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 감상 목에 힘주고 보기 - 단원 김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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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추울땐 반대되는 그림 한편을 보는걸로 추위를 이겨? 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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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감상 목에 힘주고 보기 를 리뷰 하며,
우리 민속화를 한번도 안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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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의 손은 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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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김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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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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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슬프긴 하지만, 외국의 유화 대작들에 비해 우리 민속화는
관심을 잘 두지 않는게 현실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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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안에 있는 이야기를 안다면 말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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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은 단원풍속도첩에 들어 있는 그림 중 하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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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도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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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원풍속도첩의 그림들은 배경이 없이 대상만으로 이야기를 그린 그림이야.
씨름 또한 그렇지.
그림속 몇 몇(정확히 4명)이 들고 있는 부채는 단옷날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줘,
다가올 더운 여름 농사일 할 젊은이들에게 준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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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애기 하면 그림 속 대상들에 바짝 다가서 보게 될것이다. 무언가 찾으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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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림 속 22명은 양반과 평민이 섞여 씨름 경기를 보고 있어,
또한, 씨름을 하는 2인은 뒤집기하려는 평민과 울상이 된 뒤집히는 양반으로 그렸지.
그림에서 알수 있는건(영정조 시대) 엄격한 신분제도가 완화되고 있단걸 알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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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는 그림이지만 여기까지 하고, 목에 힘주고 다음 그림으로 가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