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1166 / 토토 스토리 #35 - 욕실 구석에 널부러진 고양이
밤 12시가 지난 후... 가족들이 욕실에 있는 토토 군을 보며 이거는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외쳤습니다. 딸내미는 급히 제 휴대폰을 가지고 가서 촬영을 했어요. 그게 바로 위 아래 사진들입니다. 욕실 구석에서 저런 포즈는... 쉽게 볼 수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마누라와 딸내미가 큰 소리로 외쳤던 거죠. 이번 일기는 딸 덕분에 쓸 수 있어 좋네요.
위 사진은 좀 더 확대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가까이 가면 토토가 일어날 수도 있으니까요. 가끔씩 참재미를 선사해주는 고양이가 있어 즐겁습니다.
지난 토토 스토리
- #34 - 책상 위에 누워 있는 고양이
- #33 - 욕실 입구에 자리 잡은 토토 군
- #32 - 뒹굴뒹굴 거리는 토토 군
- #31 - 장롱 안에 들어가 자리 잡은 고양이
- #30 - 엄마한테 꽉 붙잡힌 고양이
- #29 - 스크래처 위에 앉아 있는 토토 군
- #28 - 책장 틈새로 올라가다
- #27 - 간식 먹는 엄마 옆에서 자리 지키는 토토 군
- #26 - 정면 회피하는 토토 군
- #25 - 자가격리(?) 중인 토토 군
- #24 - 토토군 증명사진(?)
- #23 - 유리 바닥 위에 눕거나 엎드린 토토 군
- #22 - 시무룩한 토토 군
- #21 - 잠시 아팠다가 회복한 토토 군
- #20 - 노을 보는 고양이
- #19 - 흔들의자 밑에서 쉬고 있는 고양이
- #18 - 거실에서 망중한인 고양이
- #17 - 현관문 앞에서 널부러진 고양이
- #16 - 거실 바닥에 널부러진 고양이
- #15 - 주말에는 토토와 함께
- #14 - 벽에 기댄 채로 누워 있는 토토
- #13 - 어제밤 토토군
- #12 - 인생 포기했나?
- #11 - 거실 바닥에 발라당 누운 고양이
- #10 - 마누라가 공부해서 심통난 고양이
- #9 - 코믹스러운 표정의 냥군
- #8 - 소파 위에 널브러진 고양이
- #7 - 어딘가 높은 곳을 응시하는 고양이
- #6 - 따님 기다리는 고양이
- #5 - 왕 삐지신 고양이
- #4 - 딸의 운동화 냄새를 맡다
- #3 - 해먹에서 자는 녀석을 건들며...
- #2 - 이번엔 내 공부도 방해하나?
- #1 - 마눌님 공부 방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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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냥이를 키우시다니~~~ㅎㅎ
좋은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목욕하고 싶은 가요? ㅎㅎ
목욕은 어떻게 해요?
고양이는 목욕을 좋아하지 않아요. ㅎㅎㅎㅎㅎ
그럼 목욕은 안하고 고양에 세수만 하는 거에요?
고양이는 그루밍으로 자기 몸을 청소하기 때문에 냄새가 덜나요. 몇달에 한두번 샤워시켜 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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