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살롱] Lover's moon

Lover's moon by Eagles

오늘 보름달을 볼수 있을 것 같다. 낮부터 화창하고 맑은 전형적 가을 분위기이다. 점심은 형님네 가서 먹고 집에 돌아왔다. 최근 몇 년동안 추석 당일 보름달을 보려고 애써 나갔지만 허탕쳤다. 달에 관련된 노래를 찾다보면 Moon river 혹은 Once in a blue moon정도이지만 나는 이글스 멤버의 그렌 프레이가 불렀던 Lover's moon을 엄청 좋아한다. 이 앨범을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워서 포기했었는데 2004년이던가 미국 출장에서 CD를 구매해서 14시간 동안 이노래만 틀면서 운전했던 기억이 있다. 그가 80년대 초반 개인 앨범에 수록했던 곡인데 94년 다시 모여서 그룹으로서 공연 중에 리메이크한 것 같다. 보컬이 또박 또박 고백하듯 부른 컨셉이라서 그런지 무슨뜻인지 귀에 쏙쏙 들어와서 좋았고 어쿠스틱 맬로디의 시작이 낭만적이어서 더더욱 좋았다. 한창 기타 치던 중학교때 이것 만큼은 꼭 칠줄 알아야지 했다가 그 의도는 그냥 그대로 사라져버렸다. 일렉트릭 멜로디 도입보다는 원곡이 더 좋다.

Lover's moon by Glenn Fr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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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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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속의 그대 그리고 색인(Y21 and 22) | 이름모를 사람에게 | 내가 너를 찾았을 때까지 | 로멘스야 안녕 | 내가 숨쉬고 있는 공기 | 우리가 연인으로 끝났기때문이야 | 카쉬미르 | 나랑 도망가자 | 회상 | Waters of March | Technicolor Dreams | 우와! 푸른봄이구나! | Anthem | 4월에 올 그녀 | Nevertheless | Book of love | 먼지는 바람을 타고 | 날아보자규! | 갈색 눈의 소녀 | 사람답게 | 원래 혼자인거야 | 83년의 빗물 기억 | 떠나버려, 제길 고! 고! 고! | 제 컵이 넘치네요 | 그의 비밀 | 불면증 | HAM | 새까마냐 하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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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 기억을 걷는 시간 | 원곡에 가려진 명곡 | Unbelievable| Kingston town| 흑마술의 여인 | 어쨌든 지나갔군 | Don't Play That Song |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 오르막길 | 너를 처음만날 때처럼 |안녕 self-remix | Lover's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