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307 - 객체지향 프로그래밍(OOP) 개념 재정리
유튜브의 노마드코더 채널에서 객체지향 프로그래밍(OOP: Object-Oriented Programming)에 대한 기본 개념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만들었다. OOP는 나도 늘상 하고 있는 것이지만, 막상 그것의 개념을 설명하라면 쉽지 않다. 그게 왜 필요한지 개념적으로 이해가 되지만, 그것을 명쾌하게 설명하는 것을 본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어느 책에서 본 게 잘 설명된 것 같았지만, 나중에 다시 보면 그렇지 않음을 알게 되기도 한다. 이와 같이 어떤 분야의 기본적인 개념은 이해하기가 쉬울 것 같으면서도 어렵다.
위 영상을 보고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의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해본다.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왜'를 이해하는 것이 우선인 거 같다. OOP가 세상에 나온 이유는 이전의 프로그래밍 방식에 분명 단점이 있었기 때문이니까. 그리고 이후에 다른 방식의 프로그래밍이 왜 나왔는지도 이해한다면 더 좋을 것이다.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또한 만병통치약은 아니고 분명 단점을 가지고 있을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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