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살롱] 가을밤에 든 생각

in AVLE 문화 예술 음악10 months ago (edited)


가을밤에 든 생각

노래를 대화하는 것처럼 툭툭 불러대는 가수를 좋아한다. 버스커도 그렇고 김기하도 그렇다. 박진영은 성시경이 그래서 좋아 JYP 소속 가수로 제안했다고 한다. 나에게 잔나비 보컬은 독특하게도 80년대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냄새나는 분위기로 대화하듯 노래해서 좋아하는데 80년대 분위기가 낯설은 지금의 젊은 감성 가수들이 그들의 노래를 많이 리메이크하는 것을 보면 세대별로 느껴지는 다양한 매력이 있는가보다. 어쩌면 시대를 초월한 감성이겠지만,

어제 무심코 이노래를 듣다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시월의 깊은 밤 목덜미를 잡아 끌고 싶어졌다. 버스에서 내렸는데 아파트 위에 달이 걸렸다. 갑자기 추워진 그러나 밤이라고 말하긴 아직 이른 저녁 찬기운에 달이 낭만스럽다.

의외로 달이 잘 잡힌다. 추운 날씨라서 폰을 들고 있는 손도 차분해졌다.


불금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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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 기억을 걷는 시간-1 | 원곡에 가려진 명곡 | Unbelievable| Kingston town| 흑마술의 여인 | 어쨌든 지나갔군 | Don't Play That Song |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 오르막길 | 너를 처음만날 때처럼 |안녕 self-remix | Lover's moon | 나랑 같이 가자는 불쌍한 바보 | 로제의 기억을 걷는 시간과 lucky | Me and Mrs. Jones | Good-bye | 나는 농담을 시작했어 | 가을밤에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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