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아이디어...

앱 아이디어...
아주 뜸하게 생각해보곤 하지만,
생각만 하고 구체화해보지는 못 했다.
개인적인 아이디어 실현 보다는
개발자로서의 본업의 우선순위가
훨씬 더 높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몇몇 개발자들이 그러하듯
나만의 아이디어를 만들어서
개인적인 프로젝트를 완성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종종 한다.

위 동영상에서는 아이디어가 생겼을 때
하면 안 되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실 아이디어는 같은 것은 다른 사람들도
생각하기 마련이라...
내 아이디어가 세계 최초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것보다는...
출발 아이디어는 같되 디테일은 다른 것...
큰 줄기는 비슷해도 디테일까지 같을 수는 없다.
우리가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만드는 것은
어쩌면 디테일을 만들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
그러니 누가 이미 만들었다 할지라도
실망할 필요가 없다.
포기하지 말고 계속 뭔가를 하다 보면,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나를 위한 이야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