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유럽의 대응

pys (73)in #kr • 4 years ago (edited)

감염증 급속확산에 영향을 받은 국가와 지역이 경제적, 인도적 과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IMF(국제통화기금)와 세계은행(World Bank)이 긴급대출을 지원한다. 한편 유럽연합(EU)의 코로나19 대응계획은 국별 사정이 장애요인이다.

장애요인인 EU의 나라별 사정

신종 코로나19 (우한폐렴)확산으로 EU당국의 재정규율 완화를 통한 회원국의 감세 및 지출확대 요구가 증가한다. EU측은 예산의 유연성확보를 통한 사태해결에 동조할 수 있음을 시사(示唆)하지만 회원국(특히 이탈리아)마다 재정지출 여력이 다르기 때문에 개별국가에 대응방안을 일임(一任)하기보다는 EU가 직접 예산을 집행하는 것이 보다 강력한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코로나19의 영향과 관련 대응

유럽위원회측은 감염증 Risk가 가시화되고 있으나 성장을 위해 필요한 모든 정책수단을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표명한다. 최근 열린 긴급 EU재무장관회의에서는 감엽증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 운수, 관광, 자동차 등을 언급하

고 특히 역내 관광산업이 월 10억 유로 손실을 보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재정공조 추진을 합의한다. 중국인 여행객이 올 1월 이후 크게 줄고 있음을 우려한다. ECB측은 주요국 중앙은행이 코로나19의 영향에 대해 협의하고 있으며 시

장변동성이 커지는 경우 관련 협의가 항상 이루어짐을 언급 하지만 시장혼란에도 유로화는 안정적으로 움직일 거로 관측한다. 참고로 유로 존 2020년 2월 제조업 PM는 49.2이며 이는 직전 월인 1월(47.9)과 예상치(49.1)보다 높다.

금융시스템 위험(Risk)로 전이(轉移)

잉글랜드은행은 신종 감염증인 코로나19가 금융시스템 Risk로 전이(轉移)되지 않도록 건전성을 감시하고 있지만 英경제에 하방압력으로 연결될 수 있으며 성장률 하락을 유발하는 공급網(망) 혼란을 인식하면서도 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없음을 언급한다. 특히 코로나19에 기인한 공급網(망) 문제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전자기기, 의류, 가구 등 유럽 소매업체는 코로나19로 인해 42억 달러(5조원) 매출손실을 추산한다. 그리고 디지털 화물운송업체는 오는 4월 20일까지 6주간 매출감소가 예상됨을 제시한다.

잉글랜드은행의 감염증 대응조치

중앙은행 잉글랜드은행이 감염증 확산 관련 부정적 영향의 억제를 위해 재무부와 해외 관련 당국과 제휴, 협력을 모색(摸索)한다. 그리고 코로나19 여파를 주시하고 세계 및 영국의 경제, 금융시스템 영향을 정밀조사 중이며 특히 금융

시장 안정을 확보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피력(披瀝)한다. 英금융당국은 도이체방크에 대해 자금세탁 대응과 법령준수가 불충분함을 지적한다. 이에 향후 EU이탈 이후 英시장의 접근이 금지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불확실한 영국과 EU의 무역협상

영국과 EU(유럽연합)의 무역협상이 지난 3월 2일부터 공식적으로 개시하지만 양측은 4월 초까지 합의할 가능성이 낮아 수 주 내 결렬(決裂)될 불안이 내재한다. 유럽연합 기준을 준수하도록 영국에 요구하고 있는 국고보조금 문제, 아일랜드 국경에 벽설치의 회피 가능성 등이 양측 협상의 불확실성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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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zzan #sct #korea

4 years ago in #kr by pys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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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유럽의 대응

장애요인인 EU의 나라별 사정

코로나19의 영향과 관련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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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은행의 감염증 대응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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