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335 - 오늘 새벽에 꾸었던 꿈
(Image from Pixabay)
오늘 새벽에 꾼 꿈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꿈에서 만난 사람은 홍대, 합정에 위치했던(지금은 상암에 위치) 옛 직장의 대표님. 그 분이 나를 보고 회사로 다시 와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고, 나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나서 꿈은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났다. 이번에는 내가 그 회사로 찾아갔다. 회사를 옮긴 것은 아니었고, 옛 동료를 만나 궁금한 걸 물어보려 했었다. 회사에 무슨 일이 있는지 물었지만, 그에 대한 답은 듣지 못 했다. 이사님이 보이지 않아서 다른 한 여직원에게 이사님 계시는지 물었고, 퇴사했다는 답변을 들었다. 만약 그 회사에 다시 들어간다면, 그 분과 같이 있는 게 불편할 거 같다는 생각을 꿈에서도 했었다. 퇴사했다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다시 들어올지를 꿈에서 정하지는 않았다.
꿈의 마지막 순간에는 현직장에서 같이 일하고 있는 iOS 개발자를 그 회사에서 만났다. 물어보니 거기서 일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 이게 어떻게 된 것인가 아리송해하며 나는 꿈에서 깨어났다. 이 꿈은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이 꿈은 개꿈인가?
지난 개발 잡설들
- #334 - 예전 직장의 본부는 왜 망했을까?
- #333 - 앱 설계는 어떻게 할 수 있을지...
- #332 - 지난 커리어에 대한 내용 정리가 필요
- #331 - 개발자 충원하면야 좋은데 문제점은...
- #330 - 앱 개발자 충원하는 방향으로
- #329 - 뒤늦게 알게 된 아는 형님의 죽음
- #328 - 개인 프로젝트 뭐가 좋을까?
- #327 - 또 다른 동료 개발자의 퇴직 의사
- #326 - 새 프로젝트에 클린 아키텍처 적용할 예정
- #325 - 기존 앱 업데이트 완료! 이제 새 프로젝트에 집중
- #324 - 개발하고 리팩토링은 가능하면 하는 게 좋겠다
- #323 - 코딩 공부가 어렵고 지칠 때 #Shorts
- #322 - 밤에 코딩을 하면서...
- #321 - 개발. 대충하면 쉽고, 제대로 하면 어렵다
- #320 - 안드로이드 이미지 파일 다운로드. 제대로 해보려니 쉽진 않다.
- #319 - 안드로이드 앱에서 이미지 다운로드. Retrofit, Glide 중 어떤 게 더 나을까?
- #318 - 빡세게 보내야 할 새로운 한 주
- #317 -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교육이 좋은 듯
- #316 - 영어 공부를 못 하고 있구나
- #315 - 스팀 API 외 다른 API도 공부 필요성이...
- #314 - 지금은 공부를 해둬야 할 때
- #313 - 프로젝트 초반의 핵심은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것
- #312 - 새 프로젝트에 관하여 계속 이어지는 기술적 검토
- #311 - 재택근무 1주 연장 그리고 해보고 싶은 것
- #310 - 이번 주 마지막 재택근무
- #309 - 온라인교육. 제대로 정리하려니 시간이 걸린다.
- #308 - 지금은 공부를 해야 할 때
- #307 - 객체지향 프로그래밍(OOP) 개념 재정리
- #306 - 급작스레 검토하게 된 새 프로젝트 개발 일정
- #305 - 개발자로서 바라는 것
- #304 - 퇴직한다며 인사하러 온 타부서 동료
- #303 - 백엔드 개발 요청사항을 구체화 해야 하는 상황
- #302 - 유독 시간이 오래 걸렸던 S펜 제스처 샘플 정리
- #301 - 퓨시아는 언제 전면적으로 등장할까?
- #251 ~ #300
- #201 ~ #250
- #151 ~ #200
- #101 ~ #150
- #51 ~ #100
- #1 ~ #50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Please check my new project, STEEM.NFT.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