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128 - 연휴 마지막날은 평화롭게 그리고 개발 기간에 대한 생각

in zzan4 years ago

연휴 중 발생한 서비스 이슈는 내일 출근 후 서버 개발자들과 같이 분석하기로 했다. 앱 동작이 이상하게 보이지만, 서버 작동이 안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런 결정이 내려진 거 같다. 덕분에 연휴 마지막날은 회사 일을 하지 않고 편안하게 집에서 쉬었다.

이번 주에는 내일, 모레만 출근하면 된다. 그러면 다시 이틀의 주말이 온다. 그게 좋긴 한데... 내일은 연휴에 발생했던 이슈를 분석해야 해서 그리 평화로운 하루가 될 거 같지는 않다. 짧지만 바쁜 이틀이 될 거 같다. 원래 하기로 예정된 개발 업무는... 이번 주에는 그것을 못 할 가능성도 있을 거 같다. 이와 같이 돌발적으로 나타나서 해결해야 하는 일들이 많아지면 개발 업무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10일만에 가능해 보인다고 해서 기획 부서에 10일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리스크가 있다.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기간에서 20%를 더할 필요가 있다. 개발 기간이 10일이면 되겠다고 생각하면, 12일이라고 대답하는 것이 낫다.


지난 개발 잡설들

Coin Marketplace

STEEM 0.08
TRX 0.30
JST 0.035
BTC 110018.00
ETH 3859.03
USDT 1.00
SBD 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