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16] 쇼킹부동산 3편 "역전세 대란"

쇼킹부동산 3편 “역전세 대란”

지은이 ; (유튜버) 쇼킹 부동산

출시일 : 20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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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독서 후기 글을 쓰려고 합니다^^

이 책은 쇼킹 부동산이라는 책인데요~
시리즈로 3편까지 나왔더라고요~
1편, 2편, 3편 간단히 읽어보니...

책 내용은 '내가 아는 내용'과 '내 눈에 들어오지 않은 내용'들이 많아서
3편 중에서 눈에 띄는 것만 짧게 독서 후기로 남기도록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작년부터 부동산 관련되어서 관심을 가지다 보니까~
조금씩 부동산 시장의 지식이 조금씩 쌓여가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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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는 없습니다 @.@

이런곳을 피해라

1) 저층의 위험성

아파트라는 자산은 다른 부동산과 다르게 높은 환금성을 자랑합니다.
부동산에서는 이 환금성이 정말 중요합니다.

하지만

저층은 이 환금성에서 문제를 일으킵니다.

바로 나무가 자라서 햇빛을 가리게 되는 것입니다.
지상 5층까지 쉽게 자라고 그 이상까지 자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나무가 자라게 된다면 그 집은 햇빛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습니다.
집이 어둡고 눅눅해집니다.
물론 장기간 거주하다 보면 익숙해져서 상관없지만, 문제는 내가 이 주택을 처분하려고 할 때 이렇게 나무가 자란 집인 위험성이 큰 아파트는 거래가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저층이 환금성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바로 이럴 때입니다.

그리고

투자 목적이든 실거주 목적이든 지금 사는 집에서 재건축될 때까지 거주할 것이 아니라면 피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저층을 선호하는 저에게는 한 번 생각해 봐야 될 부분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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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형 면적 조심하세요

시간이 흘러 에너지 원자재를 수입하여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의 부채가 천문학적으로 쌓이자 정부는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기, 난방 등의 공공 서비스 요금 인상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런 공공 서비스 요금 인상은 아파트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바로 아파트 관리비 인상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번 올라간 공공서비스 요금 및 관리비는 다시 낮아지기 어렵습니다.

건설사에서 대형 평수를 많이 짓지 않아서 대형 평수는 이번 하락기에 큰 타격이 없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전기세, 가스비 인상은 지속적으로 오를 것으로 보이고요~
아파트 관리비는 평수가 클수록 많이 내기 때문에...
자신의 소득을 생각해서 아파트 평수는 선택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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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교차로를 피하세요

거실 창문을 기준으로 일반 도로가 아닌 교차로를 보고 있다면 피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대부분의 도로 소음은 이 교차로에서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1년 중 최소 4개월 이상은 창문을 열어 놓고 취침을 하는데 밤중에는 아무리 층수가 높아도 도로 소음이 집까지 전달됩니다.

만약 도로 쪽에 접한 주택을 구입한다면 교차로를 피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시고 기왕이면 도로를 접하지 않는 조용한 동을 선택하시길 권합니다.

수요가 많아 매도도 쉽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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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차 대수를 체크하세요

최근 가정마다 차량 2대를 보유하는 경우가 크게 늘어나면서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주차 대수입니다.
시공 당시 넉넉하게 주차면적을 확보하지 않다 보니 구축 아파트뿐만 아니라 신축 아파트에서도 밤마다 주차 전쟁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주차 문제는 생활의 질과 밀접하게 연관된 부분으로 주차 시설이 부족한 아파트는 거주 만족도가 떨어집니다.
당연히 실수요자들은 오래 거주하지 못하고 이주하려로 할 것이고, 세입자도 자주 바뀌어 투자자들도 외면하게 됩니다.

그리고

주택건설기준등에 관한 규정에서 면적과 지역에 따른 주차장 확보 기준이 나와 있습니다.
큰 면적 아파트에 더 많은 주차장 확보 의무를 부여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대형 면적을 포함한 단지의 주차장이 더 여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규정보다 현실적으로 더 많은 주차 대수를 확보해야 거주자의 안정된 차량 운행이 가능합니다.

대형 면적으로만 구성된 아파트는 세대당 1.5대는 확보되어야 주차 환경이 좋다고 말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아파트 단지도 세대당 최소 1.3대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3년부터 입주하는 단지들 중에서 세대당 1.2대 이하가 의외로 많습니다.

주차장은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미리 체크하셔서 새로운 집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일했던 아파트의 세대당 주차 대수는 1.2대였는데요~
밤마다 이중 주차와 자기 집과 가까운 곳에 주차하기 위해 코너 도는 곳에 주차하시는 몰상식한 분들도 있었습니다~

저자의 말대로 주차장이 삶의 질과 연관되지 않을까 싶네요^^

간단한 독서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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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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