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amf’ poem] 네 가진 것으로 서러워 마라.

in #poem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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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꽃 향기 맡으며...




네 너의 사랑으로 서러워 마라.
사랑을 품지 않았다면
사랑에 서러울 것 없었다.
그러니 네 너의 사랑에 서러울 것 없다.




네 너의 꿈으로 서러워 마라.
꿈을 꾸지 않았으면
꿈에 서러울 것 없었다.
그러니 네 너의 꿈으로 서러울 것 없다.




네 갖지 못한 것으로는 더더욱 서러워 마라.
네 돈을 갖지 못했다고 서러워 마라.
네 힘을 갖지 못했다고 서러워 마라.
네 갖지 못한 것으로는 절대로 서러워 마라.




서러워 마라.
무엇으로도 서러워 마라.
서러워 마라.







written, photographed by @madamf MadamFlaurt
#詩 #poem #poetry #lilac #마담플로르의 거친시



[madamf’s poem]


the Spring snow 봄의 눈
the Moon 달
봄바람
나무의 눈 The eye of tree
Sorrow 슬픔 1
Not have been saved by others, 타인으로 구원받지 못하리니......
the Separation 이별
the Poison 毒
Great pretender
I'm intelligent and refined. 나는 지적이다, 나는 기품 있다.
the Odor 냄새
Lolita 롤리타, 자몽이
the Sun 태양
Savage
벚꽃민들레 cherryblossomdandelion
Transgender paradigm
Brain Fog 안개 낀 뇌
벚꽃비 cherryblossomrain
나무 the tree
다다이스트로 살고 싶다.
or 또는
A million petals 만 개의 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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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사진 너무 이쁘네요 ㅠㅠ 요즘 공원에 라일락이 펴서 길을 걷기만 해도 향에 취하게 됩니다 ㅎㅎ

라일락향은 사람을 끌어당기죠.
사진 찍으면 코를 킁킁댔어요 ㅎㅎ

( T_T)\(^-^ )서러워 마라... 그래도 가끔은 서러울때가 있죠...

아론님, 서러우면 앙돼요!ㅎㅎ

^_^ 네.. 서러운일들이 생기면 안돼죠.. ㅎ 사실 요즘엔 서러울일도 별로 없어요.

다행^^•

서럽다 사전적의미 :원통하거나 억울하거나 불우한 처지에 있거나 하여 울고 싶은 느낌이 있다.

서럽네요 정말.

켄스타님? 서러운 일 있어요?
저의 글이 서러움을 불러일으킨 건 가요?

무언가 공명하면서 짠 하고 깨졌습니다.

깨지는 것도 좋지만
깨뜨리는 것도 좋아합니다.ㅎ

라일락 참 좋아했는데 말이죠. 저는 라일락 향이 참 화사하다고 느꼈는데 우리 플로르 작가님은 왜 서러워 말라고 하셨을까요...? 급궁금해졌어요. 그냥 사진일뿐인건가....

전 라일락 향기를 맡으면 서러워요 ㅠㅠㅎ

작년에 이사 오기 전 살던 동네는 약간 산 위에 있어서 5월이 되어야 라일락 꽃이 피었었지요. 5월에 그 집으로 이사를 들어 갔었어요. 마담님 글을 읽으니 그 향에 취해서 한참을 창문을 열고 만끽했던 기억이 나네요... ^^

좋은 동네였었네요.
창문을 열고 라일락 향기를 만끽하는 팅키님의 모습이 아름답게 상상되는 걸요. 그림같기도 하고 소설 속 주인공 같기도 한 모습. ^^

네 한적하고 조용하고 공기도 좋고 사람도 많지 않고.. 정말 좋은 동네였는데 어머니가 교통이 너무 불편하다고 못견뎌하셔 4년 살고 결국은 이사를 나오게 되었어요. 지금도 그리운 동네에요. (그래도 제가 소설의 주인공이나 그림처럼 멋지지는 않았답니다 ㅋㅋ)

정말 좋은 곳은 교통이 불편하죠.
둘 중 하나를 포기할 수 밖에요ㅠㅠ
저는 팅키님을 아름답게 상상할래요.
상상은 자유니까요ㅎㅎ

ㅋㅋ 네. 저도 마담f님을 스팀잇 최고미녀로 꼽아두고 있으니까 투덜대진 않을게요^^

어렵네요.늘 서러워하다 내자신만 힘들걸알면서도 제가못가진거에 가끔 비교를하며 서러워할때가있거든요.아직 다안컸나봐요~~~^^;

저도 아직 그래요.
어른이 되어도 서러운 건 서러운 거잖아요.ㅠㅠ
잉큐님, 조금만 서러워 하기로 해요, 우리^^

요즘 라일락 향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쵸. 라일락 꽃향기가 코를 잡아당기죠 ㅎㅎ

아 라일락에 꽂혀서...시가 보이지 않는.ㅋㅋㅋ
라일락 너무 좋아하는 꽃이에요.. 봄이 되면 꼭 찾아다니기도 하는.
언젠가 정원이 있는 집에 살게 되면 꼭꼭꼭 키울 나무.
시 한편에 꽃 하나... 넘 좋네요 ^^

시 한편에 꽃 하나...
종종 철이님께 선물할게요.
정원을 가꾸면 행복해 할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요.^^

!!! 힘찬 하루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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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합니다!! 상금이 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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