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후기 #18-4] 어바웃 머니 Part4. 투자의 기본과 사이클의 이해


오늘은 어바웃 머니 'Part4. 투자의 기본과 사이클의 이해'에 대한 독서 후기를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이 기니까~ 필요한 부분만 보시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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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4. 투자의 기본과 사이클의 이해


그래서 뭐 사야 해


  • 너 자신을 알라


투자를 제대로 하고 싶은 사람이 해야 할 첫 번째 단계는 바로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다.

"너 자신을 알라"는 오래된 철학적 명제는 투자 세계에서도 그대로 통용된다.

사람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기질과 본성이 모두 다르듯이, 투자 또한 마찬가지다.


실제로 본인에게 맞는 투자 방식이 개별 종목 직접 투자인지, 펀드 간접 투자인지, 혹은 주식, 채권, 외환, 부동산, 금, 원유, 암호화폐, 미술품 혹은 기타 자산군 중에서 무엇을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효율적일지는 저마다 다르다.

또한,

투자 성향이 단기 매매를 위주로 하는 트레이더인지, 일단 한번 매수하면 수년 이상 장기 보유하는 투자자인지 역시 사람마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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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신의 투자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일단 충분한 시간을 들여 시행착오를 겪을 필요가 있다.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돈을 잃어보는 것도 투자를 배우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한편

현대 사회에 범람하는 정보의 홍수는 투자자들을 혼란에 빠뜨린다.
너무 많은 정보는 소음과 신호를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소음만 증폭시킨다.

특히 각종 투자 실용서와 자칭 투자 전문가의 확신에 찬 의견은 대개 소음인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이런 식이다.

앞으로 상가 투자가 뜬다, 지금 당장 달러를 사라, 이제는 미국 주식이다, NFT 투자가 미래다, 절대로 전세 살지 말아라 등 말이다.

소위 전문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에 부합하는, 혹은 어디까지나 자신에게만 유효한 결론을 유도하는 투자 정보를 퍼뜨리고, 이것은 미디어로 확대, 재생산된다.


돈과 투자는 타인의 의견을 참고만 할 뿐 결코 맹신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뭐 사야 해?"라는 단편적인 질문을 하기에 앞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진지한 고민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좋겠다.

나는 철학자의 습성( 자신과 대화를 많이 하기, 현상을 관조하기, 세계에 호기심 가지기, 의심하기, 골똘히 생각에 빠지기 등)이 곧 휼륭한 투자자의 자질과도 맞닿아 있다고 믿는다.


실제로

조지 소로스, 피터 틸, 칼 아이컨 같은 훌륭한 투자자는 모두 철학을 전공했다.

충분한 시간을 들여 자기 자신을 파악한 뒤에 부화뇌동하지 않고 스스로 세운 원칙을 일관성 있게 지키고, 자신의 생각을 다각도로 검증하면서 세계를 관찰하고 그 어떤 상황에서도 충동을 억누르며 침착한 상태를 유지하는 철학자와 같은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야말로 투자라는 평생 놀이에서 지속적으로 승리하는 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나의 생각)
자신의 투자 스타일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대부분 남이 떠먹여 주기를 원하고,
뉴스 기사에서 어떤 종목이 많이 올랐다!!!
어떤 코인이 많이 올랐다고 나오면...
묻지마 투자 방식으로 고점에서 물리고 난 뒤에는 그 코인, 주식은 도박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그리고
공부는 하기 싫어서 사기꾼들이 만들어 놓은 투자 오픈방에 참여해서 돈을 지불하고 관련된 것들을 매수와 매도를 하지만...
나중에는 돈이 없어지는 상황도 발생하게 됩니다.

투자의 세계는 장기간의 마라톤이라고 생각하고, 공부하면서 접근한다면 어느 누구든 수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요한 건, 욕심은 적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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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무료이미지 / https://pixabay.com]


모든 부자들은 저마다의 텐 배거가 있다


위대한 투자자로 칭송받는 피터 린치가 즐겨 사용한 표현 중 '텐 배거'라는 게 있다.

10루타라는 뜻으로 10배 이상의 수익을 낸 종목을 의미한다.

'당신의 텐 배거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스스로 경제적 자유를 실현한 부자들에게 던졌을 때, 그들에게는 모두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것이 부동산, 주식, 암호화폐, 사업 지분이든 말이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텐 배거의 수익률이 아니다.

바로 해당 자산의 가격이 상승할 동안 매도하지 않고 참을성 있게 보유 혹은 매수해야 비로소 텐 배거의 과실을 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상당한 자기 절제가 필요하다.


나의 생각)
저도 자기 절제를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팀잇이 그 역할을 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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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은 영원회귀 법칙을 따른다


영원회귀의 굴레에 갇힌 인간의 역사를 보다 보면, 마치 극장에 앉아 지루하게 반복되는 영화를 관람하고 있는 기분이 든다.

돈과 투자에서도 '역사는 반복된다'라는 말은 마찬가지인 듯하다.
아무리 돈의 형태 및 금융 기법이 발전하고 투자의 양태 또한 다양해졌다 하더라도, 이를 좌지우지하는 인간의 본성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동일한 사건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투자에서 인간은 놀라울 정도로 일관된 패턴을 반복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나는 감히 확신할 수 있다.


나의 생각)
역사는 반복되었고,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이지만 안 보이는 계급들이 있습니다.
옛날보다 좋은 건, 그 계급을 스스로 뛰어넘을 수 있는 방식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개천에서 용되기가 어려울 듯이 확률은 굉장히 낮긴 하지만
주식, 코인, 부동산의 사이클을 이해한 사람들이 용이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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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의 이해


사이클이란 일정한 순서로 발생하는 한 무리의 사건들로, 하나의 사건이 다른 사건을 뒤따르며 반복되는 현상이다.

사이클의 초기에는 소수의 영민한 투자자만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대부분의 사람은 미세한 변화를 알아차리지 못한 채 관망한다.


사이클의 중기를 지나 고점을 향해 갈 때는, 낙관론이 팽배하고 자산 가격이 폭등하며 시장은 과열된다.

이때 군중은 포모 증후군을 이기지 못하고 매수세에 뒤늦게 참여하는데, 현명한 투자자는 오히려 슬슬 시장을 빠져나갈 궁리를 하며 매도하기 시작한다.


사이클이 최고점을 찍고 하락세에 접어들면서 시장은 급격히 냉각되고, 군중의 매도세는 자산 가격의 하락을 부추긴다.

사이클이 막바지에 다다를 때는 시장에 비관론이 지배하고 대부분의 사람은 투자 자산을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이때 현명한 투자자는 사이클이 다시 형성될 변곡점이 임박하지 않았는지 면밀하게 체크하며 매수 시기를 가늠한다.




  • 이러한 사이클은 영원회귀의 법칙을 따른다.




투자 자산 종류를 불문하고, 시장은 항상 특정한 주기로 사이클의 탄생과 소멸을 일관되게 반복한다는 뜻이다.
이러한 패턴은 역사적으로 유효했으며, 앞으로도 반복될 것이다.

비이성적이고, 객관적이지 않으며, 군중심리에 휩싸이는 인간의 본성이 변하지 않는 한 말이다.


만약

철저히 인간의 감정을 배제한 채 기계의 알고리즘만으로 시장이 작동한다면, 아마도 사이클의 비이성적인 극단은 과거 대비 현저히 줄어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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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뚱맞은 이야기처럼 느껴질 수 있겠지만, 자연은 우리에게 실로 많은 영감을 준다.

탄생과 소멸, 해와 달, 밀물과 썰물, 사계절의 순환 같은 현상들을 보고 있자면,
영원회귀 법칙이 투자 사이클뿐 아니라 인간의 삶, 더 나아가 자연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것은 일정한 패턴을 형성하고 패턴은 반복되며, 극단적인 괴리 뒤에는 반드시 균형으로의 회귀가 뒤따른다.


그러므로

상승장에서 지나치게 들뜨거나 하락장에서 절망할 필요가 없다.
사이클은 영원회귀를 반복할 것이다.
'영원한 것은 없다. 이 또한 지나간다.' 이 단순한 진리만 숙지하고 있어도, 사이클을 역행하며 바보들과 같은 선택을 하는 실수를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나의 생각)
사이클이 생각보다 길 수도 있지만...
이 시장에서 한 번 수익을 맛본 분들이 마이너스 자산이 형성되고 난 뒤에도 다시 일어서는 이유를 알 수 있는 부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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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무료이미지 / https://pixabay.com]


군중심리와 사이클의 극단성


사이클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군중심리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사이클의 탄생과 소멸에는 항상 군중심리가 관여하기 때문이다.

군중은 변덕스럽고 예민하다.
어제까지 환희에 들떠 있던 군중은 오늘은 사소한 이유로 금세 침울해질 수 있다.

군중심리에는 확실히 극단적인 면모가 있다.
바로 이 점 때문에 사이클은 이따금씩 정상적인 범주를 훨씬 벗어난다.


그러므로

사이클이 추세선을 이탈해 평균 대비 지나치게 고점이거나 저점을 형성하는 지점, 바로 이때가 최적의 투자 기회다.
현명한 투자자는 이러한 상황에서 군중심리에 휘둘리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한다.


그리고

사이클이 극단성이 강할수록, 투자의 기대 수익과 위험 역시 동시에 커진다.

투자로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모두 극단적인 사이클에서 상당히 위험을 감수하고 수익을 최대화하는 데 성공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이런 기회는 흔치 않다.

운이 특출나게 좋지 않은 이상, 보통은 인생을 통틀어 총 서너 번 내외로 이런 기회가 주어지는 듯하다.


한창 일할 수 있는 시기를 20대에서 50대로 놓고 보면,
대략 10년에 한 번 정도 이런 기회가 온다는 뜻이다.

이 중에서 한 번의 기회만 잘 잡아도 인생이 바뀔 수 있다. 돈과 관련된 자신의 운명이 송두리째 바뀌는 아찔한 체험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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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의 극단성은 대대적으로 부를 재편한다.

전쟁, 세계 질서의 변화, 신기술, 지정학적 갈등, 공급망, 금융 환경, 팬데믹 등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여러 변수로 사이클의 극단성은 반복적으로 형성될 것이다.

위기와 기회의 모습을 동시로 띤 채로 말이다.

군중심리와 사이클을 깊게 이해하고, 군중심리에 휘둘리지 않을 정도로 자제력을 발휘하는 사람은 다음에 발생한 사이클의 극단성을 발판 삼아 크게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사이클의 극단성이 언제,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출현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깨어 있는 눈으로 세상의 변화를 관찰하고, 통념을 의심하고, 군중의 일원이 되기를 경계하는 것이다.


나의 생각)
상승장이 오면, 내가 가지고 있는 코인이 계속 올라갈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러다 보면, 매도해야 할 타이밍을 놓치게 되는데요~
그때는 대중의 심리와 반대로 이성적이게 행동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들 들어 본 말인 무릎에서 매수하고, 어깨에서 매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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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바보들이 없다면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투자는 심리게임이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투자자는 자기가 똑똑해서 이익을 얻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어리석음으로부터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시장에는 실로 많은 바보가 존재한다.

부화뇌동하는 바보, 인내심이 없는 바보, 매매를 멈추지 않는 바보,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지 못하는 바보,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모르는 똑똑한 바보,
어쩌면 돈에 관한 글을 쓰고 있는 나 역시 바보 중 하나일 수 있다


왜냐하면

시장은 바보들에게서 현명한 투자자로 부가 이전하는 무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통계적으로 보았을 때 현명한 투자자가 1명이라면,
바보는 100명 정도 되는 것 같다.

현명한 투자자는 자신의 무지를 인지하고 있지만, 바보는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모른다.

인류의 역사를 반추해 보면,
현명한 인간이라는 뜻을 가진 우리 종의 재정의가 필요해 보인다.

우리는 그동안 얼마나 많은 실수를 저질렀고,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고 있는가?


그러므로

현명한 투자자는 인간의 본래적 특성과는 거리가 먼 일종의 돌연변이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바보들에게 감사하자.

시장에 바보들이 없다면 사이클과 알파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기에.


나의 생각)
저자가 말한 바보 중에서 인내심이 없는 바보, 매매를 멈추지 않는 바보, 투자와 투기를 구분 못하는 바보가 한때는 저였습니다^^
뭐든지 빨리빨리 하고 싶었던 성격이 크게 작용했던 것 같네요~

지금은 이 성격을 바꾸려고, 몇 년째 노력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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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 뒤에 "Part5. 탐욕은 좋은 것일까"를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독서 후기#1] 사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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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3] "살면서 한번은 논어" 초간단 후기 + 도서관에서 책 빌리기~~
[독서 후기#4] 어쩌다 보니 50살 이네요~
[독서 후기#5]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부의 비밀

[독서 후기#6] 내가 이끄는 삶의 힘 1부 / 내가 이끄는 삶의 힘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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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기#8] 부동산 투자 1만 시간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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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기#15-(1, 2)] 전세가를 알면 부동산 투자가 보인다 (1부-1) / (1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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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기 #18-1] 어바웃 머니 Part 1. 돈이란 무엇인가 | Part2. 부자에 대한 단상 | Part3. 월급쟁이의 기쁨과 슬픔

[독서 예정 #1] '세이노의 가르침' 책 구매~



2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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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꺼는 남들 글 복사해서 글 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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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st year 

전 손해도 잘 안보지만 수익도 크지 않는 노리스크 형이지요

넵~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게 투자하는 게 제일 마음적으로 괜찮은 방법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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