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 탐구 #53 - 짧은 시간 어떻게 내면의 에너지를 충전해야

in zzan3 years ago (edited)

현대 사회에서 살아가는 직장인들은 바쁘다. 일과 시간 내내 바쁘기도 하지만, 일과 시간이 끝난 뒤에도 야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에는 주52시간 근무제가 정착되어 예전보다는 덜 하다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직장인들은 여전히 바쁘다. 하루 일과를 마친 뒤에도 여전히 일 생각에 빠져 있는 사람들도 많다. 사장님들 뿐만 아니라 일반 직장인들 중에도 그런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쉬어야 하는데 쉬지 못 하고 있는 것이다.

누군가는 그런 말을 한다. '우리에겐 쉴 시간이 없다'고. 쉬는 시간이 있으면, 쉴 게 아니라 다른 걸 해야 한다는 뜻으로 말하는 것이리라.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고 행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다. 우리 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라고 누가 말하)니까. 문제는 그런 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상사들이 많다는 것이고, 그런 강요를 받아야 하는 직장인들의 삶은 더 피곤하고 힘들어질 수 밖에 없다.

어찌됐은 직장에서 우리들은 많은 정신적 에너지를 쏟아 부어야만 한다. 퇴근할 시간이 되면, 그것은 만땅에서 1/3~1/2 또는 그 이하로도 떨어졌을지도 모른다. 다음날 출근하기 전까지 우리는 다음 날 출근하기 전까지는 적어도 80% 이상의 수준으로 에너지가 회복되어야 한다. 그래야 또 하루를 무난하게 보낼 수 있으니까. 그러지 못 하면, 출근 시점의 에너지는 70%, 60%, 50% 수준으로 계속 떨어지고... 그게 바닥나면 번아웃이 되는 것이다. 그 때 가서는 쉬어도 쉬는 거 같지 않을 것이고, 쉬운 일 조차 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태가 될 수도 있다. 그걸 넘어 우울증이 올 수도 있다.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요컨대 우리는 제 시간에 퇴근하고 다음 날 출근하기 전까지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퇴근 후에 에너지를 충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것은 다음 내면 탐구의 주제로 넘기고, 내일의 내가 이를 전개할 것이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팅 이팅 화이팅!!

지난 내면 탐구

Coin Marketplace

STEEM 0.20
TRX 0.19
JST 0.034
BTC 91275.94
ETH 3099.80
USDT 1.00
SBD 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