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의 Pandemic 선언과 대응(2)

pys (73)in #kr • 4 years ago

◎코로나19 관련 유럽의 대응책

신종 코로나19 관련 ECB 대책

유럽중앙은행(ECB)은 신종 코로나19의 Global 대유행(Pandemic)에 의한 역내 경제의 부정적 여파를 축소하기 위해 2020년(올해) 연말까지 1,200억 유로(156조원에 상당하는 양적완화 정책의 확대를 결정한다. 하지만 기준금리를

동결한 점은 시장혼란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한 감염증 대응을 위해 금융기관의 일부 자본요건의 미달(未達)을 용인한다. 이는 스트레스 테스트 시 충분한 자본을 유지하기 위한 기준, 자본완충,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 등이며 통상 자본으로 인정되지 않는 채권도 자본으로 계상(計上)이 가능하다.

ECB의 종합적인 정책사항 검토

신종 코로나19 의 전세계적인 확산으로 유로 존 경제와 금융시장 타격이 심각한 상황에서 ECB는 3월 통화정책회의에서 통화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摸索)할 필요가 존재한다. 취임 이후 정책 전반을 재검토할 계획을 갖고 있던 라가르드 ECB총재는 코로나19 감염확산을 계기로 추가 금리인하 등 초(超)저금

리를 통한 유동성공급, 양적완화 확대 등 모든 정책수단을 검토하여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마이너스금리와 양적완화의 효과가 낮고 코로나19로 부채문제와 은행시스템 우려가 재(再)부상하면서 정책결정에 어려움이 내재한다. 따라서 ECB는 금융시스템 위험예방을 위한 선택과 집중, 회원국 정부들

과의 종합적인 정책 관련 공조(共助)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코로나19 감염확산 공조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금융위기와 같은 사태에 빠진다고 유럽의 정상들에게 경고한다. 참고로 전월대비 기준 유로 존의 2020년 1월 산업생산은 2.3%이며 이는 직전 월인 2019년 12월(−1.8%)과 예상치(1.4%)보다 높다.

◎COVID19 관련 중국의 대응책

中국무원이 중소기업 대출의 촉진을 위해 은행의 예금준비율 인하를 시사(示唆)한다. 이럴 경우 민간기업의 대출이 활성화되어 감염증으로 인해 정지(停止)된 사업의 재개와 경비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거로 기대한다. 이울러 외자참여를 제한하는 네거티브리스트를 축소하여 무역과 투자의 안정촉진을 제시

한다. 중앙은행인 中인민은행이 발표한 올해 2월 경제전반의 자금조달 규모는 8,554억 위안(145조원)으로 시장예상치인 1.6조 위안(272조원)을 하회한다. 동월 신규대출은 9,057억 위안(154조원)을 나타내 예상치를 밑돌았는데 감염증 확산이 자금수요를 위축(萎縮)시킨 요인으로 분석한다. 한편 中정부는

감염증 영향을 과소평가하지 않고 고용안정에 주력하는바 이는 금년 성장률이 다소 변동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지만 큰 문제가 아니라고 제시한다. 그리고 中상무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공급網(망) 영향이 자국 수출입업체에게 파급되고 있어 주요 원자재 수입확대를 지원하겠다고 피력(披瀝)한다.

◎코로나19 관련 영국의 대응책

중앙은행으로서 독자적인 英디지털 통화발행을 추진하고 있는 잉글랜드은행(Bank of England)이 대유행(Pandemic)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감염증 대응차원에서 은행권의 완충자본의 일부 이용을 용인한다. 이는 은행대출을 효과적

으로 사용하기 위한 목적이며 상여금이나 배당금의 인상을 위해 활용되지 않아야 한다고 경고한다. 완충자본 효과로 기업 대출은 최대 1,900억 파운드(285조원) 늘어날 것이며 이는 2019년 관련 대출의 13배에 상당한다. 아울러 잉글랜드은행은 기준금리를 기존 0.75%에서 0.25%로 인하한다. 이런 긴급 금리조

정은 미국에서 촉발한 금융위기이후 처음이다. Bank of England 카니 총재는 신종 코로나19의 경제적 여파가 크다고 판단하지만 경기상황을 예단하는 것은 시기상조임을 부연(敷衍)한다. 또한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1월 성장률은 전

월대비 횡보(橫步)한다. 여기엔 감염증의 확산 영향이 미(未)반영된 것이다. 한편 英스타크 재무장관은 성장률하락을 막기 위해 300억 파운드(45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한다. 참고로 2020년 1월 英무역수지(억 파운드)는 −37.2이며 이는 작년 12월(−14.2)보다 낮고 예상치(−70)보다 높은 수치이다.

◎기타 국가의 코로나19 관련 대응책

伊재정적자 목표 상향조정

이탈리아(伊) 재무부는 재정적자 목표를 GDP 대비 2.7%로 상향조정한다. 이는 감염증 대책이 GDP의 0.6%에 상당함을 반영해서다. 또한 감염증 확산에 따른 경제적 여파 대응을 위해 250억 유로(33조원)의 재정을 집행할 예정이다.

日완화적 통화정책의 강화

일본은행(Bank of Japan)이 자산매입 확충과 기업지원 등의 완화적 통화정책의 강화책을 검토한다. 이에 오는 3월 18~19일 개최되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관련 논의가 이루어질 거로 예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부정적 영향이 큰 기업의 자금조달 지원 이외에 상장지수투자신탁(ETF)을 비롯한 자산매입 확충 등으로 금융 중개기능 유지와 시장의 안정성 확보 등이 목적이다.

인도의 시장안정화 대책

인도는 시장안정화를 위해 유동성 대책 발표를 예상한다. 주가지수가 2년 6개월 내 최저수준인 가운데 중앙은행은 시장유동성을 높이는 한편 공급網(망) 혼란에 여파로 어려운 업종에 자금조달 문제를 완화하려는 노력을 강화한다.

이란의 IMF에 긴급자금 요청

미국의 경제제재 이외에 코로나19(우한폐렴, COVID19)로 경기하강이 급속도로 진행한 이란이 감염증 대책을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에 50억 달러(6조원) 상당의 긴급자금을 요청한다. 이란의 감염증 확산은 중동지역에서 가장 심각하다. 이란중앙은행 총재는 IMF 게오르기에바 총재에게 서한을 송부한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제하의 Posting은 여기까지 입니다.

#economy #zzan #sct #korea

4 years ago in #kr by pys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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