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9 - '코틀린이 자바를 대체할 수 있을까? 6분 제대로 이해하기!' 후기

in Korea • 한국 • KR • KO3 years ago

나는 안드로이드 개발자. 메인 언어는 자바(Java)였지만, 현재의 IT 시장에서는 자바에서 코틀린(Kotlin)으로 넘어가는 분위기. 후자가 새로운 언어이고 사용자가 늘고 있으니 이를 배우는 것이 당연한데, 이거를 왜 배우는지를 이해한다면 코틀린을 더 빨리 이해하고 더 빨리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이번 동영상에서는 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코틀린의 장점 중 하나로서 코루틴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나로서는 생소하다. 이것도 공부를 해야 하는데, 현재 프로젝트에서는 일정도 빠듯하고 기존 앱이 자바로 구현된데다 코틀린을 사용하기가 어려운 상황. 코루틴을 지금 공부하기에는 무리이다. 순수 코틀린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올 하반기에 맡을 수 있을 것 같다. 그 때 코루틴을 배워보도록 하자.

지금은 안드로이드 앱 개발에 코틀린을 사용하지만, 향후 다른 용도의 코틀린도 사용해보고 싶다. 여러 분야들이 있겠지만, 백엔드를 코틀린으로 개발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앱 개발자로서 때로는 테스트용 서버를 코틀린으로 만들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스프링 프레임워크가 코틀린 언어로도 쓸 수 있지만, 좀더 가볍고 빠른... 예를 들면 Node.js 같은 보다 가볍고 보다 간편한 프레임워크가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그 때가 오기 전까지는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하며 코틀린에 익숙해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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