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살롱] Good-byesteemCreated with Sketch.

in AVLE 문화 예술 음악10 months ago (edited)


Good-bye

원래 제시카 노래인줄 알았다. 에어서플라이가 리메이크 했나? 그래서 찾아보니 제시카가 리메이크한 곡이었다. 99년 한참 암컷 꽁무니 따라다닐때 까인뒤 차안에서 즐겨 듣던 노래였는데 무엇보다 또박 또박 이해되는 이지리스닝 곡 중 하나다. 콘에어 OST의 How do I live도 그것중 또하나, 거기다가 순수한 수컷감성 멜랑코리 센치하게 잘 깔아주어서 주구장창 들었다. 원곡이 93년이었으니 팝송 별로 듣지 않고 주로 가요만 들었던 대학 3년때여서 몰랐던거 같다. 그때 길거리에서 오다가다 혹은 까페에서 들렸다면 귀에 익어 알만도 할터인데 직장다닐때 제시카 노래로만 알았으니 원곡은 별로 히트치지 못했던거 같다. 아마 제시카때문에 다시 유명해진거 아닌가 생각된다. 에어서플라이는 호주그룹인데 서구에서보다는 한국사람들이 특히 좋아해서 한국에서 몇차례 공연했던 걸로 기억한다. 초딩때 황인용의 영팝스에서 자주 틀어주었고 이들 LP판이 몇장 있다. 21년 이들이 홍콩에서 공연한 동영상이 있는데 어울리지 않는다. 젊은 수컷의 감성을 끌어다가 억지로 까먹은거 느끼자고 늙은 수컷이 부르는 기분인데 다소 서글프달까? 내청춘돌리도~ 옛날 아주 맛있게 먹었던 음식점의 그맛 그리워 다시 찾아가서 먹었을때 딱 뭔가 아쉽고 섭섭한 그기분이다.


Live in Hongking 2021


불금살롱


환상속의 그대 그리고 색인(Y21 and 22) | 이름모를 사람에게 | 내가 너를 찾았을 때까지 | 로멘스야 안녕 | 내가 숨쉬고 있는 공기 | 우리가 연인으로 끝났기때문이야 | 카쉬미르 | 나랑 도망가자 | 회상 | Waters of March | Technicolor Dreams | 우와! 푸른봄이구나! | Anthem | 4월에 올 그녀 | Nevertheless | Book of love | 먼지는 바람을 타고 | 날아보자규! | 갈색 눈의 소녀 | 사람답게 | 원래 혼자인거야 | 83년의 빗물 기억 | 떠나버려, 제길 고! 고! 고! | 제 컵이 넘치네요 | 그의 비밀 | 불면증 | HAM | 새까마냐 하야냐 | 찬바람이 불면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 기억을 걷는 시간-1 | 원곡에 가려진 명곡 | Unbelievable| Kingston town| 흑마술의 여인 | 어쨌든 지나갔군 | Don't Play That Song |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 오르막길 | 너를 처음만날 때처럼 |안녕 self-remix | Lover's moon | 나랑 같이 가자는 불쌍한 바보 | 로제의 기억을 걷는 시간과 lucky | Me and Mrs. Jones | Good-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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