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 감상 목에 힘주기- 제프쿤스 편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글을 쓸수 있게 댓글 달아 주신 @tailcock 님과 @lucky2님께 감사 드립니다

in #kr6 years ago

더 더워진듯한 느낌? 

건강들 잘 챙기고 계시죠?!

 오늘은  제가 2틀전에 올린 글 명화감상 목에 힘주고 보기 - 키치 아트 거장 - 제프쿤스에 

 대한 @tailcock 님과 @lucky2 님의 댓글에 대한 애기로 거창한듯 아닌 제 개인적 생각을 말해 드릴려 합니다. 

  " 컨셉만 가지고,작업은 타인에게 맞긴다고,  " 의 대목에 대해 댓글을 써주셨어요^^' 

@tailcock 님과 @lucky2 님 오해는 마세요^^ 두분 존경 합니다. 저도 두분의 의견에 더 많이 생각이 치우쳐 있습니다. ㅎㅎ 본인 작품은 본인이 어떤 형태로든 해야 한다는 입장 입니다^^


 제가 느낀 짧은 ( 전 미술계 완전 아웃사이더 랍니다^^:) 미술 바닥에 대한 개인적 생각일 뿐 입니다.

 몇년전 우린 가수 조영남 의 화투 그림으로 뉴스에서 그를 자주 보았습니다. 


오늘 다루는 이글과 같은 맥락이 좀 있는데요..물론 조영남씬 좀더 문제적인게 있었나 봅니다.

 판결난 사건을 제가 어찌 하려는건 아닙니다. 

개인적 생각을 다시 강조 합니다. 소송 걸지 마시고..또 여기 남기면 평생 못 지우니까^^:

 대학가에서도 힘 없는 여성분들이 조각을 하면 대신 어렵고 힘든 작업을 해줍니다.

 남자들이 ... 또는 전문 업체에서 돈 받고 저도 몇번 의뢰를 받았죠.. 거기에 발설말것!

 조항을 받고 해준적도 있구요^^ (양심을 팔았다? 말 하신다면 할말은 없지만... 전 생계형 이라..... ㅜ ㅜ)

 많은 작가들이 컨셉을 가지고 의뢰하여 작품을 완성 시킵니다. 

앤 디워홀도 휘하에 팩토리까지 세워 찍어 냈으니... 근데... 앤디 워홀은 엄청난 부를 쌓았죠.... 


타인이 컨셉만을 받아 같은 그림을 찍어 준걸 팔았는데 괜찮다?! 


이건 판단 해 보세요.. 이중 잣대? 여기서 중요 한건  컨셉과 의뢰 작품 입니다.

 가령 하얀 백지 또는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 그림과 조각품을 세워라 하면 우린 쉽게 OK 하며 세울수 있을까요?

 물론 누구나 생각이 있기에 세울수 있다고 봐요. 


 전문적으로 배운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는 있겠죠 지금 백지를 펴고, 하늘의 구름을 그려 보세요..... 

어떤 가요 컨셉 쉬운가요? 컨셉은 작품이 완성 되기까지 거의 99%를 차지 한다고 봅니다. 

나머진 그 컨셉을 옮기는 도구일 뿐이라고 그래서 제가 그림 강사를 할때 눈으로 그리라고 가르쳤습니다.

  "너의 손은 그냥 눈이 보고 뇌가 지시한 도구를 잡은 도구일뿐이라고" 아 쫌 멋있는 말 같다 ㅎㅎ

 컨셉을 그려낸 작가, 그 컨셉을 보고 결과를 만든 사람 자~~~ 어떤 가요? 

판단은 보는이의 목입니다. 비판 받을수도, 아닐수도 있는거죠.... 

그런데 마치기전 하나! 우리가 흔히 일상에서 사용하는 디자인 제품들 컵이니,의자 등....  

이름난 디자인작가가 컨셉으로 탄생 시킨 공장에서 대량으로 타인이 찍어낸 작품입니다. 

아이폰 디자인이 디자이너가 일일이 만드나? 

현재 자동차 디자인을 디자이너가 직접 차를 생산 하나?  


그렇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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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ㅎㅎ 제가 예술에 대해 뭘 알겠습니까?
제 머리 속에 있는 걸 누군가에게 맡겨 예술작품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 저도 잘 모릅니다. 단지 일반인 보다 조금 안다는거! 저도 일반인 이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어려운 이야기 같기는 하네요.
세상이 지금 보다 더 다분화 되면 더욱 더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보면 조영남씨는 안타까운 사례가 되는거죠?

오늘도 참 덥습니다. 시원하게 보내세요.

미술계가 제 댓글을 보고 반발 할지 모르겠지만...... 다양한 의견이니까요
제 느낌상은 마녀사냥 아닐까 합니다.
그냥 미술계에서 보기에 미운털 박힌거 아닌가...?

예술은 1도 모르지만 몇줄 적어봅니다.
한참 시끌시끌할때 여러 글들을 보긴 했습니다. 미술쪽이 그런 흐름이더군요. 뭐 저야 예술을 1도 모르니 그냥 그렇구나 했습니다. 저는 창의적인 일을 합니다. 캐드로 제품설계를 하지요. 제가 설계한 제품이 시장에 나와 팔립니다. 제품에 설계자 이름이 들어가는 건 아니지만 내가 설계했다고 말하고 다닙니다. 디자이너도 역시 '내가 디자인했다'고 말하고 다니죠. 어렸을 땐 그냥 그게 전부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좋아하면서 생각이 좀 바꼈습니다. 기술쪽이야 뭐 사장이 돈 버니까 사장이 다 했다고 해도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전직장 사장은 늘 사람들에게 '내가 개발한 제품이다.'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지요. 사장이 직접 설계를 한 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사장이 자기 돈으로 직원 고용해서 개발했으니 뭐 '내가 개발했다'가 완전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한참 저작권 이슈가 나왔을 때 책과 비교해보니 책이야말로 가장 모범적인 저작권 예시더군요. 책 맨 뒤엔 편집자, 디자이너 등의 이름이 들어갑니다. 영화도 영화 끝나면 엔딩 크레딧이라고 참여자들 이름이 주르륵 나오죠. 저는 저작권을 이렇게 중요 참여자를 모두 적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을 예로 들면 아이폰 설명서나 박스에 '디자인 : 수석디자이너 A, 주임디자이너 B. 기구설계 : 책임연구원 C, D 주임연구원 E. 소프트웨어 : 수석연구원...' 이런 식으로요. 그럼 아무런 문제가 없게 됩니다. 책이나 영화에서 전부 적듯이 적는 것이죠. 그림에도 적으면 그만입니다. '컨셉 금수저, 그린사람 노예A 똥수저B.' 그럼 그만이죠. 저는 이런 내용들을 법제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술 작품이든 뭐든 모든 창작자를 표기하는 법입니다. 우리나라 채소들 보면 생산자 표기법에 의해 농부 이름이 박스에 다 적힙니다. 이상한가요? 전라도 어디 누구 농부가 만든 고구마. 믿음이 갑니다. 모든 제조물과 창작물에 참여자 이름 적으면 해결될 일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참, 그리고 아이폰 디자인은 디자이너가 선 하나 구멍 하나 모두 일일이 디자인합니다. 그걸 설계자가 설계하고 사출금형을 만듭니다. 그리고 사출한 다음 도색을 하여 만듭니다.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전 제가 아는 개인적인 글을 적어 본겁니다.
참여자 모두를 적는다 좋은 방법이지요. 과연 미술계에서 받을까요? 제가 나설일도 나서고 싶지도 않네요^^: 소중한 글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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