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BBA 개발 & 일기 20 - 조금은 성장한건가...

in #kr-diary6 years ago

kiwifi-door-blue.jpg


SIBBA - SteemItBlog By Asinayo ..
https://asinayo.github.io/sibba/
or
http://sibba.oa.to/
이곳에 접속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오늘 내용은 모두 업데이트 되어있습니다.

이게 뭐하는 사이트 인지 궁금하시다면 @newiz님께서 정리한
https://steemit.com/kr/@newiz/6-3 이 문서에서
여기에서 SIBBA를 검색하세요. 저보다 훨씬 정리를 잘해놓으셨습니다.

스캠 아닙니다.(해킹사이트 아닙니다)


예전에 혈압이 높다는 판정을 받아 관리를 했지만 인간은 망각의 동물 한두달 정도는 건간광리를 철저하게 했지만 그 이후로는 내 몸을 내팽겨치고 과거의 라이프 스타일로 돌아갔다. 게다가 오늘은 여러가지 음식이 있어서 마음껏 먹었더니 머리가 띵하다. 밀린 피드를 좀 더 돌아보고 싶었지만 오늘은 상태가 영 아니라고 판단 그나마 친숙하고 영혼이 없어도 부담없는 컴퓨터를 이용해 SIBBA 주무르기로 결정했다.

작업을 진행하기전에는 꼭 SIBBA로 노래를 세팅한다. 오늘은 저번 버그를 해결했던 분의 아이디로 검색. 재생버튼을 누르고 작업에 몰두하려 한다.

오늘의 작업 게획은

  • Card 뷰에서의 크기 조절
  • 태그 정렬
    2가지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해야겠다.

먼저 Card 뷰의 문제를 설명하면

평상시에는 이렇게 적당한 크기로 이쁘게 보인다.
하지만 검색이라든지 특정 태그로 했을때 포스팅 개수가 적어진다면..


보는 사람의 눈에 피해가 갈만큼 깨져서 나오게 된다.
솔직히 예전에 테스트할때도 이러한 증상을 봤던거 같지만. 똥손 똥눈을 가진 나로서는 문제가 전혀 없어보였다. 최근 제보를 받아서

아.. 이상하게 보이는구나..

라고 느껴서 수정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 문제의 원인은 고화질의 이미지를 한번에 여러개를 뿌릴경우 무척느려지고 데이터 폭탄 때문에 크기를 줄여서 가져왔는데, 줄인 크기로 보여주지않고 저렇게 크게 보여줘서 깨져보이는 문제이다.

이 문제의 해결방법은 원래 계획한 크기로만 보여주게 고정시키기로 결정했다.


SIBBA를 가지고 놀기 전이었다면 여러번 검색해서 해결했을텐데 다행히 저번 미디어 플레이때 작업했던 경험이 있어서 인지 생각보다 빠르게 해결했다.
이 일기도 20회나 되었는데 다행히 조금이나마 발전한 부분이 느껴져서 기분이 좋았다. 우연의 일치인지 몰라도 지금 듣고 있는 노래도 무척 밝은 노래이다. 가사는 슬픈것 같지만 내가 밝게 느껴지면 그게 밝은 노래지.

첫번째 작업을 쉽게 끝내서인지 큰~ 한~숨을 쉬었다. 머리가 살짝 띵하지만 여유도 찾은 느낌이다.
잠시 화장실도 다녀오고 몸도 풀고 휴식을 취했다.

두번째 작업은 태그쪽의 정렬기능이다. 간단하게 태그에 속한 게시물이 많은순 적은순으로 정렬하는 기능이다.
지금 사용하는 도구의 설명서 사이트에 접속해서 찾아보기 시작했다.

결론은.. 없다. 핸드폰 화면용 도구라 그런지.. 존재하지 않았다.... 이럴때 필요한건 휴식을 취하면서 어떠한 방식으로 할까 구상이다.

처음에는 예쁘게 정리해서 이쁘게 보여주고 예쁜 버튼을 상상했지만 고개를 저으며 현실을 직시했다

기능을 우선시하자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 라고 하지만 그건 떡이 일단 만들어져야 할 것 아닌가? 조상님들에게 죄송하지만 떡부터 만들기로 결정했다.

결정을 했지만 바로 한다는 이야기는 아니었는지 나도 모르게 딴생각과 딴짓을 했다. 뇌도 위기를 느꼈는지 일부러 딴짓하라고 나에게 명령을 한 것 같다.
몇십분뒤 .. 다행히 이성을 되찾고 집중을 시작했다.


아이콘으로 하려다가 세종대왕님께서 만들어주신 한글을 버릴수 없기에 한글로 버튼을 만들었다. 그리고 고민끝에 결정한 디자인 흑백. 아. .. 순서가 반대니깐 백흑 이라고 해야하나. 이걸로 결정했다. 눈에 거슬릴순 있어도 누가봐도 어떤 기능인지 알 수 있을꺼라 생각한다.... 아니라고 하면 그때 바꿔야지

tagsort-1.gif
일단 정상적인 상태에서 제대로 동작하는 것을 확인했다. 물론 처음 만들었을때 헷갈려서 반대로 동작했는데 어제와 똑같은 레퍼토리면 재미가 없기 때문에 생략했다.
(많은순 누르면 적은순으로, 적은순 누르면 많은순으로 정렬되었다는 이야기)

정렬추가해서 신나하고 있었는데 사용하다보니.. 정렬 추가하기전에 보여주었던 최근 사용한 태그 순서가 그리웠다. 여태껏 수십 수백번을 그렇게 봤는데 이제와서 많고 적고 따지니깐 좀 미안한 감정이 들었다.


그래서 최근순도 추가했다. 근데 한가지 의문인건 분명히 red(빨강) 로 값을 줬는데 파랑색으로 나온다. 나는 애정이 있어서 빨갛게 타올랐는데 이녀석은 식어서 파랗게 질렸나보다. (농담 아니고 진짜 red 줬는데 이렇게 나옴)


설명서를 다시 잃어보니 값을 danger 로 주니깐 빨간색으로 나온다... ? 솔직히 이해안가지만 어찌하겠나.. 만든사람 마음인데..
팩트 체크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아 그리고 보다보니깐 디자인이 이뻐보인다. 너무너무 만족스럽다. 디자인쪽으로 전향도 고민해봐야겠다.

tagsort-2.gif
스티밋이 맛이가기전 마지막 테스트 한 결과입니다.
당연하겠지만 검색 결과도 같이 되요. ㅎㅎ

버전업! v0.29


요약

  1. 과식으로 인한 컨디션 악화
  2. Card 뷰 이쁘게 수정
  3. 태그 정렬 추가

SIBBA 스토리
오프닝 - 스팀잇 블로그 형태 v0.01
프롤로그 - 스팀잇 블로그 뷰(tag) v0.06
Steemitblog 개발 스토리 1회 - 시작
Steemitblog 개발 스토리 2회 - 흔들리는 멘탈
Steemitblog 개발 스토리 3회 - 제대로 하는건가?
Steemitblog 개발 스토리 4회 - 집중이 안되는 날..
Steemitblog 개발 스토리 5회 - 시간을 쪼개고 싶다
Steemitblog 개발 일기 6회 - 결과를 보기 위한 몸부림
SIBBA - 스팀잇블로그 태그별 보기 - v0.16 으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SIBBA 개발 일기 7 - 집중속의 집중
SIBBA 개발 일기 8 - kr-art 뷰 추가
SIBBA 개발 일기 9 - 다양하게 보자
SIBBA 개발 일기 10 - 새벽에 깨어나는 두뇌
SIBBA 개발 일기 11 - 누적된 피로
SIBBA 개발 일기 12 - 그동안의 흔적들...
SIBBA 개발 일기 13 - 멘탈관리의 깨달음
SIBBA 개발 & 일기 14 - 평정심을 잃었을땐 음악이 최고다.
SIBBA 개발 & 일기 15 - 여유있는 작업...?
SIBBA 개발 & 일기 16 - 생각을 하자
SIBBA 개발 & 일기 17 + 공지 - 스티밋 미디어 플레이 업데이트!
SIBBA 개발 & 일기 18 - 휴식은 중요하다!
SIBBA 개발 & 일기 19 - 진작에 하자

다른 스토리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 THE END


포스팅 내용은 봤는데 뭐라고 댓글 달아야 할지.. 힘드신분들은 아래 잡담에 대해서 편하게 써주셔도 됩니다.

저도 댓글 달기 힘들어하는 1인으로써 댓글달기 힘들때 그 기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ㅠㅠ
설마.. 포스팅이 핵노잼이라 .. 다들 뒤로가기 누르신건가 ㅠㅠ...

스팀 형제들이 날아올랐습니다.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번에 스파업한다고 스달 샀다고 잠깐 말씀드린적 있는데,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고..

싼가격에 사는게 아닌 싼가격에 판 녀석이 여기에 있습니다... 망했습니다. 그냥 스티밋으로 옮길껄 ㅠㅠ.... 소량의 자금에 소량의 코인을 들고 있었는데 코인도 줄어들게 생겼습니다. 잠시 내려왔다가 다시 날라갔으면 좋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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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일하면서 어떻게 또 이런 개발을 하시는지 ㅎㅎ
대단하시네요 정말!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잠을 덜자면서 하게되네요. ㅠㅠ 덕분에 피로가 쌓이고 있습니다.. ㅠㅠ

넘흐좋네요 흐흐흐~~~^^

흐흐흐흐흐 감사합니다.

어제 과음으로 뻗어버려서 오늘 개발일기 2일차 다 완독했네요!! ㅋㅋㅋ
드디어 SIBBA에 '색'이라는 것이 들어갔군요! ㅋㅋㅋㅋㅋㅋ
SIBBA에 색이 입혀지니까 더 돋보이네요 ㅋㅋㅋㅋ
SIBBA 색이 입혀지니까....
SIBBA 색이......으응.....??? (혼란하다 혼란해....@ㅁ @;;;)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 SIBBA 이름의 창시자 ㅋㅋㅋㅋ
덕분에 SIBBA 색이 더 이뻐보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 감사합니다~!

오늘 스팀과 스팀달러가 좀 많이 회복했죠.ㅎㅎ 다른 코인들에 비해서.ㅋㅋ
전 계속 쭉쭉 올랐으면 좋겠습니다.ㅋ

저도 올라가면 좋은데 잠깐이라도 제가 원래 코인개수를 살수있게 내려왔다가 올라갔으면 .. ;ㅁ;

시빠 개발일기 잘보고갑니당 ^^
저는 단타치다가 물려버렸네요 ㅠ

한글로 치면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단타는.. 초고수들만 치는겁니다. ㅜㅜ 역시.. 왕초의 자질이 있으시네요

영혼듬뿍담긴 댓글때문에 신나요님 팔로했었는데요??!
꾸준한 포스팅 부럽습니다!!
아...난 언제 다음편 올리지 ㅠㅠ

ㅋㅋㅋ 피자만드는건 첨봐서 신기해서 영혼이 듬뿍 들어갔죠 ㅋㅋㅋㅋ
그리고 ㅠㅠ 잠을 쪼개고 쪼개면서 하는겁니다. ㅠㅠ 요새 점점 피로가 쌓이는 느낌이네요. 운동도 잘 못하고 ㅠㅠ..
오이님도 조금씩 조금씩 진행해봐요 ㅋㅋㅋ 완성전에 올려도 뭔가 색다른 맛이 있을꺼에요

와 그걸 기억해요? ㅋㅋㅋ
오이 팬 인증 이군요!! 축하합니다 제 팬1호가 되신걸 ㅋㅋ

ㅋㅋㅋㅋ 영광입니다

ㅋㅋㅋㅋㅋ 저를 위해 밑에 글을 준비해 주셨군요!
아시나요님께서 팔아주셨기에... 오늘 모두에게 기쁨이 찾아온듯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사면 내려가고 팔면 올라가는 이 현실 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날아오르는 스팀형제 목격을 못했어요 ㅠㅠㅠ

방금 포스팅보고 왔는데 ㅠㅠ 많이 바쁘셨군요. ㅠㅠ

개발자시면 야근도 많이 할텐대 이정도 퀄의 포스팅을 하시면 몸은 괜찮으신지 모르겠내요..ㅋㅋㅋㅋ ㅠ

잠을 덜자고 있는데 ;; 피로가 좀 쌓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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