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341 - 주말에는 공부냐? 휴식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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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올 때마다 고민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
"공부를 할까? 쉴까?"
개발자로서 공부는 피할 수 없다. 기술은 계속해서 바뀌고 있고, 개발자들은 이에 계속해서 적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사전 공부를 하고 있고 해야 한다. 주말에 공부를 한다면, 다음 주에 하는 일이 조금 더 수월해질 수 있다. 그걸 모르는 건 아니지만, 주말이 되면 몸과 마음이 조금 지친 상태이다. 이 상태에서 공부하기가 좀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말하자면, 쉬고 싶달까... 억지로 공부했다가 역효과가 나는 것이 두렵다. 그렇다고 쉬자니... 주말에 아무 것도 안 하고 쉬어도 될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피할 수 없다. 이렇게 주말이 오면 내 마음은 복잡해진다.
일단 오늘은 쉬고... 내일 오전까지 쉬고 오후부터 공부를 다시 시작할까 한다. 쉴 때에는 고민없이 그냥 쉬도록 하자.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가 지금은 필요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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