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라떼 뮤직 : 보답

도시 깍쟁이란 소리를 많이 들었다. 금전적이든 정신적이든 호의에 대해서는 무조건 보답을 받지 못하면 마음 한 구석에 꽁해지면서 꽁하지 않은 척 내색 안하는 척 그렇지만 빤히 보이는 그런 사람이었다. 이거 참 인생 힘들게 사는 것이고 정말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이 어느 정도 이해되는 나이가 되었다. 확실히 뒤끝이 무뎌지는 것은 노쇠함에 따른 감각과 관련 있을지도 모른다. 대학 3학년 전공으로 뺑이 칠 때 이노래만 틀어놓고 주구장창 공부했다. 이래저래 잡생각을 귓구녕의 멜로디로 녹여버리려고,

불금살롱

우리집과 불금살롱 Y21, Y22, Y23 | Telephone line | 내가 숨 쉬는 공기 | 광란의 밤 | 무엇을 믿어야 할지 | 째째 하지 않은 조그만 폭동 | 마법 공룡 퍼프야! | Homage | 처음이니까 | 하와이 검은 모래 | 홀로 | 나의 자리 | 야누스 | 외로운 마음의 주인 | 진정 4월이 왔군 | 봄날은 한창인데 | 파랑새 | Don't go | Go! Go! Go! | Bad | Reflections of my life | 보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