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154 - 지난 주에 야근을 마치고 복도에서...
딱 1주일 전이었구나. 그 날에도 야근을 했고, 퇴근하는 길에 복도 사진을 찍어 보았다. 불이 자동으로 꺼져서 어두웠다. 다행히 무섭지는 않았다. 빨리 집으로 가자는 마음 뿐... 야근은 1주일에 1번 정도 하고 있다. 그리 힘들지는 않다. 다만, 일정 내로 마쳐야 할 개발 업무가 제 때 마무리 되기를 바랄 뿐...
지금 있는 이 곳은 언젠가는 더 이상 들어올 수 없는 곳이 된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내가 있었던 곳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 그 때 좀 더 열심히 할 걸... 하는 생각도 들곤 한다. 후회없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말고 내일 하루도 잘 보내자. 그리고 나면 또 다시 편안한 주말이 온다.
지난 개발 잡설들
- #153 - 일정이 촉박할 때 구조 변경은 최소화해야
- #152 - 맥북이 너무 느려졌다
- #151 - 남은 시간 잘 쉬자
- #150 - 조직개편이 예고되다
- #149 - 2개 이상의 앱을 동시에 개발한다는 것은...
- #148 - API 연동할 때 Retrofit2 활용, RxJava도 사용
- #147 - 너무 오래 시간 끌은 안드로이드의 커스텀 스위치 샘플 코드
- #146 - 오늘도 피곤에 쩔은 하루 그러나...
- #145 - 피곤에 쩔은 하루
- #144 - 이번 연휴에 해야 할 일...
- #143 - 개발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 #142 - 페이스북 웹뷰 로그인 문제
- #141 - 디자인 수정은 건너뛰고 개발팀이 알아서 하라니...
- #140 - 리뉴얼은 보류하고 기능 구현부터 하는 것으로...
- #139 - 개발 공부. 이제는 목표를 세워보자
- #138 - 개발에 대한 아무 생각 없이 잘 쉬고 있다
- #137 - 오늘은 생존 신고하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것으로...
- #136 - 시간이 걸리더라도 샘플 프로젝트를 먼저 만들어 본다
- #135 - 야근 후기
- #134 - 개발자 연봉이 가장 높은 나라는?
- #133 - 백신 접종 후 휴식 중
- #132 - 웹 관련 본인인증 이슈 분석에 하루를 보내다
- #131 - 리뉴얼 도중 발견한 중복 소스
- #130 - 앱 개선방안 작성
- #129 - 연휴에 발생한 문제의 원인은 백엔드에서 발생한 것으로...
- #128 - 연휴 마지막날은 평화롭게 그리고 개발 기간에 대한 생각
- #127 - 서비스 장애 관련 추가 분석
- #126 - 연휴 중 갑작스런 장애 대응
- #125 - 번아웃에 대한 대비는 반드시 필요하다
- #124 - 바깥 바람을 쐬며 머리를 식혀 본다
- #123 - 절대로 호구 잡혀서는 아니 된다
- #122 - 쉽지 않은 안드로이드 앱 리뉴얼
- #121 - 갑자기 치고 들어오는 업무
- #120 - 어제는 배탈, 오늘은 비염으로 고생 중
- #119 - 아프지 말자
- #118 - 금요일엔 일찍 퇴근을!
- #117 - 새 앱 개발 의뢰가 들어옴
- #116 - 이번 프로젝트에서 앱 리뉴얼 하기로
- #115 - 월요일부터 좋지 않은 컨디션
- #114 - 기존 앱을 다르게 짜보면 어떨까?
- #113 - 공부하기 싫은 주말
- #112 - 계정 하나 별도로 만들까 생각 중
- #111 - 집중이 안 되는 금요일
- #110 - 드디어 C 앱의 개발 범위 정해짐
- #109 - 기다리고 기다렸던 연륜있는 개발자
- #108 - 메인 앱의 크래쉬 이슈 분석 재시작
- #107 - 향후 오류 발생에 대비한 테스트 코드 작성 그리고 삽질
- #106 - 뭘 좀 하려고 하면 생기는 일들
- #105 - 유닛 테스트를 다시 생각해보며..
- #104 - iOS 앱 개발자는 다음달에 오기로
- #103 - 웹뷰에서 사진/저장공간 권한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 #102 - 머리 아프게 하는 웹뷰의 사진 접근 권한
- #101 - WKWebView 통해 Photo Library 실행시 사진 권한 안 묻는 문제
- #51 ~ #100
- #1 ~ #50
지금 있는 이 곳은 언젠가는 더 이상 들어올 수 없는 곳이 된다. ☜ 아인시타인은 시간과 공간은 분리되어 있지 않다고 했죠. ㅎㅎㅎ
시간과 공간이 분리되어 있지 않다면,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는 방법이 있는 것일까요...
물리 법칙의 지배를 받는 육신을 벗어나지 않는 한.....
무당들이 때로 죽은 사람들의 혼과 접촉한다고 하는 것을 보면 육신에서 벗어난 혼은 흩어지거나 없어지지 않으면 시공간을 초월할 수 있는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