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BBA 개발 & 일기 23 - 스티밋 + SIBBA ( SSIBBA ) 생활

in #kr-diary6 years ago (edited)

kiwifi-door-blue.jpg

@kiwifi님 감사합니다.


SIBBA - SteemItBlog By Asinayo ..
https://asinayo.github.io/sibba/
or
http://sibba.oa.to/
이곳에 접속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게 뭐하는 사이트 인지 궁금하시다면 @newiz님께서 정리한
https://steemit.com/kr/@newiz/6-3 이 문서와
@lalaflor 께서 소개하신 https://steemit.com/kr-event/@lalaflor/82-event-600
여기에서 SIBBA를 검색하세요. 저보다 훨씬 정리를 잘해놓으셨습니다.

오늘 내용 모두 업데이트 되어있습니다.

스캠 아닙니다.(해킹사이트 아닙니다)


불타는 금요일. 남들 처럼 불타는 금요일을 보내지 못하고, 대신 일을하며 불태웠다. 늦게 나마 퇴근하고 식사를 하고 집에오니 어느덧 하루가 끝나있다. 마음의 정리를 하고 늘 함께하는 이자리에 앉으니 어느덧 날짜가 바뀌었다. 쉬려고했지만 '약속' 이 있어서 좀 더 부지런을 떨어보려고 한다.

피드 여행을 해보려고 폼을 잡고 있는데, 스티밋 로봇 그림이 나왔다. 스티밋이 맛이 가버린 것이다. 이 상황에서 생각난 것은 스티밋 에러 로봇 사진 찍고 싶었는데 번개처럼 사라져서 아쉬웠다.
하지만 종종 스티밋이 맛이가고 있으니 빠른시일내에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아쉬운 마음을 뒤로 했다.

평소같았으면 쉬거나 다른 여가 거리를 했을텐데 어느순간부터는 스티밋 & SIBBA에만 전념하는 것 같다. 스티밋이 맛이갔다면? 차선책인 SIBBA 밖에 없지.
잠깐..스티밋 + SIBBA = SSIBBA 가 되는건가? 이거다! 기특해서 셀봇해야지.


SIBBA의 모든 기능은 스티밋 API로 부터 시작한다. 스티밋이 맛이가면? SIBBA도 맛이간다.
결론은 SIBBA를 작업하기 수월하지 않다.
실제로 테스트를 하지 않고 상상코딩을 할 수 있겠지만, 그냥.. 그러고 싶지 않았다. 무식한 방법을 하면서 뇌를 비우고 싶었다.

상상코딩 - 예를 들면 100만원이 생길꺼라는 가정하에... 100만원이 생긴다면 옷도사고 맛있는 밥도먹고 기부도 하고 스파업을 해야지~ 라는 느낌의 계획을 하는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잘못하면 쓸때없는 계획을 한것처럼 모든것이 헛수고가 되버립니다. ..... ㅠㅠ

그리고 때마침 하나의 피드백이 뇌리를 스쳤다.

SIBBA를 한글로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분명히 좋은 피드백인데 잘못보면 오해를 살수 있는 문장이다.
(혹시나 해서 쓰지만 절대 기분나쁘지 않았고 오히려 즐거웠습니다. ㅎㅎㅎㅎ)

캐막장(캐치마인드를 위한 막만든 장난감)을 기다리신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 여건이 안되니 오늘은 이걸 작업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작업은.... 검색 히스토리! 이다.
처음 테스트할때 많이 느꼈는데.. 테스트할때마다 아이디를 일일히 타이핑했다. 물론 엄청 귀찮다. 하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 이제는 불편하다는 생각도 안들고 습관적으로 일일히 타이핑해서 테스트했다.
그러던 오늘 드디어 불편하다고 해주신 분 덕분에 이 무식한 습관을 고치고 좀 더 편하게 수정해야겠다.


여백의 미가 물씬 느껴지는 하단의 공간에 여태껏 검색했던 아이디들을 보여주고 원하는 아이디를 누르면 바로 동작할 수 있게 작업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이제 저장하는 도구 사용법을 찾아봐야겠다....



다행히 사용법이 너무너무 쉽다. 쏘옥 저장되고 쑤욱 꺼내쓸 수 있다!
(검색한 아이디를 저장하고 불러오는 것을 테스트 한것입니다.)

솔직히 .. 여기까지는 예상했다. 문제는 과연 어떠한 방법으로 이쁘게 보여줄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이정도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작업하기전 왼쪽의 사진은 필요없으니깐 지울려고 했는데.. 또다시 욕심이 생겼다.

해당 사용자의 프로필 이미지를 보여주면 어떨까?

아이디를 보기도 하지만 프로필이 더 이상깊게 남으니깐 보기 편하지 않을까?
하지만 만드는 나는 불편하니깐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 단! 처리할수 있게 고려해놔야지.

그럼 이제 검색하면 저장하고 , 검색화면에 저장된 사용자들 목록을 뿌려줘야겠다.


실제로 작업하기전에 몇개 뿌려봤는데.. 뭔가 영 ...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벌써 감성이 촉촉해질려고 하는 거 보니 늦은 새벽이다.. 일단 기능부터 먼저 처리해보자.

history-1.gif
이제 검색하면 여백의 미 공간에 검색했던 아이디가 나오게 된다. 여러번 검색한다면 count 가 계속 증가하게 된다. 자기가 어떤 스티미언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다.!

history-2.gif
그리고 그냥 주르륵 나열하면 재미없으니 많이 검색한 순서대로 나오게 해놓았다.

당연하겠지만 나열된 아이디들중 원하는 아이디를 클릭하면 바로 검색된다. 무척 편해짐!!!

(저도 테스트할때 엄청 편해졌습니다!!!!.. 진작할걸 그랬네요)

간단한 작업이었지만 너무 만족스러웠다.

버전업! v0.31.1

0.01 은.. 캐막장의 0.01 이다. 캐막장을 진행할때 올리기 위해 남겨두었다.
근데.. 시간이 있을지....


오늘 업데이트한 기능 설명

한번이라도 검색한 아이디는 저장되고 몇번이나 검색했는지 알수 있습니다.
저장된 아이디를 클릭하면 (검색한것 처럼) 해당 아이디의 포스팅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매번 아이디를 입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컴퓨터 , 핸드폰 각각 저장되기 때문에 목록이 각각 다르게 나올겁니다.


요약

  1. 캐막장을 진행하려 했으나 스티밋이 맛이가서 다른걸로 선회!
  2. 선회한 작업은 검색 히스토리!
  3. 성공!

SIBBA 스토리
오프닝 - 스팀잇 블로그 형태 v0.01
프롤로그 - 스팀잇 블로그 뷰(tag) v0.06
Steemitblog 개발 스토리 1회 - 시작
Steemitblog 개발 스토리 2회 - 흔들리는 멘탈
Steemitblog 개발 스토리 3회 - 제대로 하는건가?
Steemitblog 개발 스토리 4회 - 집중이 안되는 날..
Steemitblog 개발 스토리 5회 - 시간을 쪼개고 싶다
Steemitblog 개발 일기 6회 - 결과를 보기 위한 몸부림
SIBBA - 스팀잇블로그 태그별 보기 - v0.16 으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SIBBA 개발 일기 7 - 집중속의 집중
SIBBA 개발 일기 8 - kr-art 뷰 추가
SIBBA 개발 일기 9 - 다양하게 보자
SIBBA 개발 일기 10 - 새벽에 깨어나는 두뇌
SIBBA 개발 일기 11 - 누적된 피로
SIBBA 개발 일기 12 - 그동안의 흔적들...
SIBBA 개발 일기 13 - 멘탈관리의 깨달음
SIBBA 개발 & 일기 14 - 평정심을 잃었을땐 음악이 최고다.
SIBBA 개발 & 일기 15 - 여유있는 작업...?
SIBBA 개발 & 일기 16 - 생각을 하자
SIBBA 개발 & 일기 17 + 공지 - 스티밋 미디어 플레이 업데이트!
SIBBA 개발 & 일기 18 - 휴식은 중요하다!
SIBBA 개발 & 일기 19 - 진작에 하자
SIBBA 개발 & 일기 20 - 조금은 성장한건가...
SIBBA 개발 & 일기 21 - 아무도 눈치못챈 오류
SIBBA 개발 & 일기 22 - 캐치 마인드 뷰를 위한 서막

다른 스토리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 THE END


포스팅 내용은 봤는데 뭐라고 댓글 달아야 할지.. 힘드신분들은 아래 잡담에 대해서 편하게 써주셔도 됩니다.

저도 댓글 달기 힘들어하는 1인으로써 댓글달기 힘들때 그 기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ㅠㅠ

https://steemit.com/kr-gazua/@happylazar/20180402t035400233z
거지팸을 소개합니다. 짱짱한 멤버로 구성되어있어요.

캐막장( 캐치마인드를 위해 막만든 장난감) 을 기다려주신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좀 더 작업을 하려고 했는데 어제 저희 거지팸 왕초의 판타지 소설 읽고 감상평을 남기느라 늦게자고.. 일찍일어나서 피곤하네요. 다들 불토를 보내시겠지만 저는 꿈(나라에 가는)토(요일)를 보내도록 해야겠습니다.


정품 보팅바가 돌아왔습니다. 무려.. 한달만이네요. 당분간 보팅파워를 충전해야하기 때문에 보팅을 쉬..지 않고 낮은비율로 다니겠습니다. 이해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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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아이디를 가리고 아래에서 노출하는 센스 ㅋㅋㅋ 댓글에 장난끼로 좀 노렸다는건 안비밀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노리신 냄새가 났습니다.

오늘도 고생고생 ~ 수고많으십니다
10년후에는 멋진 개발자가되어서 스팀의 증인으로서 활동하는 모습을 볼수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배고픔에 지쳐 쓰러질뻔했는데 힘이 나는군요!

전에 어디선가 소개글 보고 나중에 써봐야지 했는데
주소 잊어버려서 검색하다가 뉴위즈님 글을 보고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ㅋㅋㅋ
그림 모아서 찾을때 엄청 잘 쓰고 있어요!
ㅅㅂ 넘 조앙 ㅎㅎ

오! 이렇게 찾아오셔주시고, 잘 써주신다니 !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SIBBA 를 한글이름으로 같이 부르니깐 기쁨이 2배네요 ㅋㅋㅋㅋ

이름이 한번보면 잊을 수 없는... ㅋㅋㅋ
앞으로 불편한점 있으면 찾아와서 투정 부리겠습니다!

ㅋㅋㅋㅋ불편한 점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단 .. 제가 능력이 되면 수정을..ㅠㅠ...

왜이렇게 재밌지ㅋㅋㅋㅋㅋㅋ
재밌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ㅋㅋㅋㅋㅋ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가 목표하는바 대로 느껴주시니 기쁘네요 !

히히 히히 개발자돋네요 크으

ㅋㅋㅋㅋㅋㅋㅋ 느낌만이라도 알아주시면 좋습니다~!

오~ 씨바 SIBBAㅎㅎ
훨씬 완성도 있어졌네요.
수고하셨어요, 아시나요님^^

감사합니다~!. 조용히 업데이트 하고 있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 ㅠㅠ 리스팀 감사합니다.

네이버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는거 같습니다... 진짜 쩝니다

쩐다라니.. 최고의 칭찬 감사합니다. 재미로 시작했는데 뭔가 기능이 늘어나고 있네요.

와.. 아이디 입력하는걸 생각해내시다니
생각하신분도 작업하신분도 대단합니다 ㅎㅎ
이제 매번 아이디 안쳐도 되겠네요

아이디 자동입력은 어찌보면 당연하고 기본기능인데 매일보다보니 생각을 못했네요.
그래도 스티밋이라서 피드백이 들어온거지 다른 블로그였으면 ... 그냥 생각하지 못한채로 냅둘뻔했네요. ㅎㅎ

사실 아시나요님이 개발하시는 이 이름도 독특한 SIBBA사이트를 전에도 한번 들어가봤는데 뭘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제가 개발자가 아니다 보니 이 과정을 소개하시는 내용이 어렵다 보니 그냥 조용히 있었어요. ㅎㅎㅎ

그러다 @newiz님이 소개하신 유용한 스팀잇 사이트 중에 아시나요님의 SIBBA가 있는 것을 보고는 아하! 이렇게 하는 거였구나 그랬습니다 ㅋㅋ
뉴위즈님은 뭐든지 쉽게 설명해 주시는 재능이 있으신거 같더라고요.

오늘도 뭐가 달라진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좋은일 하시는건 분명하단 생각이 들어요. 고생많으세요!

아, 그리고 제가 많이 사용한 태그로 검색해 봤는데 stolen-account가 무려 kr-art 다음의 순위에 오는것을 보고 약간의 충격을 받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역시 저는 아시나요님의 생각대로 괴롭힘을 많이 당한거 같아요 ㅋㅋㅋ 좋은 밤 되시길 바래요 :D

이게 .. 메뉴얼이라도 업데이트를 해야하는데 제글이 답답한지 다른분들께서 친절히 설명해주시더라구요 ㅠㅠ... 저도 날잡아서 베껴서라도 업데이트를 해놔야겠습니다. ㅠㅠ

오늘도.. 크게 달라진건 없습니다. 그냥 검색 편하게 되는거 정도? ㅎㅎㅎㅎ 생각하신게 맞습니다.

그리고 ㅠㅠㅠㅠ 이제 더이상 괴롭히지 못할테니 좋은글로 해당 태그를 묻어버리시면됩니다. ㅎㅎㅎㅎ

아니에요. 아시나요님이 답답하게 설명을 못하시는게 아니라, 뉴위즈님의 설명능력이 그냥 탁월하신게 맞는거 같아요. 똑같은 마크다운 설명한 글이나, 비번 관리하는 글도, 뉴위즈님이 써 주시면 이해가 잘 가거든요! 친절하게 알려주셔 그런걸까요? 암튼.. 뉴위즈님께 사랑을 보내드립니다!♡

그리고 열심히 다른 글들을 써서 빨리 묻어버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흑역사를. 흑흑 ㅎㅎ

아 그러네요 이게다 뉴위즈님이 뛰어나신겁니다. 히힛 제가 정상이에요.
예를 드신 마크다운 문법.. 다른 글들은 눈에 안들어왔는데 뉴위즈님글들은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ㅎㅎㅎㅎ

그럼 화이팅!!! 하시고 좋은밤 되세요~!

뉴위즈님 귀가 간지러우시겠다는요 ㅋㅋㅋㅋㅋㅋ

간질간질해서 들어와봤더니 뒷칭찬을 해주시고 계셨네요 ^-^ ㅎㅎㅎ

(오늘도 감사합니다 일당은 내일 입금해드리겠습니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당 대목에서 콰당합니다! >_<

!!! 힘찬 하루 보내요!

매번 감사합니다~!!! 오치님도 힘찬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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