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Play That Song, Remake-8
Ben E. King - Don't Play That Song (You Lied) (1962)
반주와 분위기는 완전 Stand by me인데 다른 노래다. 그밥에 그콩나물이 불만족스런 표현이고 기대했던 것보다 아쉽게 느껴지지만 전혀 아쉽지 않은 것도 많다. 이 노래는 내게 그렇게 지대로 쇼킹하게 와닿다. 원래 평범한게 도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맨날 똑같으니까 진부하고 창의성이 없다고 그런것들만 소중하고 가치있게 여기는 시대(솔까 돈이 된다고 생각하는)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사람 누구나 된장찌게 혹은 김치찌게에 밥 먹는거 거부하지 않는 그런 것과 같다. 만만하고 익숙하니까 소중한 거다. 여기에 소주한잔 곁들이면 간혹 흥에 겨워 어깨춤을 덩실덩실 고래고래 춤추고 따라부르고 싶은 그런 깔판 깔아준다.뭔가 슬프고 억울하고 애달프지만 대리 기분전환 해준달까? 이런 노래 분위기가 양키들의 된장 소울이라고 불러야할까? 아니 백인을 양키라고 부르는게 아닌가? 그런데 흑인들만의 구수한 소울을 양키들도 로맨틱하게 느꼈을지도 모르겠다. 최근에 멋지게 리메이크한 이노래를 들어보면,
Bruce Springsteen - Don't Play That Song (Official Video)
우리나라로 치자면 요즈음의 윤도현이라고 불러야할까? 그아재가 USA뽕자랑하며 80년대 Born in the USA히트친 거나 오 필승 코리아나 걸걸한 롹스티일에 바람잡는 분위기는 비슷했다. 지금은 브루스 스프링스틴 할배이다. 양키냄새 폴폴 나는 그런 아재가 흑인의 된장 소울을 양키틱하게 근사하게 리메이크 했다.
불금살롱
환상속의 그대 그리고 색인(Y21 and 22) | 이름모를 사람에게 | 내가 너를 찾았을 때까지 | 로멘스야 안녕 | 내가 숨쉬고 있는 공기 | 우리가 연인으로 끝났기때문이야 | 카쉬미르 | 나랑 도망가자 | 회상 | Waters of March | Technicolor Dreams | 우와! 푸른봄이구나! | Anthem | 4월에 올 그녀 | Nevertheless | Book of love
Remake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 기억을 걷는 시간 | 원곡에 가려진 명곡 | Unbelievable| Kingston town| 흑마술의 여인 | 어쨌든 지나갔군 | Don't Play That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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