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상이한 분석결과

in #kr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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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관련 억제대책은 단기적 관점에서는 세계경제 성장에 큰 위협 중 하나이다. 한편 금융기관 등 주요 연구기관의 코로나19 감염증 영향 관련 경제성장률 분석, 결과는 다소 상이(相異)하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美GDP성장률 예상

스위스의 UBS와 JP모건 등 11개 Global 투자 관련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2020년 1분기 GDP(국내총생산) 美성장률을 조사한 결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으로 평균 1.2%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는바 UBS

는 가장 낮은 전망치(0.4%)를 제시한 반면 액션 이코노믹스는 가장 높은 수치인 2.0%를 전망한다. 이는 美中 1단계 무역합의 이후 경제지표와 2020년 1월 고용통계 등에 기반(基盤)한 것이며 中경제의 둔화가능성이 더해진 것이다.

  • 주식과 채권시장의 De-coupling

조사대상 금융기관(11개)은 증시가 코로나19 Risk를 간과(看過)하는 점에 우려를 보인다. 부연(敷衍)하면 JP모건은 채권시장은 10년 만기 물 채권금리가 0.37% 하락하는 등 Risk에 유동적으로 반응하면서 경고신호를 보내는 한편

주식과 채권시장은 비(非)동조화 현상을 나타내 증시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고 분석한다. 이는 증시 투자자들은 中경제의 성장둔화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英바클레이즈는 신종코로나

영향이 아직 각종 경제연구나 시장보고서에 반영되지 않고 있으며 美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인하 향방이 주식시장에 중요하게 작용할 거로 예상되는 만큼 주식시장이 채권시장의 경고신호에 주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 장기적 여파는 제한적으로 평가

美재무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한시적이며 장기엔 정부예상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란 입장이고 웰스파고는 서비스부문에서 美소비가 안정되어 美성장에 큰 문제가 없다고 평가한다. 한편 일각에선 2020년 美

경제성장률은 최대 2.4%로 예상하지만 신종감염증으로 인해 0.04~0.05% 하방압력이 존재함을 지적한다. 그리고 도이치 Bank는 美GDP성장률 전망치를 신종코로나 영향으로 0.3%, 보잉 737맥스 생산중단 여파로 0.4% 낮춘다.

◎중GDP성장률 전망

  • 1분기 하락 3분기 회복

유럽중앙은행(ECB)측은 단기간 내 코로나19 감염증 여파(餘波)는 투자계획이 중지되거나 연기될 수 있어서 매우 심각함을 지적하고 감염증 확산이 진정(鎭靜)되면 경기반등이 예상되나 이전까지 불확실성이 크다고 피력(披瀝)한다. 한편 국제 신용평가사 S&P는 코로나-19 여파의 정점(頂點)은 2020년 1분기이

며 올해 3분기 이후 회복될 것으로 관측한다. 이에 금년 中성장률이 5.0%에 머물 거로 전망한다. 그리고 피터슨 美국제경제연구소는 올해 1분기 中성장률이 4%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中사회과학원은 경기부양을 위해 양적완

화 등 비(非)전통적인 정책을 제언하면서 자국의 GDP(국내총생산) 확대목표는 달성 가능함을 표명한다. 부연(敷衍)하면 신종 코로나19의 감염확산이 일시적으로 中성장률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2020년까지 10년 기간 GDP와 소득을 2배로 늘린다는 정부목표가 지체(遲滯)되지 않을 것임을 강조한다.

  • 제조업 및 여행업 경기

신종 코로나19 확산 관련 억제대책은 단기적 관점에서는 세계경제 성장에 큰 위협으로 분석한다. 이는 과거와 달리 중국은 세계경제에서 비중이 확대된 상태이고 전자부품 수출에서도 독일보다 5배 정도 많기 때문이다. 이럼에 따라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은 올해 상반기에 제조업 경기는 물론 소비수요에도 부

정적 여파(餘波)가 예상된다. 한편 중국인의 해외여행 취소 등은 관련 국가의 경제에 타격을 준다. 中관광객은 연간 279억 달러(33조원)를 지출한다. 최악의 상황이 종식되면 제조업 경기는 회복되겠지만 서비스업은 실직(失職) 등으

로 신속한 반등은 어려울 거로 전망된다. 그리고 OPEC(석유수출국기구)은 월간 보고서에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원유수요 감소가 예상되어 2020년 세계 원유수요 전망을 하향조정하는바 올해 원유수요 증가분을 일일 99만 배럴로 전망한다. 이는 기존 예상(전망)치에서 일일 기준 23만 배럴 낮아진 수치다.

◎중국發 신종코로나 관련 이전 글(15개)이며 Posting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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