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살롱] 날아보자규!
Phur
@roundyround의 글을 보면 파티 얘기가 많이 나온다. 90년대 청춘이 파티를 생각한다면 고작해야 나이트였지만 @choonza 팀은 정말 파티를 한다. 라다크의 분위기는 일반적 자본주의 밤 문화를 찾아볼 수 없다. 술 파는 데도 거의 없는 거 같다. 그렇다고 술마시러 갈 사람도 아니지만,
@singay 그자식이 라다크에도 미니스커트 입지 않은 여자는 출입을 금하는 아주 핫한 나이트가 있다고 바람 잔뜩 집어 넣고 끝까지 능청스럽게 가고 싶으면 당장 갈 수 있다고 나 떠나기 전날까지 @choonza 팀 데려가겠다고 뻥인지 진짜인지 모르게 미끼를 던졌지만 단칼에 허풍이라고 무시해버리는 @roundyround와 @zenzen25의 무시에 짤로 허무해졌지만,
나이트 같은 곳은 없는 것 같다. 달라이 라마나 린포체 혹은 불교 탱화가 그려져 있지 않은 음식점은 찾아보기 어렵다. 우리나라 70년대 대통령 사진이 걸려있는 분위기라고 해야 할까? 이런 곳에서 퇴폐 향락을 위한 돈벌이 장소가 있기를 바라는 것도 어색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ingay의 포카 페이스에 단련이 되어서 믿지 않는 @choonza팀을 보고 그녀들을 탓해야 할 지 @singay 그 자식을 탓해야 할 지 집으로 가는 비행기 타기 전까지 아쉬웠다.
그렇지만 그들도 춤을 즐긴다. @singay와 @tsomoya는 남매인데 그들 부모 집에서 파티를 했다. 정말 파티 후 자연스럽게 춤을 춘다. 엄마와 아빠가 있는데 아랑곳하지 않는다. 정말 50대 피터가 파티 후 춤춘 건 처음이다. 그날 현장과 분위기 한컷을 프라이버시때문에 올리지 못하지만 최근 중국 본토에서 아주 핫했다던 댄스 곡과 함께 춤을 추는데 알딸딸한 술 때문인지 그런대로 분위기가 꽤 날아갔다. [city 100] 이러려고 생일 파티를 한 건 아닌데..
그런데 왜 차태현 노래가 생각나지?
불금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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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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