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살롱] 12월

in AVLE 문화 예술 음악8 months ago (edited)


December

최근에 알았다. '짙은'의 노래들을 찾아서 듣다 보니 계속 듣게 된다. 계절 탓인지,

내일부터 추워진다고 한다.

병원 동료들과 저녁 회식이 있었다. 화요일에 시작된 아버지의 독감이 잦아들었지만 이들이 옆집 숙주를 찾아 어제 밤 이사 온 것 같았다. 오지 말라고 금세 약을 먹었지만 아침에 일어 나니 몸이 다소 무거웠다. 그냥 쉴까 잠깐 고민하다 아침을 먹고 나니 괜찮아서 그냥 가기로 했다. 그런데 망년회라고 저녁을 먹고 가라고 한다. 요즈음 유행하는 저가 고기 체인점인데 고기는 무제한이고 떡볶이, 튀김류, 묵, 잡채 등 다양하게 사이드 메뉴를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마침 내가 그리워하는 밀가루 떡볶이와 김말이 튀김이 있어서 그것만 듬뿍 가져다 먹다 보니 정작 고기는 몇 점 먹지 않게 되었다. 하긴 고기도 너무 단짠하여 많이 먹지 못하겠다. 여기는 불황이 아니다. 6시 정도면 사람들이 항상 줄을 서서 기다린다. 과식 때문에 독감이 깔려 죽었나 보다. 지금 쌩쌩한 거 보면,


불금살롱


환상속의 그대 그리고 색인(Y21 and 22) | 이름모를 사람에게 | 내가 너를 찾았을 때까지 | 로멘스야 안녕 | 내가 숨쉬고 있는 공기 | 우리가 연인으로 끝났기때문이야 | 카쉬미르 | 나랑 도망가자 | 회상 | Waters of March | Technicolor Dreams | 우와! 푸른봄이구나! | Anthem | 4월에 올 그녀 | Nevertheless | Book of love | 먼지는 바람을 타고 | 날아보자규! | 갈색 눈의 소녀 | 사람답게 | 원래 혼자인거야 | 83년의 빗물 기억 | 떠나버려, 제길 고! 고! 고! | 제 컵이 넘치네요 | 그의 비밀 | 불면증 | HAM | 새까마냐 하야냐 | 찬바람이 불면 | 한밤 중의 더듬거림 | 12월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 기억을 걷는 시간-1 | 원곡에 가려진 명곡 | Unbelievable| Kingston town| 흑마술의 여인 | 어쨌든 지나갔군 | Don't Play That Song |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 오르막길 | 너를 처음만날 때처럼 |안녕 self-remix | Lover's moon | 나랑 같이 가자는 불쌍한 바보 | 로제의 기억을 걷는 시간과 lucky | Me and Mrs. Jones | Good-bye | 나는 농담을 시작했어 | 가을밤에 든 생각 | 내 마음을 알고 싶다면 달을 쳐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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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감기엔 탄수화물 가득 가득이 약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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