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16 - 나 자신에게 하는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
안타깝지만 오늘도 밤 10시 45분이 되어 퇴근했다. 다음달 말까지 마쳐야 하는 일이 있으니 어쩔 수 없다. 그때 가서 일에 쫓기지 않으려면 가능한 미리 하는 수 밖에... 무엇보다 그 프로젝트에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기 때문에 뭐든 가능한 빨리 처리할 수 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일들에 또 밀리는 사태가 벌어지니...
머리 속은 복잡하지만, 금요일 밤에 집에 가면서 나 자신에게 '수고했다'는 칭찬의 말을 나 스스로에게 건네 본다. 그렇게 자신에게 칭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것도 나름 정신적인 보상인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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