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Deal Brexit와 영국기업
영국의 EU 이탈기한 재연장은 EU內 견해차로 불확실성이 지속한다. 英기업들은 조만간 닥칠 No Deal Brexit 우려로 최근 전시상황 이외에는 좀처럼 볼 수 없는 기세로 원자재 등을 재고로 비축(備蓄)하고 있다고 언론은 보도한다.
비상사태에 돌입
May英총리는 EU와의 Brexit 합의안을 수차례나 하원에 제출하지만 승인을 얻는 데 실패한다. 최근 EU와의 합의에 따른 Brexit 협정 승인기한이 다가오는 4월 12일인데 정치권의 무기력은 Brexit 장기간 연기에서 N0 Deal Brexit까지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이 어려운 상황을 조성한다. 이럼에 영국이 합의 없이 유럽연합을 탈퇴위기가 임박하면서 향후 전개될 상황에 대한 불안심리로 현지기업들이 전시수준의 비상사태에 돌입한 상태라고 한다.
위 그림은 참고용이며 영국의 완제품 및 부품의 재고지수를 나타낸다.
재고지수의 급등
위 그림에서 보듯이 英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의 세부항목인 원자재 및 부품 재고지수와 완제품 재고지수 모두 지난달에 최고치를 기록한다. 이는 해당 통계가 시작된 1992년 이후 처음이다. 영국이 EU에 가입하고 나서 지금까지 46년간 英제조업체들은 유럽에서의 자유무역을 전제로 한 공급網과 수출시장을 구축(構築)한다. 그러나 4월 12일 No Deal Brexit로 세계에서 가장 발달된 국경을 넘나드는 공급網이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다양한 제조업체 등
각 공장이 향후 No Deal 브렉시트 혼란을 우려하는 고객의 주문폭주에 대비하고자 여분의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등 英제조업체들은 완제품 등 재고확보에 여념이 없다. 한편 수출용 제품 생산에 필요한 부품을 대량으로 수입하기 때문에 새로운 관세와 국경통과 지연, 복잡해진 문서절차 등으로 타격
을 받기 쉽다. 이럼에 따라 쿠키 제조업체에서 항공 및 방위산업 업체, 금속가공업체 그리고 독일에 본사가 있는 스포츠용품 업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조업체들이 수입에 의존하는 원자재와 자동차 및 항공기 부품, 포장용기 등의 재고를 기록적으로 비축(備蓄)한다. 심지어 자동차업체 BMW는 부품공급 차질을 우려해 대형 수송기를 확보한 상태라고 한다.
전문가들 경고
전문가들은 영국의 EU 탈퇴가 원활하더라도 재고누적이 경제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음을 경고한다. 재고확보에 자금을 쏟아 부으면 그만큼 신규설비나 고용에 투자하는 금액이 적어 향후 성장이 억제될 수 있다. 만일 영국이 관세동맹 잔류 등 합의 없이 EU를 떠나면 당장 기업들은 높은 관세를 물게 되고 통관과정도 이전보다 길어진다. 英기업이 전시준비 태세에 돌입한 이유다.
불확실성 지속
이탈유예 방안을 유럽의회 투스크 의장은 회원국에 의견을 상정하여 임시정상회의에서 논의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영국의 정치적 혼란이 지속되는 Risk존재로 해당 방안이 회원국 모두의 지지를 얻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게다가 Brexit 관련 영국의 불분명한 태도에 EU 개혁이 지체(遲滯)되고 있음을 독일과 프랑스(佛)등 일부국가들은 불만을 제기한다. 불만 내용은 佛마크
롱 대통령이 제시한 유로 존 공통예산 등이 Brexit에만 집중되어 있는 점, EU측은 Brexit를 참작해서 관련 법규 정비를 마친 상태인데 영국이 다시 유럽의회에 참가할 경우 비용이 증대하는 점 등이다. 이에 獨과 佛 등은 영국이 EU에 잔류하면 예산과 인사 등의 주요 결정에서 제외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참고로 Brexit에 관련한 이전 글(29개)은 下記한 바와 같다(Posting 순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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