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itblog 개발 스토리 4회 - 집중이 안되는 날..

in #kr-hobby6 years ago

dorothy.kim-04-2018-03-01.jpg

개발 스토리라고 제목을 지었는데 개발 일기라고 해야할지.. 며칠더 지켜보고 제목을 바꾸던가 해야겠습니다.

2018-03-14 22:51

저번 포스팅에서 디자인 도구를 바꾼다고 했고.. 사용하기 위해 설치를 시작했다..
근데 설치가 왜이리 오래걸리는지 모르겠다. .. 이러다 잘시간이 올것 같다. 그래도 기다려봐야지..

기다리고 있는데 가즈아에 캐치마인드가 올라왔다. 아 .. 너무 시간 잡아먹으면 안되는데..
캐마는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설치는 완료되었다. 나의 선택지는 2가지

  1. 캐마를 마저 한다.
  2. 도구를 이용 한다.

나는 2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로 했다.

25분 뒤

한마리의 토끼는 놓쳤다... 이제 진짜 집중하기로 했다.


그래도 나머지 한마리는 잡았다. 다행히 정상적으로 동작한다. 내가원하던 구조도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으니 마음이 편한다.
생각보다 너무나 심플한 화면이다! 똥손인 내가 써도 평타는 칠것같은 화면들! 너무 사랑스럽다 바꾸길 정말정말 잘한것 같다.

기쁨의 환호성은 이제 그만하고, 정신차리고 이제 작업을 시작하면 되겠다.

30 분 뒤


귀엽게 뿌려지는 걸 성공했다. 생각보다 도구 사용법이 간단해서 다행이다. 이제 태그들도 출력해봐야지

그건 내일로 미루자!

2018-03-15 00:30

피드의 글을 보고 캐마를 하다가 벌써 이시간이 되었다.. 스라밸을 잘 조절해야하는데 캐마가 나를 방해한다. 정상적인 삶을 살려면 좀 줄여야겠다. 그리고 이제 드립력도 떨어지는 것 같다. 캐마를 좀 쉬고 .. 정말 힘들때마다 머리를 비운다는 느낌으로 참여하든가 해야겠다.

모든것을 정리하고 작업 준비를하고 어제 멈췄던 작업을 이어 하기로 했다. 이번 작업은 태그목록 출력하기. 여기까지 완료되야지 진정한 버전업이라고 할 수 있을듯 보인다.

2018-03-15 01:30

멍때리다가 1시간이 지나갔다. 사색을 했다고 해야하나? 그냥 오늘 하루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본것 같다. 안좋은쪽으로 생각도 하고 희망찬 미래도 생각도 해보고, 아 가끔 슬프네 내 인생 왜이렇고 왜이렇게 살아왔을까.. 어쨋든 오늘따라 집중이 잘 안된다. 간단한 작업인 만큼 집중해서 빨리 끝내보자!

15분 뒤


집중력이 흐트러졌지만 간단한 작업이니 생각보다 금방 끝났다. 저번에 미리 작업해두었던것에 살짝 수정을 가해서 태그 목록을 뿌렸다. 만족스럽다. 해당 태그를 눌렀을때 그에 해당하는 게시물만 뿌려주면 된다.

아 집중이 안된다.

중간에 분명히 되야하는데 안되길래 한참을 고민했는데 수정해놓고 저장하지 않았다... 자동으로 저장좀 해주지 ㅠㅠ
집중도 안되고 머리도 안돌아가니 쓸때없는 작업을 진행해서 모두 취소하고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ㅠㅠ.. 내시간..

ionic-good.gif
너무 이미지로 가득채우는거 같아서 비슷한 부분은 움짤로 만들어봤다. 보기도 편하고 역동적이고 아름답기까지 하다.

이제 .. 검색할 수 있는 화면을 만들어야겠다.
하지만 집중이 안된다.. 그렇다면 나의 선택지는?

내일 해야지!!

작업을 마친뒤 현재까지 한내용을 정리하려고 했다. 하지만 피곤이 몰려왔고 나는 자연스럽게 양치와 발닦고 잠자리에 누웠다

생각보다 잠은 오지 않았고 후진 핸드폰으로 stackedit.io 을 켜서 글을 정리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 이런 .. 내가 써놓은 글이 불러와지질않는다. 허탈하다.
그래서 구글킾을 열어서 이렇게. 썰을풀고 잠에든다...
아 근데 .. 다쓰고나니깐 로딩이끝났다.. 사람 약올리나..


요약

  1. 오늘은 집중이 안되는날
  2. 멍청한 짓으로 시간 날림
  3. 집중해서 태그목록과 이에따른 게시물 뿌려주기 완료

스팀잇블로그란?

내 일반 블로그처럼 태그를 카테고리로 사용할 수 있다!!

스팀잇에서 자신만의 태그를 만들고 싶어서 넣어놔도,
7일인가가 지난 글은 검색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스팀잇 블로그는 7일이 지나도 검색이 되어 다 보여집니다!!

그리고 포스팅을 한 정확한 날짜를 알 수 있다는 것!

by newiz

그리고 이름은 .. SteemIt Blog By Asinayo. 줄여서 SIBBA.
고민중입니다..

현재버전까지의 사용법
https://asinayo.github.io/steemitblog/#asinayo
맨뒤에 asinayo 를 지우고 원하는 아이디를 넣으시면됩니다.


Steemitblog 스토리
오프닝 - 스팀잇 블로그 형태 v0.01
프롤로그 - 스팀잇 블로그 뷰(tag) v0.06
Steemitblog 개발 스토리 1회 - 시작
Steemitblog 개발 스토리 2회 - 흔들리는 멘탈
Steemitblog 개발 스토리 3회 - 제대로 하는건가?

다른 스토리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 THE END


제 개발 스토리는 전문적인 내용을 최대한 제외하였고 개발하면서 느꼈던 감정이나 상황을 전달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이 뚝딱! 만들어지는게 아니고 고민의 고민을 거쳐 완성된다는것과 개발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도 재미있게 보실수 있는 게 해드리는게 저의 목표입니다.


스팀잇을 시작하면서 일정파워가 채워질때까지는 스달을 스파업하는데 사용하려고 했는데 이번 스팀잇 관련 상품이 판매되고 있어서 안 살수가 없었네요 스팀잇으로 얻은것을 스팀잇 아이템구입! 기념적인 날이었습니다. 관심있으신분들은 요기로 ㄱㄱ
https://steemit.com/kr/@soyo/2jkh2b-funding-for-artists-zzoya

오늘은 제가 있는곳에 비가 오네요. 조금씩 오길래 귀찮아서 우산을 챙기지 않았는데.. 살짝 후회중이니다. 곧 그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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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안될때는 좀 쉬어야죠.ㅎㅎ
전 사실 집중이 잘 안되서 항상 울곰 그릴때 고생하고 있습니다.ㅋㅋ

ㅎㅎ 집중하려는 노력의 결과물이었네요! ㅎㅎ
좀 쉬엄쉬엄하려는데 캐치마인드하면서 너무 쉬었습니다. ㅎㅎ

우와.. 형 천재였구나.

ㅎㅎ 아직 멀었습니다. ㅠㅠ. 원래 더 할 수 도 있었는데 ... 개인사정 + 캐마가.. ㅠㅠ

ㅠ화이팅하세요!

화이팅! 감사드립니다~!

캐마 마약같은 존재같아요 ㅎㅎㅎ 르바님 캐마가 제일 어려운거 같아요 !!!

마약에 중독되서 해야할 일들을 못하고 있네요 ㅠㅠ..
르바님 캐마 ㅋㅋ 함정들에 고통을 ㅠㅠ..

SIBBA....! 응원합니다~ ㅎㅎ 대단해요^^

발음 조심해야합니다 ㅎㅎ 응원 감사드려요~!

와!!!그동안 썼던 태그까지 다나오니 좋네요!!
이상한 태그쓰면 큰일나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흑역사에 흑역사
역시 신나요형의 드립력은 보통 머리에서 나오는게 아니었다는..
천재 인정합니다!! 캐마를 그렇게 참여하시면서 일도하고
개발까지!!!

칭찬~!~! 느므느므 감사드립니다~!
캐마 ㅠㅠ 너무나도 즐겁지만 일과 취미생활에 크나큰 영향이.. ㅠㅠ
그리고 저도 예전 뻘글에 이상한태그 써서 바로 나오네요 ㅋㅋ 앞으로는 조심할겁니다. ㅎㅎ

예쁘게 만들어지길 응원할게요.^^
이름도 마음에 들어요ㅎ

ㅎㅎ 이름은 ㅋㅋㅋ 정말 사용해야할지 고민되네요.
응원 감사합니다~!. 똥손이지만 최대한 심플하고 이쁘게 ㅠㅠ ....

이 지옥의 UI를 개선하려는 선의의 개발자가 나타나셨음에 감사합니다 ㅠㅠ
응원하고, 또 응원합니다!!!

크... 능력이 미약하여 더 지옥의 UI가 될수도 있어요 ㅠㅠ 하지만 노력합니다!
응원 감사드려요~!

캐마까지 포기하고 성공한 눈물겨운 개발이네요 ㅠ_ㅠ
그리고 앞 날은 항상 희망찬 날로만 생각하세요 ^-^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은 '후회'가 아닌 '추억'으로만 기억하시구요 ㅎㅎㅎ
아 그리고 만약, 아시나요님이 후회할만한 나날을 살아오셨었다면,
지금 이렇게 무언가를 하기 위해 열심히 고민하고 학습하고 몰두하지 않으셨을거예요 ^-^
항상 응원할게요!! ^-^ ㅎㅎㅎㅎ (SIBBA도 응원합니다!! ^-^ ㅎㅎㅎ)

과거를 계속 후회만 하고 있었는데 뉴위즈님 말씀덕분에 생각의 전환을 하게 되네요.
과거의 후회가 지금의 노력을 만들어내었으니... ㅠㅠ
정말 좋은말씀감사하고 매번 응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아 kr-gauza 여파 때문에 갑자기 존댓말 쓰려니 뭔가 어색해지는 듯 합니다 ㅋㅋㅋ

저도 오늘 집중도 안 되고 뭔가 잘 안 되네요

이만 글 줄여봅니다 ㅋㅋㅋ

ㅋㅋㅋ 가즈아 여파가 좀 심하긴해요. 저도 요새 캐마하느라 가즈아에 오래있는데 다른 분들 댓글달때 무척 어색해집니다. ㅋㅋㅋ
그래도 어색함을 무릎쓰고 들러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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