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314 - 지금은 공부를 해둬야 할 때

in zzan3 years ago


(Image from Pixabay)

새 프로젝트에서 라이브/채팅 기능은 외부 솔루션을 쓰기로 했다. 예전에 자체 개발했었지만, 작년에 관련 개발인력들이 모두 떠난 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그렇다고 지금 와서 처음부터 다시 개발을 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1차 버전의 마감시한은 7월 중순으로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써본 적이 없는 외부 라이브/채팅 솔루션을 검토해야 한다. SDK 문서는 받았지만, 그것만으로는 내용 파악이 쉽지 않다. 온전히 돌아가는 샘플 앱 그리고 소스가 있어야 그것을 사용해도 좋을지 판단할 수 있다. 솔루션 업체에 다음 주 중에 회의를 하자고 요청했다.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은 질문을 하며, 필요한 코드를 받아서 테스트도 해볼 예정이다.

솔루션 업체와 회의를 하기 전까지는 할 수 있는 것이 현재로서는 사실상 없다. 그 전까지는 미비점들을 보완하기 위한 공부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공부는 하고 싶어도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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