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스토리 #1 - 마눌님 공부 방해 중

가끔씩 올리는 울집 고양이 토토 사진...
이제는 이것도 시리즈로 올려볼까 해요.
지난 이야기도 볼 수 있게요.

오늘은 마눌님 공부하시는 걸
열심히 방해하는 토토 군이었습니다.
아예 책 위로 올라가서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그것도 강렬한 눈빛으로...
낮에 마누라가 공유해준 사진을 올려봅니다.
집에서는 집중하기 힘드니
독서실에 가서 공부할 것을 저는 권하고 있죠.
내일 다시 그리로 간다고 합니다.
공부는 독서실 가서 열심히 하고,
토토는 집에 가서 열심히 이뻐해주고...
그러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해요.

토토는 딸내미가 놀아줘야 잘 노는데,
요즘은 공부하느라 시간도 없고...
휴대폰으로도 뭐 하느라 시간도 없고...
딸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살살 잘 설득해봐야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