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후기 #37]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feat.연금 저축)


올해(24년)의 12번째 독서 후기이면서 올해의 마지막 독서 후기 글입니다ㅎ

시간 참 빠르죠?ㅎㅎ




이 책은 연금저축과 IRP, ISA에 대해서 나오고, 연금저축에 대한 비중이 높습니다.
그리고
저자는 연금저축을 매월 30만 원씩 S&P500 ETF에 장기간 20~30년 투자한다면...
8% 정도의 수익을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연금 저축 S&P500 ETF에 20년 이상 투자했을 때는 돈을 잃지 않고 벌 확률은 99.9%가 된다고 말하며,
투자 후 보유기간이 짧을수록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지만
장기투자할수록 승률은 절대적으로 높아진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 이유는

S&P500도 10년 넘게 박스권에 갇혀 있던 차트가 있었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이 책의 내용 중에서 저한테 필요한 부분은 연금 저축이라서 그 부분 위주로 독서 후기로 남기고,
책의 ISA 부분은 생각나지 않고,
따로 자료를 찾아보니까~
그렇게 나빠 보이지는 않아서 ISA 관련 내용은 추후에 포스팅할까 합니다.




메인-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jpg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feat.연금 저축)


저자: 서대리 지음

출시일: 22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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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지수인 S&P500의 경우는 항상 무난하게 중간을 지키고 있습니다.
S&P500은 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스스로 잘나가는 섹터 비중은 늘려주고 못 나가는 섹터 비중은 줄여주기 때문에 타이밍을 신경 쓸 필요 없이 투자가 가능한 것입니다.

하지만

S&P500 우상향의 대명사라고 해도 10년 넘게 전고점을 탈출하지 못하고 박스권에 갇혀 있던 역사도 분명 존재하기에..
최소 20년 이상 길게는 30년 이상 연금 계좌를 숙성시킬 만한 충분한 시간 확보가 중요합니다.


S&P500 ETF 고를 때는 수수료 낮은걸로 하는 게 좋습니다.


저자가 생각하는 연금 저축 계좌 ETF 투자)

  • 8% 수익률 예상 : S&P500 ETF 투자
    8% 수익 이상 원할 때: S&P500 ETF + 나스닥 ETF 투자
    조금 더 안정적인 수익 예상: S&P500 ETF + 미국채 ETF 투자
    50대 이상 일 때(안정적인 투자): S&P500 ETF + 미국채 ETF + 금 ETF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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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배분 투자)

  • 첫 번째) 미국 비트코인 ETF +S&P500 ETF + 금 ETF 투자 + 월배당 또는 분기 배당 ETF 투자
    (이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투자의 비중을 높임)
    하지만
    미국 비트코인 ETF는 아직 투자 못하는 걸로 알고 있네요ㅠ;
  • 두 번째) 기축 통화 국가인 미국에서 다른 나라로 넘어갈 때... 기축 통화국이 새롭게 된 나라의 ETF 투자로 바꾸면 됨.
  • 궁금증) 연금 저축 계좌로 미국 월배당 ETF 투자를 했을 때 매월 또는 분기마다 나오는 배당금을 배당소득세 안 내고 재투자가 가능한지 궁금하다.
    이 부분은 내가 직접 연금 저축으로 투자해 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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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jpg


그리고

S&P500 ETF와 나스닥ETF 투자를 같이 하는데..
나스닥ETF 투자 비중을 높게 가져갈 계획이라면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기술주 중심이기 때문에 S&P500에 비해 주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합니다.
대비하고 있지 않으면 변동성이라는 높은 파도에 휩쓸려 손해만 보고 시장을 떠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은행, 증권사, 보험사에서 연금 저축 상품을 판매함.


연금 저축 보험보다는 내가 운용할 수 있는 연금 저축 계좌를 활용하는 걸 저자도 추천하고, 저 또한 연금 저축 계좌가 낫다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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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저축 계좌)

  • 누구나 가입 가능 / 만 55세 이상 가입 기간 5년 이상 보유
    납입금액 연 1800만 원 한도 / 연 600만 원까지 세액 공제 가능

  • 총 급여 5500만 원 이하 16.5% 연말정산 세액 공제
    총 급여 5500만 원 초과 시 13.2% 연말정산 세액 공제
    중도해지 과세는 기타 소득세가 되면서 16.5% 세금 부과

  • 만 55세 이후 연금 수령 시 5.5%~3.3% 세율이 적용됨
    만 70세 미만 5.5%
    만 70~80세 미만 4.4%
    만 80세 이상 3.3%
    (만 70세 미만 때 대부분 연금 받으니... 5.5%라고 생각하면 됨)

그리고

종합과세: 연금 수령액 연 1500만 원 초과 시 종합소득세 적용 또는 16.5% 분리과세 중에서 선택


2023년 기준 국민연금, 퇴직연금, 사학연금 등을 제외한 연 1500만 원 이하 연금을 받게 될 시에는 연금 소득세 적용,
그 금액에서 100원이라도 초과되면 전액 종합과세 대상이 되어 다른 소득들과 합쳐 과세 표준에 따라 6.6~45%까지 세율을 적용을 받거나 만약에 16.5%를 초과한다면 분리과세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물가상승률에 따라서 연금 소득세 적용되는 금액이 변화될 가능성도 있음. 연 600만 원이었던 금액이 2013년 1200만 원으로 증액되었고, 2023년부터 1500만 원으로 증액이 되었음.


연금저축 계좌를 만들고, 연말 정산 세액 공제 혜택을 받았을 때
만 55세 이전에 출금할 때는 기타 소득세 16.5% 세금 내야 됨
총 급여 5500만 원 초과라서 13.2%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은 사람에게는 불리함.




반대로,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안 받은 연금 저축 계좌라면...

중도 인출 시 16.5%의 기타 소득세를 내지 않고,

소득공제 안 받은 원금에 대해서는 아무 불이익 없이 인출 가능합니다.


그리고

연금저축 계좌로 S&P500 ETF에 투자해서 수익을 벌게 될 시에는 ETF 분배금 15.4% 세금 안 떼고,

그대로 다시 투자가 가능하고...

연금 받을 때는 연금 소득세도 떼지 않고 연금으로 지급이 되며 세액공제 안 받았다는 것을 증빙서류로 제출해야 된다.

(국세청 홈택스에서 연금 보험료 등 소득, 세액공제 확인서를 발급받아 증권사 또는 은행에 제출하거나 발급번호를 금융회사의 온라인상 수령 신청 화면에 입력해야 함)


그래서

세액공제받을 연금저축 계좌와 아닌 계좌로 나누면 됨.



나의 생각)
그렇다면...
연금 받기 전에 연금저축 계좌를 해지할 때
수익 보고 난 금액을 그대로 인출이 가능한지...
아니면
수익과 손실을 전체적으로 다 합친 금액을 계산해서 15.4% 또는 16.5%의 세금을 내는 건지 궁금하네요~
이 부분도 나중에 찾아보거나 직접 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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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없이 연금만 연 1500만 원 이내로 받으면 종합과세가 분리과세보다 내야 하는 세금이 더 적어질 수 있다


  • 예) 분리과세 적용) (연금 소득세) 연 1500만 원 X 5.5% 적용 = 세금 83만 원
    종합과세 적용)
    (연 1500만 원 - 연금소득 공제 640만 원 -인적공제 150만 원 ) X 6.6% 세율 = 세금 47만 원
    36만 원 절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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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증권 계좌 (국내상장 미국 ETF와 해외상장 ETF 과세 차이점)


  • 해외상장 ETF) 배당금에는 15% 배당소득세, 매매 차이액에 대해서는 연간 250만 원까지 비과세이고,
    그 이후 22% 양도소득세 부과
    매매차익은 지역 건강보험료와 금융소득종합과세 비대상,
    배당소득세는 1천만 원 초과 시 지역 건강보험료 부과 및 2천만 원 초과 시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됨
  • 국내상장 미국 ETF) 배당금의 배당소득세와 매매 차익(양도소득세) 모두 15.4%로 과세되고,
    배당소득세와 매매 차익의 1천만 원 초과 시 지역 건강보험료 부과
    2천만 원 초과 시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됨.




나의 생각)
연말 정산 세액 공제 혜택 안 받는 연금 저축 계좌를 활용하면...
해외상장 ETF와 국내상장 미국 ETF 투자해서 배당소득세와 매매 차익의 과세 없이 다시 재투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배당 소득세는 해당되는지 조금 헷갈림 @.@)

최종적으로 해지 시 손익 계산을 적용해서 15.4% 또는 16.5% 세금을 떼는건지 아직 헷갈림...
(많은 돈을 굴리는 분들에게는 납입금액 연 1800만 원까지는 단점이 될 수 있음)

해지 시 적용된다고 해도 연금 저축 계좌 활용이 일반 증권 계좌보다는 활용도가 좋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함.


그리고
일반 증권 계좌는 국내상장 미국 ETF 또는 해외상장 ETF 투자 시 배당소득세 1천만 원 이상 수익을 보게 되면...
지역 건강보험료 부과가 되기 때문에...
어느 것이 자신에게 유리한지 생각하고 투자하면 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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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 근로소득자나 자영업자 등 소득이 있는 사람 / 만 55세 이상 가입 기간 5년 이상 보유
    납입금액 연 1800만 원 한도 / 연 900만 원까지 연말 정산 세액 공제 가능
    (연금저축과 같이 하면 연금저축 600만 원, IRP 300만 원 = 총 900만 원까지 세액 공제 가능)
투자 비율은 안전자산(예금, 적금 등) 30% 무조건 필수, 그 외의 위험자산인 주식형 자산 70%까지 투자 가능

중도해지 과세는 기타 소득세가 되면서 16.5% 세금 부과


연금저축과 다르게 IRP는 기본적으로 부분 인출이 불가능해서 계좌 전체를 해지해야 하기 때문에

IRP 투자할 때도 계좌 2개 이상 만드는 게 좋다.






나의 생각)
만 55세 이후의 개인 연금을 생각을 한다면...
먼저 내가 어떤 투자 성향인지 파악하고,
그 이후
연금 저축 계좌 또는 IRP 중에서 선택하면 될 것 같고,
단기보다는 장기간 수익을 내겠다고 생각하고 월 적립식으로 모아간다면...
연금 받을 때는 생각보다 많은 금액이 모여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태어난 건 순서가 있어도 가는 건 순서가 없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각자의 삶의 방향에 맞게 선택하면 될 듯합니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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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독서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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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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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hours ago 

저도 꼭 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네요.
좋은책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넵~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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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hours ago 

ISA퍼인트는 절세죠. 버핏옹도 s&p500 은 무조건 사야한다 했는데 저도 간접적으로 etf많이하죠.
허나 본인 상황에 맞는 상품으로 해야지 무조건 따라가면 낭패입니다.
알수없는 먼 미래를 위해 살아갈 수만은 없으나까요

네에~ 투자 상품은 자신에게 맞는 걸로 하는게 최고죠ㅎ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가 많이 무너졌죠.. 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가볍게 읽으면 되는 책이에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후에 가난해지지말자..ㅡㅡ부자가되야하는데..안되면 정신건강이라도 부자가 돼야겠습니다 흐흐

정신건강이 제일 중요하죠ㅎ
그리고
돈 많아도 정신 이상해지면 살자하게 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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