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불금] 배우가 영화 속에서 리메이크한 노래들

in #kr-music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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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벽별 짝퉁불금이 되었다. 내일 너무 바쁠 것 같아서 오늘 짬내서 글을 올리게 되었다. 포스팅을 1주일에 3회 정도를 계획하다가 너무 부담 갖지 말고 1주일에 1편만이라도 글을 올리자는 나만의 다짐으로 스팀잇을 시작했는데 짝퉁불금이 고정 주제가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 원래 내 포스팅의 주제는 전통의학, 종교(영성), 철학과 관련된 콘텐츠였다. 원조 불금의 주인공 그놈일몰(@clubsunset)님은 중성화된 수컷 친구 루띠와의 동거글을 쓴다고 다짐해놓고 코빼기도 안보인다. 금새 돌아오겠지 하다가 벌써 6개월이 훨 넘어간 것 같다. 그놈일몰님도 글을 꽤 찰지게 잘쓰는 편인데...

인생은 어떻게 흘러갈지 아무도 모른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기 시작한다. 그저께(3월 20일 수요일)는 날씨가 흐리고 우중충한 듯해서 꽁꽁 싸매고 나아갔는데 바람이 봄바람같이 온화한 느낌이었다. 나는 빡빡이라 뒤통수에 바람들어 오는 것에 무쟈게 민감하다. 그래서 항상 겨울에는 레옹 모자를 쓰고 다니는데 조금 덥다 싶어 모자를 벗으면 나의 저질 체력 효과로 그 다음날 감기 짤이다. 이놈의 감기는 항상 나의 뒤통수를 넘보고 있다가 내가 모자를 벗으면 찜!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오늘(그저께임) 젠장, 지하철이 무쟈게 찜통 같았다. 그래서 에어콘까지 틀어 주더라. 역시 계절 분위기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그래도 내 기억으로는 3월이 가장 추운 거 같다. 이것은 정신적인 추움을 말하는 것이다. 그냥 겨울은 추우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봄은 추우면 안 될 것 같기 때문에 추우면 배반당한 느낌이랄까? 특히 개강하여 첫 학기가 시작되고 한 달 동안은 한기가 아직 남아 있어 항상 후덜덜하다. 젊으니까 추위를 견딜 수 있을 것 같다지만 내 기억 속에는 특히 흐린날 3월 초봄의 강의실 수업은 항상 추웠던 것 같다. 4월 중순에 본격적으로 들어서야 짧은 치마 입은 암컷 대학생들의 인간 봄바람 향연을 통해 비로소 나의 수컷 마음이 봄바람을 탄다. 고맙기 그지없는 그녀들의 다리 보는 재미로 분위기가 up 되는 것이다. 그러다가 조금만 지나면 졸라 더워진다. 계절의 흐름과 마찬가지로 세상사의 변화란 언제나 현재를 오롯이 음미할 시간적 여유를 단 1도도 주지 않고 후다닥 가버려서 그다음은 지나간 시간에 대한 미련만 남겨 놓는다.

나는 91학번이다. 80년대의 청소년이었고 90년에 들어오면서 X세대라 불리던 그 세대이다. 몇 년 전에 90년대를 배경으로 핫한 프로그램들이 많았다. 예를 들어 ‘응답하라 시리즈’ 혹은 ‘무한도전’ 같은 거 말이다. 그런데 요즈음 20대들이 우리 아재 혹은 줌마들의 향수 놀음-내청춘 돌리도-을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 아마도 부러워한다기보다는 꼰대 주접이라고 부를 것 같다는 생각이다. 왜냐하면 나도 그 당시 그랬던 거 같다. 60~70년대를 그리워하는 삼촌, 이모, 엄빠들의 향수 놀음을 보면 별 감흥이 없었거든...

어쩌면 시간의 흐름(계절의 순서)처럼 사람들의 감정 패턴은 보편적이라 생각된다. 따라서 나는 꼭 ‘한국만, 우리 세대만, 나만은 등등 특별하다’는 생각을 부정한다. 원래 인간 종자들의 감정놀음은 엎어치나 매치나 거기서 거기 도낀개낀이단 말이다. 의식 차원에서 모두 돈 좋아하고 이성 좋아하고 유명세 좋아하고 등등 뭔가 특별한 것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그냥 솔직하게 인간적이기 때문에 인간적인 것이다. 뭔가 크게 고양된 도덕의식이 있어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본성이 그러하니까 모두 잘못할 수도 있고 잘 할수도 있는 것이다. 너무 도덕적인 잣대로 사람들을 단죄하는 것은 좀 거시기하다. 남의 허물은 크게 보고 자기 허물은 없는 것처럼 착각하는 것이 솔직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설이 개개개 길었다. 내용도 개개개 길 것이다. 단디 마음먹고 읽으시길, 그러나 내용은 별거 없다.



내가 찾는 아이 들국화 베스트

나는 들국화 노래들을 모두 좋아 하지만 특히 이 노래를 개개개개 좋아했다. 왠지 노랫말이 슬프면서도 나의 사춘기 감성에 아주 협조적이었다. 이 노래 속에 들국화 형아들의 돌림빵 보컬뿐만 아니라,

내가 찾는 아인 흔히 볼 수 없지.

그래서 나는 여태껏 수컷 독수공방인가 보다. 내가 눈이 개개개 높은 게 아니라 취향이 유별나서 그렇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솔까 취향이 유별나서라기보다는 극단적 개인주의자이고 생각보다 암컷을 유혹할 정도의 개매력이 없어서 그럴지도 모른다. 쩝,

인권이형, 성원히형, 창권이형, 구희형 진태도 워워 볼수 있지

나는 특히 이 부분이 개개개 좋았다.


[연애소설] 내가 찾는 아이 – 손예진

지금 보니까 배우들이 애띄다. 손예진이가 지금 이거 보면 닭살돋을 것도 같다는,



Because I Love You – 윤종신(尹鍾信)

우리 세대에 윤종신님의 노래들은 공감되는 추억을 자주 소환시키는 매개체이다. 공일오비부터 시작해서 90년대의 댄디 수컷 대학생 감성을 잘 대변해 주었던 것 같다. 윤종신님이 군대 제대한 후에 낸 앨범에 수록되었던 곡인 거 같다. 특히 나는 ‘수목원에서’를 좋아한다.


과속스캔들OST 차태현의 "Because I Love You"

차태현이도 노래를 잘 부른다.


부분 오마주

[My Favorites remake] 한여름 밤의 꿈


대학원을 졸업하고 첫 번째 회사가 용인에 있는 중앙연구소였다. 거기서 나는 큰 바위의 얼굴을 가진 친구를 만났다. 그 친구는 모여라 꿈동산이었다. 그런데 그놈은 정말 여자를 잘 꼬셨다. 나는 그놈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기숙사에서 같은 방을 썼거든. 신입사원은 늘 그렇듯이 열정이 가득하다. 자기가 맡은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서 대개 밤늦게까지 혹은 날밤도 새기도 한다. 보통 자정이 될 때까지 근무를 하고 기숙사에 들어온다. 우와 근데 그 자식은 체력이 강철이다. 일의 양은 비슷한데, 또 그 사이 여자까지 만나고 새벽 2~3시에 온다. 근데 가장 얄미운 것은 데이트하고 와서 또 전화로 소설을 쓰는 것이다. 기숙사 같은 방을 쓰는 형이 있었다. 이 형도 돈환이다. 호주 유학파인데 대구 아가씨를 사귀었다.

말하자면 좌꿈동산 우돈환, 그리고 가운데 있는 나, 그들의 전화 소설 쓰기때문에 나는 수면 손해를 많이 보았다. 그런데 억울한 건 두 수컷들 모두가 잠 드는데는 초스피드이다. 거기다 코까지 곤다. 그인간 수컷종자들은 전화질 때문에 야근 후 늦게 들어온 예민한 나를 잠 못들 게 하고, (시바, 남들의 느글거리는 전화 애정행각은 왜이리 잘들리는지, 참견 절라 싫어하는 나지만 그냥 귀에 팍팍 꽃힌다) 지들 소설 끝나고 이 예기 저 예기 주고 밭고 나에게 말을 건다. 그러면 나도 답변한다. 그리고 그들은

드르렁! 드르렁!



시바 내가 그들의 롤러바이였다. 또 잠 설친다. 그래서 나의 무의식은 그들에게 응징한다. 그 사연은 여기를 읽어보면 알수 있다.


그러나 모여라 꿈동산 친구는 나를 위해 멋진 여성을 소개시켜 주었다. 나는 그녀를 위해 정말 최선을 다했다. 나는 운전을 잘 못한다. 대학원 때부터 차를 몰았지만, 특히 갔던 길을 또 가는 것을 대략 3번 이상해야 한다. 또한 운전에 대한 응용이란 절대 불가이다. 한번은 대학원때 나의 지도 교수님께서 결혼 주례를 서시는데 내가 결혼식장에 모시고 가야했다. 동부이촌동에 사시는데 자주 갔던 그 길도 그날은 하필 강변북로 타다가 그냥 고했다. 근데 거기는 샛길이 없다. 결국 동쪽 끝까지 가서 공중전화로 그냥 전철 타고 가시라고 했다. 결국 교수님은 동인천에 있는 예식장에 전철타고 가셨다. 가시면서

피터 개××, 죽여벌리꺼야. 주먹을 불끈지고 잘근잘근 씹으셨다고 한다.



ㅋㅋ 그래도 나는 지금까지 살고 있다. 데이트의 특성이 밤에 이루어지다보니 더 악조건이다. 그래서 나는 잠실에서 거주하는 그녀를 위해, 용인인 나의 근무처, 잠실, 데이트 장소까지의 운전을 적어도 2번은 시뮬레이션 해야 했다.

그래도 시바. 또 헤맨다. 그 당시 나는 매뉴얼 자동차를 몰았는데 언덕은 개죽음이었다. 그녀와 함께한 드라이브 데이트는 시바 꼭 머피의 법칙이다. 아마도 그녀는 내가 무쟈게 답답했을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도 강철체력이었던것도 같다. 지금의 대세 아이유, 유이, 또 누구더라? 에이 뇌세포 썩었다. 이름도 기억 안난다. 아무튼 그런 애들이 데이트 하자고 해도.....

음, 생각좀 해보자.


한 여름밤의 꿈 – 권성연

내가 그녀에게 반했던 이 노래는 지금도 가끔씩 듣는다. 노래방에서 부르는데 어찌나 아름다웠던지, 그래서 음악이란 그 시절의 감흥과 함께 한 개인의 역사가 마음속에 각인되어 멜로디와 함께 스믈스믈 흘러나온다. 그래서 더욱 음악을 듣는 맛이 난다.

낭만 소환 스위치



차태현과 송혜교가 주연인 파랑주의보라는 영화에서 OST로 리메이크되었다. 나는 얼마전인 줄 알았는데 2005년 작품이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가버린다.


파랑주의보 수은(송혜교)&수호(차태현) 한여름밤의 꿈

모여라 꿈동산 친구가 나에게 가르쳐준 여성을 대하는 태도가 있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속시원 할 정도로 그녀에게 최선을 다하라는 것이다. 결과를 바라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면 후련할 것이라는 것이다. 결국에 그녀는 내게 말했다.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최선을 다했기에 마음속의 집착심은 한순간에 떨어질 수 있었다. 뭔가 후련하긴 했다. 시바! 그때는 최선을 다한 사나이의 순정이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 봐서는 집착심에 가려진 여백없는 덜 성숙한 마음일 뿐이었다. 한 여름밤의 개진상 꿈이었다. 증말!

그러나 그 다음에 찾아온 사랑은 순조로왔다. 결과는 또 거기까지의 인연이었지만 말이다. 그렇지만 모든 기억이 다시

한여름 밤의 꿈이다


ps. 참고한 OST 영화의 수컷 배우가 모두 차태현으로 귀결된다. 차태현은 영화 캐릭터가 시종일관 참 똑같다. 그래서 매력이 있다.



나훈아 - 땡벌 (1987년 원곡)

나는 땡벌이 나훈아님의 노래인 걸 오늘 처음 알았다. 역쉬~ 나훈아님 간지가 지대로이다. 그의 잘근잘근 씹는 듯한 창법, 부담스런 눈빛, 그리고 적절하고 두껍게 끊는 보컬은 수컷 트로트 가수들의 롤모델임을 단 1도도 의심치 않는다.

땡벌을 일명 땅벌이라고 하는데 울트라 개개개 무서운 벌 종자이다. 얘네들은 끝장 보는 성격이다. 텃밭 농사 처음 짓기 시작하면서 들은 얘기인데 텃새가 엄청 심하고 뒤끝이 작렬한다. 무조건 튀어야한다.

말벌과 달리 이놈들은 수십마리가 한꺼번에 달려들어 다구리를 치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 쉽게 말해 말벌이 한방한방이 매우 아픈 저격총이라면, 이쪽은 한방은 약하지만 여러발을 퍼붓는 기관총과 같은 방식. 더구나 일반적인 벌은 주로 움직임을 좇기 때문에 가만히 있으면 쫓아오다가도 공격하지 않지만, 땅벌은 가만히 있어도 달려드는데다, 말벌과는 달리 옷을 파고들어 물어뜯는 습성이 있다. 그래서 말벌집 제거 전문가들 역시 땅벌집 제거를 할때는 각별히 조심을 한다. 땅벌집을 제거할 땐 옷 사이와 장갑사이에 테이프로 틈새를 막아야 하는게 필수일 정도다. 나무위키


비열한 거리 - 조인성 '땡벌' (원곡가수:강진)

수컷 배우 중에 망가져도 폼나게 간지나는 배우는 아마도 조인성과 정우성(궁금하면 ‘똥개’를 보라)일 것이다. 이름 끝이 ‘성’이라서 별(星)처럼 반짝반짝 하는 것일까?



이선희 _ 나 항상 그대를

대학교 1학년 첫 joint 개강파티를 가정관리학과와 ‘앙’이라는 나이트에서 했었다. 그때 처음 알게 되어서 1년 내내 주구장창 쫓아다녔던 암컷이 있었다. 그녀는 이선희를 참 좋아했다. 대학 졸업 후 10년 정도 흐른 뒤 케이블 TV에서 우연히 그녀를 보았다. 프리랜서 앵커였다. 그후 두어 번 만났지만 그녀에게는 내가 이성 이상의 관계로 발전할 마음이 단 1도도 없었던 거 같다.

100찍어서 안 넘어가는 나무 졸라많다. 시바,


Moon River - Andy Williams

팝송도 꽂아두는 것이 센스, 앤디 윌리암스의 문리버와 오드리 할머니의 리메이크,


Jerry Lee Lewis-Breathless

60년대 로큰롤은 오버해서 불러야 맛이 있다. 진상에서 약간 못 미치게 춤추거나 노래를 부를 때는 자뻑감에 자아도취되는 혼자만의 즐거움이 있다. 제 3자가 보면 진상질이 분명할 것이다. 그렇지만 주위 시선을 아랑곳할 필요는 없다. 그런데 흥을 북돋우는 로큰롤의 가수들은 대부분 오버하지 않고 절제하듯이 끼를 탄다. 단순하면서 이렇게 노래 부르는 천재적인 가수들이 여럿 있다. Jerry Lee Lewis도 그렇고 Chuck berry도 그렇다.

진상 짓을 해도 멋있으려면 우선 키 크고 잘생기고 보아야 한다. 아니면 저렇게 절대적인 재능을 갖춘 딴따라 기질이 있어야 하던지... 이것도 저것도 없는 나는 그냥 그들의 노래를 보면서 즐기기만 하면 된다. 리처드 기어의 Breathless 마지막 장면이 참 인상적이었다.


Breathless by Jerry Lee Lewis in Breathless movie

운전하면서 이런 경험 없는 수컷은 별로 없을 것이다. 젊었을 때 볼륨 만땅으로 키워놓고 달리면서 고래고래 악지르면서 개진상 떨던 기억이 아롱지다. 나는 듀스의 ‘떠나버려’를 틀고 이짓을 많이 했다.

이제는 늙었다.

리처드 기어의 인상적이었던 영화의 Ending Scene도 덧붙였다.


Breathless (1983) - Ending Scene


짝퉁 & 땜방 불금뮤직


독백하며 노래하는 철학형 가수 배철수와 장기하
스팅, 삶의 타짜를 노래하다
동심가요(童心歌謠), 아동의 마음을 가요에 담다보니 어른이 되었다.
春子의 매력
칼의 노래 : 칼날 같은 인생을 노래하다
수면마비
떠나간 님이 침묵으로 나의 마음 속에 남았다. 그리고 나는 이 노래를 부른다.
[몽념수필(夢念隨筆)] 쓰끼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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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를 회상하며
19금인척 느끼honey 끈적honey 촉촉honey Song들
해철과 빌리, 원맨 아카펠라로 인생과 사랑을 읊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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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주제 없이 쓰다가 주제가 만들어지는 짝퉁 불금뮤직/ 그래서 사랑, 이별, 그리고 홀로 사는 인생
원곡만큼 아니 원곡보다 Remake-1/ 짝퉁 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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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Animal Song으로 갑니다
40대 아재들의 추억의 댄스곡 소환 : #1|#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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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벌이 나훈아가 원곡인건 오늘 알았네요. 왜 요즘 이런 노래가 좋지?ㅎㅎㅎ

운전 이야기도 생각 나네요.
시바 피터님!!
10번 찍어서 안 넘어 가는게 아니라 100번 찍어도 안 넘어가더라고요.
대신 저는 1번 찍혀서 넘어갔습니다.
그러고 나니 눈을 뜨니 큰 아이가 전역을 똬악~~~ ㅋㅋ

들국화 아듀 콘서트를 갔었죠. 그 포스터를 지금도 가지고 있어요.

간만에 보니 좋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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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나무를 찍을 때... 넘어갈 거 같은지 아닌지에 대한 혜안과 도끼를 예리하게 갈아놓는 준비가 더해졌더라면 어땠을지 생각해보며... 리스팀합니다.^^ 클럽선셋님은 진짜 언제 돌아오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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