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 탐구 #89 - 기절하듯 잠들기 일쑤...

jini-zzang (73)in zzan • 3 years ago

최근 며칠... 잠을 침대 위에서 자는 게 아니라 방바닥에서 자는 날들이 많아졌다. 자기 전에 할 게 있어서 책상 앞에 앉지만, 졸음이 몰려와서 잠시 엎드려 있다가 잠들어 버린다. 거기서 그치는게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방바닥에 누워 버린다. 그리고 한참이 지나서야 일어난다. 주로 새벽 2~4시 사이에 깨지만, 그저께와 어제는 아침 7시가 지나서야 일어났다. 밤에 뭐 하는 걸 포기하고 그냥 일찍 자야 하는 것인가... 요즘에는 자기 전에 뭘 하기가 쉽지 않다. 어떻게 해야 좋은 것일까... 어떻게든 잠들지 않겠다는 강한 정신력이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최선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