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후기#12-2] 우울할 땐 돈 공부 2부

blackeyedm (84)in Korea • 한국 • KR • KO • 2 years ago (edited)

2일 전에 독서 후기를 남긴
"우울할 땐 돈 공부" 2번째 포스팅을 남기려고 합니다.

Guide 1과 2 내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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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 땐 돈 공부 (2부)

저자: 경제신문 조성준 기자

출시일 : 22년 4월 5일

나는 투자자인가 투기꾼인가

'빠르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과 '느리게 돈을 버는 방법'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둘 중에 무엇을 고르겠는가.
당연히 대부분 전자를 택한다.
문제는 이 세상에서 빠르게 돈을 버는 방법은 도박 외에는 거의 없다는 점이다.

세스 클라만은 주식투자자라면 자신이 '투자'를 하고 있는지 '투기'를 하고 있는지 구분해야 한다고 말한다.
주식으로 빠르게 큰돈을 벌고자 하는 사람들은 자신은 투자자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도박에 가까운 투기를 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저는 주식과 코인을 하다 보면 생각보다 자산이 크게 늘어나지 않고,
오히려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락장이든.. 상승장이든..
그 시장에 남아서 어떻게 흘러가는지 천천히 지켜보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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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는 도박이다? 도박처럼 하니까 그렇죠

최근 고향에 계신 아버지에게 연락이 왔다. 아버지는 대뜸 주식투자를 하느냐고 물었다.
아버지는 젊은 사람들이 우르르 주식투자에 나선다는 뉴스를 보고 걱정이 돼서 전화를 하셨다.

아버지는 평생 주식을 산 적이 없다.
하지만 주변에서 주식으로 패가망신한 사람들은 여럿 봤다.
그래서 주식을 도박처럼 생각한다.
아버지의 우려는 기우가 아니다.

실제로 주식투자를 도박처럼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많다.
그런 사람들은 결국 돈을 잃은 후 주식에서 손을 뗀다.
그러면서 "주식은 도박"이라며 억울해한다.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한 본인 잘못은 인식하지 못한다.

주식은 도박이다.
코인은 도박이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
전 꽤 많이 들어봤는데요~

그분들에게 물어보면,
무작정 도박이다.
그리고 주식과 코인에 대해서 자세하게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주식과 코인에 대해 공부도 잘하지 않았다는 점을 발견을 했죠~!!

돈 버는 건 쉬운 게 아닙니다.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해야 할 것이다.

워런 버핏

투자자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해 자신만의 생각과 아이디어, 방향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대중에 휩쓸려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아야 한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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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2.재테크를 시작하라: 진정한 재테크는 '더하기'가 아니라 '곱하기'다

부모님이 아파트한 채 거뜬하게 사줄 수 있는 금수저가 아니라면 누구나 사다리를 타듯 차근차근 위로 올라가는 수밖에 없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 마음으로

부모님 세대와 지금은 환경이 다르다.
우리 윗세대는 은행에 저축만 열심히 해도 집을 살 수 있었다.
적금 금리가 두 자릿수였던 시대였기에 저축 외에 다른 재테크를 할 필요도 없었다.
원룸, 빌라에 살면서도 열심히 저축하면 언젠간 아파트로 갈 수 있으리란 희망이 있던 시대였다.

그러나 이제 이런 희망은 급격히 쪼그라들었다.
뉴스에서 10억, 20억짜리 아파트 기사만 접하다 보면 허탈감만 쌓인다.
그런데 어쩌겠는가.
현대 힘든 시기를 보내는 2030세대 상당수는 "내 집 마련은 불가능하다"라며 불안에 떨고 있다.

그런데 지금 2030이 기득권이 될 30년 후에는 어떨까.
당연히 2030세대는 5060세대가 돼 있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내 집을 소유하고 있을 것이다.
모두 똑같이 내 집 마련이 힘든 시기에 사회생활을 했지만, 누군가는 기어코 집을 사고 누군가는 계속 무주택자로 남아 있을 것이란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