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時景] 전갈들(Scorpions)이 공성(空性)과 윤회(輪迴)를 노래하다.

in #kr4 years ago (edited)

Life is empty, can´t remember anytime before, On a plain lit cold december, see it evermore, Gliding through this life, and another is a child, and we´re doing games, and losing things, Always playing gigs. Somewhere in the sky, where the moon the stars shine bright, where the sun is shining, in the night. I am in disgrace, yet I see a smiling face, and I hope you let me, share your place. I don´t live today. Rain in the sky , make the world fly, into time, beg me your time. Sun in the sky, make the world fly, Into time, beg me your time. Well, I lived in magic solitude of cloudy-looking mountains. And a lake made out of crystal raindrops roaming through space tenthousand years ago. I´ve seen the giant city of Atlantis sinking to eternal waves of darkness. Somewhere in the blue distance are those long-forgotten trees of yore. A broken violin floating alone in December Darkness everywhere and nothing more. Symbol - strange Symbol - melancholy painting torrid colors to a sky of green candle breathing one night only far away - in chillness - bleak - unseen. Drifting galley - ghostlike shadow, Sails rigged to catch and kill the Time. Echoes wandering down an endless meadow to call the thing. Sublime!
 
인생은 허공과 같습니다. 언제 까지도 기억할 수 없습니다. 평범한 추운 12 월에,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 이 삶을 활공하고, 다른 하나는 어린 아이이고, 우리는 게임을하고, 물건을 잃고, 항상 공연을합니다. 달이 밝게 빛나는 하늘, 태양이 빛나는 밤, 어딘가에. 나는 불명예 스럽지만 웃는 얼굴을 보았습니다. 나는 오늘을 살지 않습니다. 하늘에 비, 세상을 날아, 시간 속으로, 시간을 빌려주세요. 하늘의 태양, 세상을 날아, 시간 속으로, 시간을 빌려주세요. 글쎄, 나는 흐릿한 산의 마법의 고독에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수년 전에 우주를 배회하는 수정 빗방울로 만들어진 호수. 나는 거대한 도시 아틀란티스가 영원한 어둠의 파도에 가라 앉는 것을 보았습니다. 푸른 저편 어딘가에 오래 전부터 잊혀진 나무들이 있습니다. 12 월 어둠 속에 홀로 떠 다니는 부서진 바이올린, 상징-이상한 상징-하룻밤 만 먼 밤을 숨쉬는 초록색 촛불의 하늘에 우울한 색채를 그립니다. 드리프트 갤리-유령 같은 그림자, 돛은 시간을 잡아 죽이기 위해 조작되었습니다. 뭔가를 부르기 위해 끝없는 초원을 헤매는 메아리. 숭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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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구글 번역기를 돌리면 ,아리송한 해석도 명쾌해지는 경우가 많다. 정말 세상이 많이 바뀌어가고 있다. 사람이 죽고 태어나는 과정을 세밀하게 묘사하는 불교경전이 있다. 불교에서는 생명체를 유정有情 중생이라고 표현하는데, 남녀가 교접하여 난자가 수정될 때 의식의 흐름相續識이 스며들어가면서 한 생명이 탄생된다고 한다. 인공지능도 보통의 생명체와 같이 이종교배로 탄생되는 것이 아닐지라도 의식의 흐름이 스며들 수 있다면복잡한 연산과정의 결과겠지만 무언가 창발된다면 그것을 有情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지도 새로운 생명체로 정의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인공지능이 이렇게 발전한다면 고소득 전문직들이 모두 기죽을 것 같은데 실재로 그러한 조짐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 구글이나 네이버만 검색해도 왠만한 고급정보는 쉽게 얻어질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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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한참 감수성이 예민해져 있을 시기좀 겉 늙었다, 남들은 스콜피온스의 Still loving you같은 곡을 즐겨들었지만, 이 노래를 나만 꼬불쳐 두고 뜻도 모르지만 무언가 심오한 듯 테이프를 리와인딩 하며 계속 들었다. 그런데 엊그제 갑자기 생각나서 유투브를 찾아보니 꽤 유명한 곡이었던 것 같다. 아무튼 80년대의 황인용의 영팝스, 김기덕의 두시의 데이트, 이종환의 밤에 디스크쇼 같은 곳에서는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다. 아! 고등학교때였던가? 새벽 1시에 전영혁의 음악프로가 있었는데 주로 프로그래시브, 하드락, 아트락 등을 틀어주었던 것이 기억난다. 여기서도 이노래는 들어보지 못했다. 나는 70년대 초반의 하드락을 아주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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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에는 소공조巢空鳥라는 새가 있는데, 이 새는 교배도 공중에서 하고 알을 낳는 것도 공중에서 하며 새끼를 기르는 것도 허공에서 합니다. 물론 이런 새는 아주 적고 그런 행동도 아주 드뭅니다. 그래서 보살의 모든 수행을 형용하기를, 때로는 소공조와 똑같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진공이 묘유를 낳는眞空妙有 작용입니다. 밀교 대원만 선정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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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조가 특이하고 보살이 우리와 다른 영역의 고차원적인 존재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구가 우주라는 허공을 떠도는 우주새라고 가정한다면 우리 인간은 우주새 안에 의탁하고 있으니 이 속에서 남녀가 새끼를 기르면서 살아가는 것이 모든 것을 허공속에서 작업하고 자취를 남기지 않는 소공조라고 부를 수도 있겠다. 내가 죽고 남는 것이 이름명예와 부이라고 하더라도 나는 없으니 자취가 남더라도 없어진 나에게는 없는 것과 다를 것도 없다. 그런데 이것에 집착하니 아이러니하다. 머리로는 이해되지만 지금 쌓이고 있는 잡다한 감정의 패임은 거머리와 같아 계속 사단을 만들고 마니 소공조가 아니라 소물조巢物鳥가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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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where in the sky, where the moon the stars shine bright, where the sun is shining, in the night.

어두운 밤하늘의 초롱초롱한 별과 달의 빛이 내리고있는 바로 그 시간, 다른 한 편에서는 찬란한 태양이 온세상을 비추고있다. 어둠속의 빛과 밝은 빛이 동시에 존재하지만 그 빛에 의지하는 삶의 행태가 다르다. 행과 불행이 서로를 의지하여 갈마드는 모습이랄까? 누군가가 슬퍼할 때 누군가는 기뻐하고 누군가의 성공이 누군가의 실패가, 누군가의 행복이 누군가의 불행이 될 수 있듯 좋은게 좋은 게 아니라는 말이 정말 그렇구나 싶다. 그렇다면 매 순간 삶에서 나의 자세는 어떠해야 할까?

응무소주(應無所住), 그 어디에도 머물거나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I don´t live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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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지 않는다가 무슨 뜻일까? 오늘만 살지 않는것일까? 오늘을 살면서 순간 순간 새겨지는 의식의 역사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뜻일까? 그렇다면 아무렇게나 살아도 될까?

어렵지만,

Echoes wandering down an endless meadow to call the thing. Sublime!

스콜피온스 형아들 넘나 멋졌다.


21세기 時景


브로콜리 너마저는 가톨릭(catholic) 노래를 한다.
상은 삶과 여행에 관한 시를 읊조리다.
스팅, 삶의 타짜를 노래하다
칼의 노래 : 칼날 같은 인생을 노래하다
Anita, 동조화(Synchronization)를 노래하다(In my little corner of the world)
해철과 빌리, 원맨 아카펠라로 인생과 사랑을 읊조리다
Keane 불교의 삼법인(三法印)을 노래하다/ Everybody’s changing
희은 백구를 노래하다 / 나의 강아지 뭉치를 그리워하며
Starship이 STIM City 선동가를 제안하다 / Nothing’s Gonna Stop Us Now
해철이 해철에게 편지를 쓰다 그것도 두번씩이나/ Letter to Myself
연우와 폴 바람을 노래하다 /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중년 남자 송창식 선운사(禪雲寺)의 상징을 노래하다/부제: [동백2(冬栢)] 스티미안 자연사(自然史) 박물관
송창식옹 헛바람 넣지 마세요/부제 : 고래사냥에 대한 반박/부부제(뉴비를 위한 가이드): 스티미안의 꿈3
에피톤 프로젝트 제주도의 상징을 노래하다/ 유채꽃
날아라 슈퍼보드 아이들에게 주문을 가르치다(치키치키차캬차캬초코초코쵸)/주문을 훈민정음 제자원리로 해석하다
광석이 법정을 노래하다 / 맑고 향기롭게(淸香)
Pink Floyd가 마인드 와칭(Sati)을 노래하다 (부제: Wish you were here /현실을 바로보라)


21세기 時景 사랑자취(愛痕迹)


현정은 추억과 상처에 관한 정신심리학자이다 / (부제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임현정)
듀스(DEUX)가 떠나간 여인에게 찌질한 저주를 퍼붓다 [떠나버려(초라하다)]
젋은 날의 사랑(외사랑 그리고 짝사랑)
모래위의 발자취 (부제: 미련만 남아서)
소라가 바람을 노래하다 (부제: 나에게서 무너지는 시간, 바람과 같이)
시경(詩經)도 대중가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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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피터형특유글이돌아왔구나이노래첨들어봤는데좋다흐흐흐체중변화는??압박줘야지

오이말근육처럼만들테닷

스콜피온스 좋아 합니다. ^^
다이어트는 우째 되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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