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114 - 기존 앱을 다르게 짜보면 어떨까?
회사의 기존 안드로이드 앱들... 요즘에는 코틀린 언어를 많이 사용하지만, 이들은 자바 언어로 개발되었다. 기술도 오래 전부터 사용되던 거라 일부는 deprecated 되었다. 원칙적으로는 모두 새로 개발하는 것이 맞겠지만, 앱의 개수가 워낙 많아 전부 새로 만들기는 쉽지 않다. 현재로서 최선은 새로운 앱에 한해 코틀린 언어와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다. 큰 문제가 없다면, 자바로 개발된 앱에 새로운 소스 코드는 코틀린으로 만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이미 메인 앱은 지난 5~6월에 그렇게 개발했다. 2가지 언어로 만들어진 소스 코드들에 충돌이 없는 건 아닌지 걱정했지만, 별 문제 없이 잘 돌아가고 있다.
생각이 난 김에 기존 앱을 새롭게 짜보는 것도 개인 과제로 적절할 것 같다. 회사에서 하루 30분~1시간씩 투자해서 과제를 수행해 보면 어떨까? 자기계발하면서도 회사 앱을 개선할 수 있다면 나에게도, 회사에게도 모두 윈윈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났다면, 내일부터는 조금씩 실행해 보는 거다. 일단 내일 출근하면 어떤 앱을 대상으로 할지 정해 보자.
지난 개발 잡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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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 - WKWebView 통해 Photo Library 실행시 사진 권한 안 묻는 문제
- #51 ~ #100
- #1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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