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결 같은 세상

in #avle-pool21 days ago (edited)


꿈결 같은 세상

중학교 2학년 때인가? 처음 기타를 배우기 시작하였을 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시작으로 꿈결 같은 세상을 띵카띵카 치면서 노래 부르면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곳에서 스스로 나참 멋있어 자뻑에 젖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우습지만,

이것이 인연인지 모르겠지만 ~결이란 단어를 특별히 좋아한다. 사춘기 때 노래를 들어보면 요즈음의 노래와 다르게 아주 구닥다리 같은 느낌이 들지만 그 맛에 올디스벗구디스다. 조카들은 이런 향수를 이해하지 못할 테지만 지들이 나이 들면 삼촌의 그런 마음을 분명히 이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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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말하지 ~~!!
정말 오래전 노래인데
제 머리속으로 가사를 흥얼 거리는 걸 보면
저도 한때 좋아라 했던 노래 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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