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3 - (동영상 후기) 네이티브 앱 vs 크로스 플랫폼 앱 vs 하이브리드 앱 | 5분 장단점 분석!

in Korea • 한국 • KR • KO3 years ago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로서 위 동영상과 같은 주제는 매우 흥미롭고 관심있다. 셋 다 나름의 영역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IT 개발 시장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 앱 시장이 초반에는 네이티브 앱 위주였다가 나중에 하이브리드 앱이 뜨기 시작했었다. 네이티브 앱 개발은 학습에 시간이 필요한데다가 플랫폼별로 따로 만들어야 하지만, 하이브리드 앱은 웹 기반이어서 일단 화면을 만들면 어느 플랫폼에서나 써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문제는 성능. 네이티브 앱에 비해 성능이 많이 떨어지는 단점은 치명적이었다. 이 둘도 아닌 제3의 길은 크로스 플랫폼 앱. 실은 이미 몇년전부터 자마린(Xamarin)이라는 도구가 있었지만, 사람들로부터 큰 관심은 받지 못했다. 지금은 구글이 개발하며 밀고 있는 Flutter가 뜨고 있다. Flutter가 네이티브 앱 시장까지 잠식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확실한 점은 Flutter가 모바일 앱 시장에서 나름 자신만의 영역을 갖출 수 있을 거라는 점이다.

개인적으로는 네이티브 앱 개발을 가장 선호한다. 2번째로는 크로스 플랫폼 앱. 하이브리드 앱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면 웹 개발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고, 하이브리드 앱을 개발한다는 것은 그 많은 웹 개발자들과 경쟁을 해야 하는 것을 뜻한다. 들이는 노력과 시간 대비 얻는 것이 가장 적다.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이상하게 웹 개발은 관심도 흥미도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기 싫은 거 억지로 할 필요는 없지 않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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