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살롱] 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니야

in SCT.암호화폐.Crypto3 years ago (edited)


It Ain't Over 'Til It's Over

1
자산 시장의 변동성에 의기소침해 있는 사람들에게 딱 어울리는 노래이다. 뭐 이것 뿐이겠는가? 인생이 다 그르치. 우리는 뭐든지 자기가 희망하고자 하는 바의 결실을 얻는 것에 아주 조급하다. 사실 꼭 그럴 필요가 없는데도 말이다. 성공과 실패는 단지 과정일 뿐 '절대가치'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이것들은 기껏해야 원인과 조건에 의해서 형성되었다가 사라져가는 정신적 매듭일 뿐인데 그것을 결실이라고 착각하고 정신적 환희 혹은 절망에 끄달려간다. 만족감 혹은 불만족감은 물질과 달리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하긴, 물질도 고정되어 있지 않다. 언젠가는 사라지고 만다. 그러니 그것에 속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이렇게 말하는 나도 항상 속는다.


시간

2
대학 다닐때 공일오비의 이 노래가 참 세련되고 듣기 좋아서 자주 듣곤 했다. 그런데 레니 크라비츠의 노래를 듣고서는 공일오비가 표절한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똑같다고 볼수는 없지만 비슷한 분위기이다. 그런데 이 세상 노래 중에서 과연 완전히 새로운게 있을까? 꼭 표절을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정신영역에는 경계가 있을 수 없으므로 무의식적으로 상호교차되었을 수도 있겠다 싶다. 물질의 영역에서는 경계가 뚜렷하지만 비물질의 영역은 모호한데 그것을 억지로 물질적 경계처럼 선긋기를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런 의미에서 나는 지적 재산권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 회의적이긴 하다. 모두 돈 때문이다.


불금살롱


Dio 아재의 변태
추운 봄비와 내가 좋아하는 여가수 임현정
Hey Mir. Coinmarket! You are fucking 21st Schizoid man!
몸이 다운된 날 그리고 상쾌함
80년대의 추억
Easy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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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네요.
아주...

세상은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는 일이 참 많은 것 같아요...

한 잔 묵으니 너무 좋습니다. ^^

건강생각햐셔야죠. 형님! 딱 한잔만...!

8~90 년대 노래 찾아보면 은근 그런노래들이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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