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xit 이후 새로운 판도변화
브렉시트 이후 정치와 경제적 불안은 새로운 판도변화를 야기함으로써 英국제적 위상 특히 英금융업 경쟁력은 약화될 것으로 시장에선 관측한다.
◎Brexit와 英국제적 위상
국가위상 약화 요인
과거 영국은 대처 前총리의 리더십으로 경제문제를 해결하여 강국으로 再부상한다. 하지만 영국과 EU의 명확한 분리가 강력한 경제통합지역 이탈을 초래하는 점과 관련 혼란에 대해 현 정부와 의회의 대처능력 미흡 등이 英국가위상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시장에선 평가한다.
경제성장의 둔화
경제적으로도 금융위기 이후 10년간 英생산성 증가율은 3.5%에 불과하다. 이는 주요국(G7) 중에서 2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실업률이 낮음에도 생산성 정체(停滯)는 실질소득 하락으로 이어져 장기간 긴축정책을 택한 영국의 성장률을 둔화시켜 금년엔 1.2%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국제위상 고조난망
브렉시트 이후 특히 국제금융센터로서 영국의 높은 위상이 저하될 소지가 있다. 게다가 야당인 노동당과 여당인 보수당의 상반된 성격을 고려한다면 英내부의 정치적 분쟁은 정책혼란을 가중시켜 불확실성을 고조시킬 우려가 있다. 이는 경제 불안정과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영국은 장기간 국제무대에서 우위를 되찾기 어려울 전망이다.
◎Brexit와 英금융업 경쟁력
금융패권 유지여부
파생금융 상품시장에선 현재 패권경쟁이 깊어지고 있다. 영국의 EU 이탈(Brexit)은 10월末로 결론이 연기된 상태이지만 금융시장에선 영국은 고립되고 미국, 유럽, 아시아 각지의 금융센터가 패권경합으로 新질서가 재편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럼에 따라 국제금융시장에서 세계적인 금융경쟁력을 지닌 런던 금융가 시티의 기존패권 유지는 용이하지 않을 전망이다.
불확실성 지속
EU측은 Brexit 이후 1년간 영국의 파생상품 청산기관을 이용할 수 있지만 관련 보증이 향후 지속적으로 보장되는 것이 아님을 지적한다. 이에 英법률 기준의 파생상품 계약이 통용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 한편 일각에선 브렉시트 연장이 시장의 불안심리만 가중시키고 있어서 비록 최악의 시나리오인 무질서한 이탈일지라도 빠르고 명확한 결정이 필요함을 언급한다.
냉정한 조사평가
기존엔 영국이 EU를 이탈하더라도 금융경쟁력 우위를 유지할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하지만 지금은 영국의 정치적 불안지속으로 시장관계자들은 英금융가의 지반침하(地盤沈下)를 냉정하게 평가한다. 예를 들면 Brexit 이후 어느 지역과 국가에서 금리관련 파생금융상품 거래가 증가할 것인지에 대한 시장조사에서 EU 48%, 미국 23%, 현상유지 14%, 아시아태평양 10%, 「영국 5%」 순으로 응답결과가 나온바 있다.
금융규정이나 기준
영국이 EU를 이탈하는 손실은 막대한 자본유출만은 아니다. 영국이 경제규모에 비해 금융시장에서 위상을 유지한 이유는 금융규정이나 기준 등에서 강한 영향력을 보유해서다. 다시 말해 시장거래의 오랜 역사와 英법령의 판례는 여타 금융센터에선 모방할 수 없는 경쟁력의 원천이다.
그러나 브렉시트를 둘러싼 정치적 혼란은 영국의 기존 금융거래의 기준설정을 약화시킬 소지가 있다. 게다가 런던은행간 거래금리(LIBOR)를 대체하여 새로운 기준금리 설정논의가 격화되는 가운데 Brexit 관련한 혼란이 지속할 경우 英금융시장 신뢰도는 저하될 가능성이 상당하다.
☉참고로 Brexit에 관련한 이전 글(32개)은 下記한 바와 같다(Posting 순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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