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로 가는 길 #54 - 대기업 임원도 퇴직하면 힘들지...

in zzan2 years ago

제 아무리 대기업 임원이어도 퇴직하면 백수인 건 다를 게 없다. 처음엔 어떨지 몰라도 통장에 돈이 줄어들면 앞으로 삶은 점점 더 팍팍해질 수 밖에 없다. 노후 준비는 나이와 소득에 관계없이 해야만 하는 것이다.

노후 준비는 일찍 시작할 수록 좋지만, 현실은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나이 먹고 원치 않는 은퇴를 하면, 수입이 월급에서 0으로 떨어진다. 그 때부터 지옥이 시작된다. 동종업계로 재취업을 한다면야 다행이지만, 50대에 재취업은 특히 더 어렵다. 노후를 미리 준비하지 않은 사람에게 은퇴는 단순한 불행을 넘어 재앙에 더 가깝다.

노후를 준비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투자가 나름 답이 될 수 있지만, 이들은 종잣돈이 있어야 수익을 벌 수 있다. 게다가 원금 손실이라는 리스크 또한 있다. 돈을 잃을까봐 무섭고 조마조마한 사람은 투자를 할 수 없다. 부업도 나름 대안일 수 있지만, 야근이 많은 사람에게 그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무엇이 우리에게 답이 될 수 있을까? 사람마다 다르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답을 찾아야 할 것이다.


부자로 가는 길의 지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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