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후기 #31-2] 실패가 두려운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2부


오늘은 2부. 가면증후군(실패가 두려운 완벽주의자)을 이겨낼 수 있는 생각의 전환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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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가 두려운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저자; 아티나 다닐로

출시일: 2023년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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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실패가 두려운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 처방



부정적 자기 대화로부터 한걸음 물러서라


  • 완벽주의 뒤에는 두려움이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데이비드 M. 번즈)


부정적 자기 대화는 가면증후군(=실패가 두려운 완벽주의자)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이다.
그리고
내면의 비판자가 속삭이는 말을 모두 진실이라고 믿게 만든다.

하지만

부정적 자기 대화의 메시지는 나에 관한 진실이 아니다.
자신이 가면을 쓴 사기꾼처럼 느껴질 때 들려오는 내면의 헛소리일 뿐이다.


그리고

가면증후군에서 벗어나려면 부정적 자기 대화로부터 한 걸음 물러서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부정적 자기 대화의 메시지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다.
부정적 자기 대화와 거리를 두면 그 메시지의 진위에 의구심이 생긴다.


또한,

자신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스스로 비난하기보다는 소중한 친구를 대하듯 자기 자신을 너그럽게 이해하고 돌본다면 자존감과 자기 신뢰가 높아지면서 가면증후군에서 벗아날 수 있게 된다. 이것을 자기 자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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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성을 솔직하게 드러내면 편안해진다

취약성은 내가 어떤 기분인지 알아차리고 자신의 감정에 대해 말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우리는 취약한 상태일 때 인생의 일부인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을 모두 수용한다.

그리고

취약해지는 것이 두려운 이유는 과거의 경험 때문일 수도 있다.


또한,

가면증후군을 겪는 사람은 자신의 본 모습을 드러내고 가면 없이 세상에 나서는 것을 두려워한다.
지금 모습으로도 충분히 괜찮다고 느껴지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어려워한다.


하지만

취약성을 드러내면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끝없는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고, 내면의 비판자가 씌운 가면을 벗고 자신의 본모습을 있는 그대로 드러낼 수 있다.
그리고
어떤 방법을 택하든 이것만은 꼭 기억하자.
당신은 무조건 이해받을 자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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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자신의 취약성을 드러내면 마음적으로 편안하긴 하다.
하지만
그 취약성을 가지고 내 편이라고 생각한 분들도 내 편이 아니었을 때는 그 부분을 악용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동전의 양면처럼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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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라


실패는 삶의 일부다.
당신은 친구의 생일파티 날짜를 깜빡할 수도 있고 직장에서 고과를 낮게 받을 수도 있다.
실수하거나 실패를 겪으면 우리 마음속에서 불안, 스트레스, 좌절, 죄책감과 같은 여러 가지 감정이 복합적으로 일어난다.
가면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은 흔히 실패를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렇게 실패를 두려워할수록 내면의 비판자는 강해진다.


그리고

가면증후군을 겪는 사람은 실패하거나 실수를 저지르면 자신이 어리석고 부족한 사람처럼 보일 것으로 생각해서 실패를 두려워한다.
내면의 비판자가 전하는 메시지를 진실로 믿고 실수와 결점이 하나도 없어야 한다고 믿는다.
이들은 자신이 실수를 하더라도 여전히 가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

가면증후군을 겪는 사람에게 이런 생각은 그저 머나먼 진실일 뿐이다.


하지만

가면증후군을 극복하려면 반드시 자기 자신을 믿어야 한다.
실수와 비판, 불완전함을 마주할 때에도 나는 여전히 충분한 사람이라고 믿으며 실패를 성장과 배움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실수는 나다운 모습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된다.
실수를 통해 자신의 장단점을 알 수 있고,
진짜 역량과 한계를 파악할 수 있다.




나의 생각)
나의 실수와 실패를 받아들이는 건 어렵다.
그리고
이 부분은 나이가 들수록 더 어려울지도 모른다.
또한,
실수와 실패라는 단어는 자기계발서에 자주 나오는 단어이기도 하다.

그리고
내가 한 행동, 한 작업 등등 실수와 실패는 계속 따라올 수밖에 없는 존재를 그러려니 받아들이면서 살아가는 게 정신적으로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다.

더 나아가서 실수와 실패를 겪고, 그것에 대해서 생각을 해서 똑같은 실수와 실패를 하지 않는다면 아직 남은 삶을 더 괜찮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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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돌봄이 우선이다

먼저, 자기 돌봄으로 과로와 번아웃을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내면의 에너지가 덜 고갈되면 자신의 본 모습을 일상에서 더 자유롭게 드러낼 수 있다.

게다가

자기 돌봄을 실천하다 보면 자신 혼자서 모든 것을 다 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어 남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에게 나는 소중한 존재이고 지금의 나로도 충분해라고 말해주다면 내면의 비판자 목소리도 점차 들리지 않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돌보는 가장 흔한 방법 3가지는 도움 요청하기, 나만의 시간 갖기, 자신이 원하지 않을 때 거절 의사 밝히기이다.

또한,

감정은 전달자 역할을 한다. 불안이나 번아웃, 스트레스와 같은 불쾌한 감정은 대개 자기 돌봄이 필요하다는 신호이다.


그리고

자기를 돌보는 일은 결코 이기적인 행동이 아니다. 자기 돌봄은 오히려 일과 대인관계, 그 밖의 삶의 영역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나의 생각)
내가 생각하는 자기 돌봄은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이 필요한 것과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자기 자신이 알아야 '자기 돌봄'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것보다 남에 대해 생각하거나 남과의 비교, 남의식에 대해서 대부분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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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믿고 너그럽게 대하는 모습

가면증후군을 극복하는 과정은 성공과 실패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과 같다. 어떤 날에는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가도 다음날이면 가면 감정에 휩쓸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 수 있다.
자신에게 실망하고 낙담하더라도 계속해서 자기 자비, 취약성, 자기 돌봄을 스스로에게 선물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나의 생각)
이 책을 읽고, 독서 후기 글로 쓰려고 타이핑해놓은 부분을 몇 달 지나서 내용을 더 줄이기 위해 몇 번 읽어보다 보니까~
그 당시에 안 보였던 것들이 보이면서...
다른 자기 계발서 내용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자기 계발서의 내용이 단기 기억에서 장기 기억으로 넘어가면 삶을 살아가는데 긍정적인 효과는 아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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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독서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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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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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두려운 사람이 먼저 조심하고 완벽하게 안전하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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