이언이 연애에 성공한 횟수는? (힌트: 찍으시죠 ㅋㅋ)

  1. 3회
  2. 2회
  3. 1회
  4. 0회

Q5) 다음 보기 중 이 자전거 여행에서 브라이언이 가장 오래 머문 나라는? (힌트: 찍으시죠 ㅋㅋ)

  1. 스웨덴
  2. 에스토니아
  3. 크로아티아
  4. 불가리아



1월 5일 23시 59분 (KST)에 정답 공지와 함께 저도 주사위 굴립니다 :)



많은 참여 부탁드릴게요 ㅋㅋ


주말에는 여행기를 올리지 않습니다.
대신 ICO 분석글로 찾아갈게요 :)
여행기만 보시는 분들은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이전 포스팅>

CHAP1 런던, 노르웨이, 스웨덴,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체코, 독일, 오스트리아
CHAP1_8 한국영화 많이 컸네? + 9 첫 주행, 첫 노숙, 첫 봉변
CHAP1_7 이런 곳에도 한국사람?
CHAP1_5 첫 주행 + 1_6 북한도 자전거로 달린다고?
CHAP1_3 + 1_4 Bryan Almighty + 자전거의 운명은?
CHAP1_1 + 1_2 인천 출발 + 히드로 도착

CHAP0 준비
CHAP0_번외 가져갔던 장비 일람
CHAP0_6 출국 그리고...
CHAP0_4 자전거 맞추기 + 5 쉥겐조약
CHAP0_3 항공권과 장비 마련하기
CHAP0_2 어디를 어떻게 가볼까?
CHAP0_1 다짐




혹여나 자전거 여행을 준비하시는 스티미언분들.. 도움이 되셨을련지요?

도움이 되었다면 UpVote + 리스팀 부탁드리겠습니다 -_-)/

Sort:  

제가 갑자기 쓰러져버리는 바람에 11시 59분에 올리는 약속을 못 지켰네요 ㅜㅜ
죄송합니다 ㅜㅜ

정답 발표할게요

    1. 1500m
    1. 일주일
    1. 비행기 수하물
    1. 0회 ㅜㅜㅜ

스웨덴 - 일주일
에스토니아 - 20일
크로아티아 - 30일
불가리아 - 5시간 (버스타고 통과ㅋㅋㅋㅋ)

참가자분 총 4명으로
@ohthisisit
@dorable
@brianyang0912
@thinstich
정답 개수 여부 관계없이 0.5 스달 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이벤트때 뵙겠습니다 :)

쓰러지다니요! 쓰러지다니요!! 1500미터 설원에서도 살아남으신분이 왜여!!!

전전날에 새벽 5시까지 뭐 붙잡고 사투하다가 피로 누적에 걸려서요 ㅜㅜ

thinstich 님의 주사위
@주사위

대단한 실력입니다.
@bryanrhee님이 🎲 주사위를 굴려서 70이 나왔습니다.

  1. 1500m
  2. 주급을 받으셨다니, 일주일!
  3. 28만원 오버차지 항공소포ㅜㅜ
  4. 제가 솔로니까 0회 드리겠슴니다.
  5. 불가리스 좋아하니 불가리가 찍어봄다.
    그나저나 살아돌아오신게 용하네요ㅜㅜ

이벤트 참여 감사합니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해요 ㅎㅎ
결과는 밤에 말씀드릴게용 ㅇㅅㅇ
주사위 대신 굴려 드립니다 ㅋ

@주사위

앗이론ㅋㅋ

  1. 1500
  2. 일주일
  3. 항공소포
  4. 1회!!!!!!!!
  5. 스웨덴!!!!

책으로 나왔어도 재밌었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ㅠㅠ재밌게 읽고 가요!

이벤트 참여 감사해요 :)
그리고 자주 답방갈게요 ㅎㅎ
새벽에 제 위장에 안구폭행물로는 매우 적합하죠 ㅋㅋㅋ

앞으로도 맛난 포스팅 잘 부탁하며
주사위는 대신 굴려드립니다 :)

@주사위

첫주급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1-2
2-2
3-1
4-4
5-1

이거라고 생각합니다...크 다 맞았길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 1500!
  2. 1주일
  3. 4번 ! (죄송합니다)
  4. 에스토니아 (가보고싶어요) !

참여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의 댓글에는 주사위들이 안 돌아가는군요
ohthisisit 님의 주사위
@주사위

어제부터 좋은 운은 아니네요.
@bryanrhee님이 🎲 주사위를 굴려서 34이 나왔습니다.

dorable 님의 주사위
@주사위

숫자가 좀 이상하지만 욕이 아닙니다!
@bryanrhee님이 🎲 주사위를 굴려서 18이 나왔습니다.

브라이언님의 글은 가슴을 방망이질 하게 합니다 글이 살아서 튀어나옵니다. 오늘도 잘읽었습니다.

글이 살아서 ㄷㄷㄷ
오늘 과분한 말씀들 많이 듣네요 ㅠㅠ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많으 들으실 자격 있으십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21
TRX 0.20
JST 0.034
BTC 91904.22
ETH 3093.99
USDT 1.00
SBD 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