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339 - 프로그래밍의 낯선 부분을 만날 때 느낌
(Image from Pixabay)
최근에는 안드로이드가 제공하는 Jetpack의 내비게이션 라이브러리를 보고 있다. 이것 또한 올 초에 퇴사했던 동료가 사용하는 것을 보고 알게 되었다. 난 그것을 모르고 작년 2분기에 하단 내비게이션 메뉴를 직접 만들었다. 그걸 알았더라면, 사용했을텐데... 그거는 이미 지나간 과거이고, 이번 앱 개발에서는 Jetpack이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면 된다.
그런데 내비게이션 라이브러리에서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그래프가 처음에는 낯설게 다가왔다. 지금까지 접했던 기술과는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랄까... 이럴 때는 두 가지 생각이 동시에 올라온다. 하나는 낯설어서 피하고 싶다는 생각. 다른 하나는 새로운 걸 만났으니 재미있게 해보자는 생각. 다행히 이번에 내 마음은 후자로 향한다. 배우는데 시간은 좀 필요하지만, 배우고 나서 잘 써먹으면 더 좋은 것이다. 이번에도 잘 배우고 자료 정리도 잘 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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