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에너지를 컨트롤 하면서 모든 상황에 강력하고 정열적으로 반응한다. 반응이 복합적이고 거칠게 몰아치는 정서의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으며, 목적의식에 대한 열정을 갖고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 느낌이 깊고 비밀스럽기 때문에 신비감과 카리스마를 풍긴다. 어떤 상황의 밑바닥 원인까지 파헤치고자 하는 욕구로 말미암아 숨겨진 동기에 관심을 기울이는 경향이 있다. 강렬한 정서 에너지를 주고 받을 때 풍족함을 느낀다. 상처 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통제력을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정서적으로 억압될 수 있다. 문싸인이 스콜피온인 사람/별자리 출생차트 해석 가이드북

점성학 관련한 책을 읽다가 고등학교때 즐겨들었던 스콜피온스의 In trance란 노래가 떠올랐다. 그리고 이 자켓 사진과 함께, 아마도 그들은 점성학에서 그룹 이름과 이 노래의 모티브를 끄집어내었던 거 같다. 여성의 나체 특히 곡선미는 성적인 매력과 함께 어딘가 환상적인 이미지를 불러일으킨다. 섹스는 육체적 쾌락의 요소이기도 하지만 영성학에서 근원적 에너지와의 합일을 상징하기도 한다. 그래서 탄트라(밀교)에서 섹스를 수행의 도구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서 의식의 진화를 추구한다. 물론 감각적 쾌락을 추구하려는 것이 아니다. 30년이 지난 이제서야 스콜피온스 아재들이 제시한 아름다운 여성의 나체에 달라붙은 전갈의 의미를 이해할 것 같다. 그당시 나는 이 노래와 자켓을 몽정기 청소년의 마음으로 즐겼다.

첨언, 태양을 남성, 달을 여성으로 비유한다. 남성의 나체에 달라붙은 전갈은 넘쳐나는 정력을 상징할 지 몰라도 여성의 ​나체에 달라붙은 전갈은 몽환적이면서 위험하기까지 하다. 그렇지만 신비롭다.

내가 좋아하는 오컬트적 노래 하나 더 추가한다. 킹크림슨의 문차일드이다. 유명한 오컬티스트로 기독교 꼴통들로부터 악마숭배주의자라는 지탄을 받은 사람이 있다. 그의 저서중 하나인 Moon Child가 있다. 아마도 관련이 있는듯 하다. 나중에 이분에 대하여 글을 쓰려고 한다. 여러모로 공부해보고 싶은 사람이다. 후기 비틀즈, 프로그레시브 그룹, 헤비메탈 그룹들이 이분의 글에서 영감을 받고 창작할 정도였으니까,

불금살롱

Dio 아재의 변태
추운 봄비와 내가 좋아하는 여가수 임현정
Hey Mir. Coinmarket! You are fucking 21st Schizoid man!
몸이 다운된 날 그리고 상쾌함
80년대의 추억
Easy Song
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니야
바람불고 찌뿌둥하다
인생은 아름다워라
쓰담쓰담하는 성원이형 노래
뒹굴뒹굴 바른생활
Boys' Song
잡초와 야생초의 뉘양스
멜로디가 좋아서
20세기 아이에서
물레방아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