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BBA 개발 & 일기 19 - 진작에 하자 (요약있음)

in #kr-diary6 years ago

kiwifi-door-green.jpg


SIBBA - SteemItBlog By Asinayo ..
https://sibba.herokuapp.com/
https://asinayo.github.io/sibba/
or
http://sibba.oa.to/
이곳에 접속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게 뭐하는 사이트 인지 궁금하시다면 @newiz님께서 정리한
https://steemit.com/kr/@newiz/6-3 이 문서에서
여기에서 SIBBA를 검색하세요. 저보다 훨씬 정리를 잘해놓으셨습니다.

스캠 아닙니다.(해킹사이트 아닙니다)


서론 - 잡설 (skip 가능)

작업을 끝낸뒤에 멍때리며 쉬고 저녁에는 약속이 있어서 나갔다 온 뒤 가즈아에서 놀다가 정신을 차리고, 피드의 여행을 다녀오니 벌써 새벽이 되었다.
어감이 이상할지 모르지만 가라밸은 조절 잘해야겠다. 스라밸도 조절해야하는데 거기에 추가로 가라밸을 조절해야한다니.. 이상하긴하다.

원래는 캐마 랭킹뷰를 시작할려고 했는데 갑작스러운 저녁 약속 덕분에 더 미뤄지게 되었다. 지금이라도 시작하면 되겠다고 생각했지만 확실하지 않은 것을 정해진 시간에 진행하게되면 지옥을 보게되니 안정빵(?) 작업인 SIBBA를 추가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제는 작업하기전에 SIBBA를 먼저 키고 Music 모드로 변경한뒤 하나씩 들으면서 작업하고 있다. 중간 중간 수동버튼으로 재생버튼을 눌러야 하지만 몇분간은 나 혼자만의 세상이 펼쳐지니 이득이라고 생각한다.

작업을 시작하기전 이렇게 잡설로 시작하는게 버릇이 된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서론이라고 표시를 해야겠다.
그리고 작업하는 중간에 틈틈히 피드를 새로고침하는데 스티밋이 맛이 간 것 같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니 그에 걸맞게 작업을 시작해야겠다.

본론 - 작업

작업을 시작하기전 먼저 기억나는건 '태그 검색 및 정렬 추가' 밖에 없었다. 피드백을 주신 의견들이 더 있던거 같은데 머리속에서는 사라졌고, 물론 정리도 안해놨다. 블록체인에 영원히 기록되었으니 안심하고 있었는데 스티밋이 작업하려는 순간에 맛이 갈줄 몰랐다. 역시 사람은 게으르면 안된다는것을 다시한번 느꼈다.

2분이라는 시간을 투자해서 생각해봤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럴바에는 그냥 생각나는거 진행하는게 최고라고 생각했다. 만약 시간이 남는다면 캐마랭크뷰어 캐랭뷰를 구상하는게 더 나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든다.

작업 계획

  • 태그 쪽 검색
  • 태그 쪽 정렬
  • 시간이 남으면 캐랭뷰 구상

이제 시작해야겠다.

검색할수 있는 환경을 구성하고 검색 작업을 진행 했다. 기존 사용하던 검색기능과는 구조가 다르기에 무식하지만 새로 작업을 했다.

예를 들면 기존에 안드로이드 케이블 타입으로 만들었는데 사용하려는게 아이폰이라 아이폰 케이블로 만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 작업하다가 떠올랐는데 Card 뷰 사이즈도 조절해야겠다. 사이즈 고정을 안했더니 1~2개 나올때 깨짐

아니.. 이제 검색 작업 테스트하려는데 벌써 시간이 더 늦어졌다... 방금 먹은 아이스크림처럼 시간이 녹아내렸다.
그리고 이제 생각났는데

  1. SIBBA 작업은 스티밋 API 이용해 포스팅을 가져온 다음 동작하는 프로그램이다.
  2. 스티밋이 맛이 갔다.
  3. SIBBA 작업을 원할하게 하지 못한다.
  4. 망했다.

... 그래도 다행이 몇개의 포스팅은 가져와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 다음에 시간나면 좀 더 편히 테스트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성해놔야겠다. 게으름은 이렇게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

tagsearch-1.gif
검색 환경이 갖춰졌고 기능이 동작하지만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 역시.. 한번에 성공하면 재미없지. 하지만 솔직히 한번에 성공하는게 훨씬 재미있다. 버그 찾는게 더 노잼임. 하지만 남이 작업한 부분에서 버그찾는건 가끔 꿀잼이다.

예를 들면 내가 쓴 글 오타 찾는건 노잼이지만, 남이 쓴글 오타찾을때는 재미있지 않은가? (가끔)
찾았을때 'ㅋㅋㅋㅋㅋㅋㅋ 초딩초딩 ㅋㅋㅋㅋ' 이렇게 놀릴수도 있고 말이다. (적당한 선은 유지해야 한다)

슬슬 같이 사는 사람들이 잠자리에 누웠다. 나는 초조해 졌다. 적어도 저 작업은 마무리 하고 싶기 때문이다. 타짜의 아귀앞에 있는 고니 마음으로 손을 놀렸다.

tagsearch-2.gif
사용자에게 감히 검색을해? 라는 도발성 검색이 완성했다. 기존의 검색이 '요것만 보여줘' 였다면 이건 '요거 빼고 보여줘' 라고 하는 기능이다. 검색기능의 혁신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버그다. 이렇게 만들면 죽여달라고 외치는것과 다를게 없다. .. .. 고니였으면 손모가지 날라갔을 것이다.

이건 실수가 아니라 웃길려고 가상의 상황을 만든겁니다. 절대 변명이 아닙니다. 새벽이라서 .. .....피곤해서...

결론 - 태그 검색 완료

tagsearch-3.gif
황급히 버그를 수정했고 정상적인 검색이 완성되었다. 슬슬 압박감을 죄여오는 소리가 들린다. 그것은 바로 코고는 소리. 하려던 작업의 반밖에 못했지만 .. 나도 잠에 들어야겠다.
오늘도 놀다가 해야할 일을 못했다. 반성해야지.

버전업 v0.28.1


요약

  1. 예상하지 못한 약속때문에 오늘도 늦게 작업을 시작함
  2. 태그 검색 및 정렬 계획함
  3. 계획한 작업의 반인 태그 검색밖에 못함
  4. 진작에 시작할껄..(반성)

SIBBA 스토리
오프닝 - 스팀잇 블로그 형태 v0.01
프롤로그 - 스팀잇 블로그 뷰(tag) v0.06
Steemitblog 개발 스토리 1회 - 시작
Steemitblog 개발 스토리 2회 - 흔들리는 멘탈
Steemitblog 개발 스토리 3회 - 제대로 하는건가?
Steemitblog 개발 스토리 4회 - 집중이 안되는 날..
Steemitblog 개발 스토리 5회 - 시간을 쪼개고 싶다
Steemitblog 개발 일기 6회 - 결과를 보기 위한 몸부림
SIBBA - 스팀잇블로그 태그별 보기 - v0.16 으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SIBBA 개발 일기 7 - 집중속의 집중
SIBBA 개발 일기 8 - kr-art 뷰 추가
SIBBA 개발 일기 9 - 다양하게 보자
SIBBA 개발 일기 10 - 새벽에 깨어나는 두뇌
SIBBA 개발 일기 11 - 누적된 피로
SIBBA 개발 일기 12 - 그동안의 흔적들...
SIBBA 개발 일기 13 - 멘탈관리의 깨달음
SIBBA 개발 & 일기 14 - 평정심을 잃었을땐 음악이 최고다.
SIBBA 개발 & 일기 15 - 여유있는 작업...?
SIBBA 개발 & 일기 16 - 생각을 하자
SIBBA 개발 & 일기 17 + 공지 - 스티밋 미디어 플레이 업데이트!
SIBBA 개발 & 일기 18 - 휴식은 중요하다!

다른 스토리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 THE END


포스팅 내용은 봤는데 뭐라고 댓글 달아야 할지.. 힘드신분들은 아래 잡담에 대해서 편하게 써주셔도 됩니다.

저도 댓글 달기 힘들어하는 1인으로써 댓글달기 힘들때 그 기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ㅠㅠ
설마.. 포스팅이 핵노잼이라 .. 다들 뒤로가기 누르신건가 ㅠㅠ...

가라밸(가즈아 라이프 밸런스)는 중요합니다 . 요새는 스라밸보다.. 더 조절해야 하는듯 싶습니다.
뇌를 비우고 싶으시면 #kr-gazua ㄱㄱ

어제 오랫만에 볼링 쳤더니 온몸이 뻐근합니다. 그리고 꼴찌해서 뒷목도 뻐근하네요. 라임 사랑
그리고 항상 클린하게 잘 씻습니다. 몸이 개운해야 마음도 개운하죠

https://steemit.com/kr-gazua/@happylazar/20180402t035400233z
거지팸 모집합니다.

결론은 활기찬 한 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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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형의 댓글배려.. 개발쪽은 전혀 모르지만 고마워형..?!
가즈아형들은 볼링 150은 그냥치지?

이거 뻘쭘할수도 있겠지만 ㅋㅋㅋ kr-gazua 이용하라는 거였지 댓글까지 kr-gazua로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볼링은 117점 나왔어요 ㅠㅠ (솔직남)

아시나요님 죄송합니다ㅎㅎ..
요즘 거의 뇌를 비우고 생활해서..

아니에요 ㅋㅋㅋ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ㅋㅋㅋㅋ

깨알같은 거지팸 홍보 ㅋㅋ 벌써 피라미드 시작하나요 50% 빼가려고 ㅋㅋ
늘 보면서 궁금한게 같이 사는 사람들은
정체가 무엇입니까 ㅋㅋ

저만 착취 당할수 없죠 ㅋㅋㅋ
같이 사는 사람들은 심상치 않은 사람들입니다. ㅋㅋㅋ

아명태님 뭔가 내용이 어렵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개발을 하고있다고 알고있겠습니다.
어서 완성되서 좀더 편한 스팀잇이 되게 해주세요
사랑합니다

뢍초님께서 이 누추한곳 까지 오시다니.. 진심어린 응원 감사합니다.
솔직히 우리에게 더 필요한건 캐랭뷰 일것 같습니다만 이것 좀 정리하고 해야겠네요.

라라뮤직이 뭔지 몰랐는데... 뉴위즈님 댓글보고 라라뮤직 검색해봤어요. ㅋㅋㅋ 뮤직 기능 고치느랴 지난 글에서 수고하셨습니다. ^^

ㅎㅎㅎ 지난 글에는 다른쪽으로 쏠려서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전 볼링 한번도 안쳐봐서 한번 쳐보고 싶기는 해요.ㅋㅋㅋㅋㅋ
하지만 전 운동신경 제로에 몸치라 잘 칠 자신은 없다는거.ㅋㅋ

저도 별로 쳐본적없는데 잠깐 놀려구 친거죠 ㅎㅎ
다들 못치니깐 더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축하축하해요!! 3대 사이트에 드셨더군요ㅎ 뉴위즈님 제가 리스팀했습니다. ㅎㅎㅎ

감사감사해요!!! 대단한 사이트들 사이에껴서 부끄럽네요 ㅎㅎㅎㅎ

뭔가 개발일기 하나하나 올리실때마다 기대감도 하나하나 올라가네욤 ㅎ

저도 초악님 그림올라오는거 볼때마다 같은 느낌이에요 ㅎㅎㅎ

아니에요~늘....실망만 드리는거같아서 죄송한걸요 ㅠ

아시나요님 덕분에 이제 글올리고 링크를 다닥다닥 다는일이 없어졌어요 이미 이것만으로 감사하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화이팅 입니닷!

잘 사용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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