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살롱] 꿈과 개잡생각

in SCT.암호화폐.Crypto3 years ago (edited)


I've Got Dreams to Remember

1
기억해야할 만한 꿈을 꾼적이 있었던가? 아직 젊다면 젊었고 늙었다면 늙은 나이다. 나이라는 게 원래 상대적이긴 하지만 이제 야망같은 거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그래봤자 성가실 뿐이다. 인생 뭐 그리 어렵게 살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대충살기에 내키지도 않는다. 만족감에 무게 중심추를 두고 사는 것이 기억해야할 만한 꿈 쯤으로 해두자. 잠자면서 꾸는 꿈이나 깨어있는 이 시간이 지나가고 나면 지난 밤의 꿈처럼 과거 속으로 녹아버릴터이고 잊혀지든 기억해내든 기억하기 싫든 기억해야할 만한 꿈이든,

2
무난하게 사는 삶이 여유로운 것이고 꼭 해야만할 것도 없다. 그것을 성취하려고 물고 뜯고 코평수 씩씩대면서 전투적으로 살아서 무엇이든 상대를 이겨야만 행복감과 희열이 느껴진다고 하는 사람들이 과연 그런 것인지 열심히 노력해서 목적을 이루는 성취감에 희열을 느끼게 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사는데 그거 그냥 사는 거하고 뭐가 다르지? 어차피 성취감도 지나간 꿈일 뿐인데 또다시 새로운 목적을 잡아서 다시 으샤샤 하는게 다람쥐 쳇바퀴도는 거하고 뭐가 다르지?

3
돈을 많이 벌어서 무엇에다 쓸지 써야할 이유도 모르고 그저 많이 모아야만 하는 것인지 많으면 좋다니까 그런 것인지 딱 벌만큼만 벌어야지 하면서도 정작 딱 벌만큼이 어느정도인지 모르면서 그냥 많이 버는게 안정감이 느껴지니까 그런 것인지 정확한 이유를 찾지못하니 그냥 많이벌자고 하는 것인지 불안하니까 벌어야만 하는 것인지

4
모르면서 사는게 인생이니 참아야하는 忍生이고 인정해야 하는 認生이고 무슨 이유가 있으니까 因生이고 가죽같이 질긴 靭生이고 끼리끼리 모이니까 引生인데 착하게 살아야할 仁生이겠지 사람(人)을 가져다가 비석에 새길 印生은 넘쳐난다.


불금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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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쓸 만큼...
치킨이나 삽겹살은 걱정 없이 사 먹을 정도만 있으면 될 것 같은데...

그건 내 마음이고 ㅠㅠ

마지막은 랩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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